삼일아카데미 > 이강산의 통일을 위한 한민족 역사공부방 > 단군세기(檀君世紀) 제36세 단군 매륵 / 제43세 단군 물리 / 제45세 단군 여루

매륵단군의 재위 원년은 정축(BCE 704)년이다.

재위 28년 갑진(BCE 673)년에 지진과 해일이 일어났다.

재위 32년 무신(BCE 673)년에 서쪽 마을 민가에서 다리가 여덟개 달린 송아지가 태어났다.

재위 35년 신해(BCE 670)년에 용마(龍馬)가 천하(天河)에서 나왔는 데 등에 별 무늬가 있었다.

•일본 왕가의 뿌리, 협야후 배반명

재위 38년 갑인(BCE 667)년, 협야후(狭野候) 배반명(裵幋命)을 보내어 해상의 적을 토벌하였다. 12월에 삼도(三島, 일본을 구성하는 세 섬, 큐슈, 혼 수, 시코쿠)를 모두 평정하였다.

*협야후 배반명~'태백일사 삼한관경본기 마한세가'에 갑인(BCE 667)년에 협야후에게 명하여 전선 500척을 거느리고 해도를 거쳐 왜인의 반란을 평정하였다.

*삼도(三島)

•35세 사벌단군 때 장군 연파불함을 보내 구마소(지금의 큐슈지방)를 평정하였다.

•36세 매륵단군 협야후 배반명을 보내 삼도를 평정하였다. 배반명은 일본 왕가의 뿌리인 진무왕이 되었다.

•고주몽을 도와 고구려를 세운 건국 공신인 협보가 뒤에 구마모토에 진출하여 다라국을 세웠다.

•선비 모용외에게 패한 연나부부여(서부여)의 의려왕이 무리 수 천을 거느리고 바다를 건너가 일본을 정복하고 왕이되었다(대진국본기)

재위 52년 무진(BCE 653)년에 임금께서 병력을 보내 수유국(須臾國) 군대와 더불어 연(燕)나라를 정벌하자 연나라 사람이 제(齊)나라에 위급을 고했다. 제나라 사람들이 대개 고죽(孤竹)으로 쳐들어 오다가 아군의 복병을 만나 전세가 불리하자, 화친을 구걸하고 물러갔다.

*수유국~은나라가 망하자 기자의 일족은 번조선의 서쪽인 북경과 하남성 난하 일대로 망명해와 자리를 잡고 단군조선의 작은 제후국으로 존재했다. 따라서 수유는 기자의 후예가 세운 나라 이름이라 추정한다.

재위 58년 갑술(BCE 647)년에 매륵단군께서 붕어하셨다. 태자 마물(麻勿)이 즉위하셨다.

#역주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 2012

#한자원문 해설은 이암의 단군세기를 참고 바람니다.

#좌우를 넘어 자랑스런 한겨레의 정체성을 찾아라!!!

제43세 단군 물리 _ 재위 36년

•우화충의 역모사건과 평정

물리단군의 재위 원년은 경진(BCE 461)년이다.

재위 36년 을묘(BCE 426)년에 융안(隆安)의 사냥꾼 우화충(于和冲)이 스스로 장군이라 칭하고 무리 수만 명을 모아 서북 36郡을 함락시켰다. 임금께서 군사를 보내셨으나 이기지 못하셨다. 겨울에 역적이 도성을 포위하고 급히 공격하므로 임금께서 좌우 궁인과 더불어 종묘와 사직의 신주(神主, 위패를 말함)를 받들고 배를 타고 내려가다가 해두(海頭, 이유립은 혼돈강 우측이라 하였는 데, 흑룡강성, 송화강, 압록강을 혼돈강이라 불렀다)에 이르렀는 데, 얼마지 않아 붕어하셨다. 이 해에 백민성(白民城, 이유립은 장백산 남쪽이라 하였다) 욕살 구물(丘勿)이 천명을 받들어 병사를 일으켜 먼저 장당경(藏唐京, 단군조선의 세 번째 도읍지로 지금의 開原이다)을 점령하자, 아홉 지역의 군사가 추종하고 동서압록(동압록은 지금의 압록강, 서압록은 대요하를 말한다)의 열여덟 성이 모두 군사를 보내 원조하였다.

*삼신사상에 기초한 삼한관경제를 무너뜨리는 직접적인 계기가 된 사건이 '우화충의 역모 사건'이다.

#역주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2012), p165

#한자원문 해설은 이암의 단군세기를 참고 바람니다.

#좌우를 넘어 자랑스런 1만년의 한겨레의 정체성을 찾아라!!!

제45세 단군 여루 _ 재위 55년

여루단군의 재위 원년은 을유BCE 396, 단기 1938)년이다. 장령(長嶺). 낭산(狼山)에 성을 쌓았다.

*장령은 지금의 길림성 장춘시 서쪽에 있고, 낭산은 백량산(白狼山)으로 요령성 대릉하 상류에 있다.

재위 17년 신축(BCE 380, 단기 1954)년에 연나라 사람이 변방을 침범하자 그곳을 지키던 장수 묘장춘(苗長椿)이 이를 쳐서 물리쳤다.

*묘씨~후에 백제 8대 성씨 중 하나(沙, 燕, 協, 解, 眞, 局, 木, 苗)

•요서 지방의 모든 성을 회복함

재위 32년 병진(BCE 365, 단기 1969)년에 연나라 사람들이 이틀길을 하루에 달려 쳐들어와 6요서를 함락하고 운장(雲障) 지방을 핍박하였다.

번조선(番朝鮮)왕이 상장 우문언(于文言)에게 명하여 막게하고, 진조선과 막조선도 역시 군대를 보내 구원하였다. 복병을 두어 협공하여 연(燕).제(齊) 두 나라 군대를 오도하(五道河, 이유립은 하북성 하간현을 흐르는 강이라고 말했다)에서 깨뜨리고 요서지방의 성을 모두 회복하였다.

•연나라의 끊임없는 침략

재위 38년 정사(BCE 364, 단기 1970)년에, 연나라 사람들이 패한 뒤에도 연운도(連雲島)에 배를 만들어 장차 쳐들어오려 하였다. 우문언이 추격하여 대파하고, 그 장수를 쏘아 죽였다.

재위 47년 신미(BCE 350, 단기 1984)년에 북막(北漠, 북쪽의 사막으로 고비사막을 가르친다. 고비사막을 비롯한 몽골 근처를 말한다) 추장 액니거길(厄尼車吉)이 내조(來朝)하여 말 200필을 바치고 함께 연(燕)을 치자고 청하였다. 이에 번조선 소장 신불사(申不私)로 하여금 병사 1만명을 거느리게 하시니 연나라 상곡(上谷, 지금 북경 북쪽에 위치한 하북성 회래현이다)를 함께 공격하고 성읍(城邑)을 설치하였다.

재위 54년 무인(BCE 343, 단기 1991)년, 상곡 싸움 이후로 연나라가 해마다 쳐들어오다가 이때에 사신을 보내 강화를 청하자, 이를 윤허하시고, 다시 조양(造陽)의 서쪽으로 경계를 삼으셨다.

*조양~상곡 지역내에 있었으며, 북경 북쪽 만리장성 부근이다. 연나라 장수 진개가 번조선에 인질로 붙잡혀 있다가 도망친 후 다시 침입하여, BCE 300년경에 번조선의 서쪽 변두리 땅 일부를 빼앗고서 축조한 연나라 장성의 서쪽 기점이다.

재위 55년 기묘(BCE 342, 단기 1992)년에, 여름에 큰 가물이 들자 임금께서 원통하여 옥살이하는 사람이 있을까 염려하여 대사면을 내리고, 친히 납시어 기우제를 지내셨다.

9월에 여루단군께서 붕어하셨다. 태자 보을(普乙)께서 즉위하셨다.

#역주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2012), p2012

#한자원문 해설은 이암의 단군세기를 참고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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