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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1031_751015161719225_6752138510359780732_n.jpg  박현우  가림토한글
 
  을미일 왕께서 아뢰시니
  
   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19-12-28     조회 : 3,154  


乙子(巳)
王曰尊文戊(戈)帝乙,宜才召大廷構乙.
翌日丙午□
丁未煮己
唯王才杵□其賜貝
在四月
唯王四祀翌日.

을미일
왕께서 아뢰시니
높은 문무재상들은 마땅히 소읍조정의 구(획)에 있으라 
익일 병오일에는 '하늘기릴.크올받읆(이받이제)'를 하고
정미일에 그(제물)을 삶고(煮제사를 하고)
오롯하온 왕께서 유□기에 계시어 돈을 하사하시니
사월이라.
크오신 왕께서 네번째 제사를 지내시니 (그)이틄날이다.

우리말 소리는

"날을.빌옰(스리잀).날
하늘잀을.알뢸.길이쫒올.글읈.돗날.이를.맡올이.들.
모땋.잇을.잇아한올긼들발갈.할잀.뒷덜올.엀갈.을.
잀털/새로틀.날.세읈.날서잀.하날기릸크올닰올.
고마.안잀.불그릀살흝으릸(쌀물부글부글).기틀.
한올.하늘잀을.잇을.공이(나모:돗올갓이나잀)끈활잇알.긼틀.
밧깘(줄).엇달(돈).잇을.뉘를.달.하날긼들잀.하늘잀을.
뉘를.하닐잀서리올.새로틀.날"

우리말소리 풀이
乙: 날.날을.나 ...→ 새(鳥)의 속성으로 새가 됨
子: 잇.앗 → 씨(氏)의 순우리말로 "앗이.아이"라 쓴글자다. 또 "앗덜>아들"은 조금다른데 "덜어온 아이 즉 머슴아이 男子"를 말하며 모계제사회의 사위를 의미하는데 복잡하여 다음에 설명하고..
子의 톬씨는 여러종류로
"곰잇.곰앗" "벌리올.벌래.뱀" 등등이 주이며
때때로 巳와 같이 쓰인다.
용족(龍.巳)의 자식인 "벌올.발아닐" 즉 
"발없을이. 또는 발안잀을이" 즉 "뱀 巳"과
"벌래 蟲"이 같은 소리말 어원이며
같은 우리소리로
"밝아닐- 非白" 이 즉 "곰/검(黑)"이라 
"곰잇.곰앗(곰아들)"이 곧 "뱀아들벌래"가
되는게
한자의 위리말 어원이 같은 이유다.

이런 연유로 유웅씨(有熊: 잇곰.곰잇.곰앗)가
곧 용족 뱀족인 華夏족의 기원이 되는 것이 자연스럽다. 우리말로 "발(밝)아닐"이 "검.곰"이기 때문에 곰족과 뱀족은 같은 뿌리 글자 다른 표현인 것이다.

여기서는 
乙巳(을사)로 乙子가 아닌 것으로 해석한건 중국학자들도 옳다. 해서 익일이 병오(丙午)일이며 그 다음날이 丁未(정미)일이 된다.

王 : "하늘잇을"
王의 초기형태는 천(天)아래에 ㅡ 이니 
"하늘잇을" 즉 땅의하늘이란 뜻이다.
ㅂ : 은 "알을" "일(日)을(ㅡ)을 쓴 글자로
같은 어원 글지는 "올알.알르올/아뢰올(古)"
이 있고 원씨글은 "알(갈)+이 (口)"다.
尊 : 한올.기릴.받들"이란 말로 
酉는 "한올.한알"로 '한아리.항아리'酉다
항아리는 "클알.클아리 大盤"니 "알.클"이라
또 "얼.클"이니 "얼큰"하다이니 곧 술(酒;얼클ㄴ하올 물)이 되어 마쉬면 "얼 心 클 大"하게 되는 것이고 하여 같은 씨글에서 나온다.

尊은 "한올받들"이니 "하늘받들"이니 곧 "하늘처럼받든다"함이다. 하여 尊貴(존귀)의 뜻이 된다.
여기 글자는 尊에 "기릴"을 의미하는 阜(긼털.기틀)이며 긼털(羽)의 씨글이 들어가
"기릴" 즉 "기리다.쫒다.따르다"의 삼신한말로 
본디 씨글은 "긼(羽)"다. 즉 긼(羽)또는 털(毛)의 합성어가 되기전 씨말 "긼"을 그린 상형문자에서 "길(長)" "기리다(長)"의 씨글이 나온다.

기릴酉 즉 尊의 삼신한말이 "쫒다(따르다)"이므로 
모이를 "쫏"는 성격을 지닌 닭(鷄)을 의미하여 또
닭酉(쪼을)의 지지(간지)가 되는것도 이러한 우리말에 근거한다.

文은 "얼 心 것 形 이읈"으로 얼(心)이 생략되어 
"것이을" 또는 "(엇)그읈X"을 씨말로 한 글자로 우리말 "글월.그읈얼"을 쓴 글자로 후대에 心이 생략된 글자다.

戊는 武며 戈를 씨글 씨말로 하고
"돗.날.잇을"로 "돗아난 날 있을" 이(것)을 이르니
"갓잀.날"로도 읽어 "날(乂예) 가진 것"을 이르니
끝에 칼.날을 단 창.모 등의 병장기를 이름하며 사람이름에 쓰일때는 "돗날 早日" 즉 "돗해"로 
땅에 돋은 해 즉 하늘같은이를 이른다. 
같은 씨말을 가진이들이 곧 虎族(호족)이니
"돗날" 즉 "돗해" 땅의 해. 땅의하늘의 자손이라 일컷는다. 대표적인 씨족은 吳씨다.
虎는 "돗.날(닛.읻).할이". 니 '덧니가큰 동물"을 이름한다. 吳의 본글자는 虎아래 吳로 夏씨의 조상의 이름이다. 우리말로 "돗날.바르.난.이"로 읽히며 "돗해(가)바로난이"이 "땅의해의직계"란 의미라 하겠다. 吳는 자체로 "밝.날.잇을"로 "밝은해잇을"이란 뜻글이다. 虎와 吳는 다른형태 같은 뜻글임을 알 수 있다.
戎: 할.날.갌을잀 (큰날갖을이)
戊: 할돗날잀(큰날갖을이)
戈: 돗날잀.날돗을잀.날갌잀.
이 글에서 날(ㅡ)을 빼면
支: 갓이 즉 오늘날 "가지 枝"의 씨글이니
같은 소리글을 씨글로 하며 
근본 씨글은 ㅏ(卜)이니 
占: 갓을
이라 소리한다. 물론 占은 卜(가리.가려)ㅂ(알)로
"가려앎" "가릶"을 이르기도 한다.

之(止)는 발성법이 여러개로 뉘어쓰면 "이를.이을"之
바로 쓰면 "갓일"로 "갓칠.긋칠 止"가 되며 때때로
"올"로 종성소리 (ㅗㄹ)이 된다. 여기서는 "이을.이를"로 어조사로 사용한다.

宰 :맡올.맡을.맡이
로 宰相(맡을.살펴볼이)의 씨글이며
"ㅡ 하늘 帝(맡.뫁이)"로 쓰니 "하늘뫁.하늘맡"은
하늘과 같다는 뜻의 우리말이고 또는 하늘을 맡은이 즉 대신하는이란 의미기도 하다.
"해뫁.해뫁우.해모수"와 같은 조어형식이다.

같은 씨글에서 나온 글자는
"辛 매올"이 있고 "言말.말올.말알"이 있으며
또 재상 宰(宰相:맡아세세이볼이)가 있다. 재상의 相은 씨글이 省과 같고 우리말 "세小.볼目"으로
"세세이볼"로 읽어 省(살필 성)이니 宰相의 다른 이름은 大監(대감: 클+덜여보올)이니 '세세이볾省.相'과 '덜여다볾監"이 "살핆"의 뜻말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省은 "서로(세이)볼"로 달리 읽어 "마주보는 상태"인 서로(相)이되니 두 글은 본디 큰차이가 없이 같이 쓰이다 분화된 글자이다.

宜 : 모닿.마땋
으로 "모 △" +"딸 月月"+"하 ㅡ(하늘)"의 합성어다.
글자 형태를 모아 "모달달하"로 중복소리를 내어 "모따ㄹ하" "모땋"이 나오게 쓴 글로 후대에는
"모 ㅅ" "둘 八" 하 ㅡ" 로 변형되어 같은 씨글들은
"마땅히갖을" 즉 "몫있을" 商
"맛땅히갖을" 賞
"마땅할" 當
"모닿하늘 터" 堂(하늘맣닿을)
이 모두가 같은 씨말 씨글에서 나오는 글자다.

才 잇을 = 在는
十 즉 이(ㅣ)을(ㅡ)에 빗칢(/)이 들어간 글자이나 때때로 빗침(/)을 생략하기도 한다. 둘은 소리가 다르지만 쓰임에서 혼동하거나 간략히 쓴 것으로 보인다. 

召 는 주나라 소왕에서 나온 글자로 소읍을 뜻한다.
享 (: 한올받을.받을한알.받을한오리)을 기본 글자로 하며 여기에 人(잇을) 긼들(羽의 변형)을 기본 글자로 하니 "한올부를" 한얼부를로 "부르다 召"라 한다. 본디 소왕(王).소읍(邑)의 씨칭이니 
"한얼받읆이클 享" 즉 본디 씨글 "고맷받읆하올" 고맷받읆크올 에 "잇어긼들"이니 "하늘잇어 누릶이 크게 긼들"이란 뜻소리 글자다. 

大 : 크올.한올.밝잇을.솟을잀..
廷 : "뒷.덜.올" 로 우리말소리 "뒷뜰"을 쓴 글자다.
여기에 耳(덜얼/들을.것/겉.잀을)의 "덜"에
올.알(ㅂ)이 들어가 
"뒷덜"의 된소리 표기다. 
본디 朝廷은 "밝달(나라)뒷뜰"을 이르는 말로
朝鮮의 뒷뜰에서 대소신료들이 모여 국사를 의논함에서 비롯된 글자다. 
일반적으로 廷은 "뒤잇느를뜰"로 표기되며 
늘일 延(연)과 같은 씨글.씨말을 공유한다. 

..
 
 
TOTAL 32
32. 한울(○).가를(十)
한울(○).가를(十). ㅌ크 (田)기틀:터:땅 껏갈(辰):곳깔 ㅜ : 하(ㅡ)닐(ㅣ) 乙 : 나.날.나을. ㅌ크: 긼들.  한얼.나리.긼들. 즉 신날(神申)의 의미. 冊 꿰(冊).잇(ㅣ)알(又) 꾀잇을. 꽬/맬/뚫을 갇.울(굀.곰: ㅌ크).잇.알 곰잀.곰잇을/잇곰 져( ㅣㅣ.箸)가(ㅏ)을(ㄹ) 져갈 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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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10  |  Hit: 668
18. 天歹(천알) 즉 天骨(천골) 우리말 "하늘잀 것깔(벗긼)" "하늘잇을 뼈"
天歹(천알) 즉 天骨(천골) 우리말 "하늘잀 것깔(벗긼)" "하늘잇을 뼈" 媧(하늘. 벗낄.가새나)와 다른이름 麻姑(것깔.할마니)를  계승한 뼈중의 뼈(眞骨 진골)을 뜻하는 글자가 새겨진 흑피옥. 여기서 뻬 알(歹)은 "것깔.벗낄"의 우리소리로 "(살)벗낄(있는 것)"이라 뼈.를 뜻하며 "껏까질잀 즉 고꾸라져 즉 죽을"로 死의 씨글이 됩니…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10  |  Hit: 654
17. "옳옰한알뉘리(圓隆天地)"에 나서 자라 기르며 죽어 하나로 돌아가…
세상에 나서 그 어떤것도 더할 것이 없다는 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옳옰한알뉘리(圓隆天地)"에 나서 자라 기르며 죽어 하나로 돌아가지만 숟가락 얹어 한 술 뜨고 갈 뿐 이 옳옰한 한알뉘리에 무언가 더하고 가는 건 아무것도 없답니다. 이름을 날리고 무언가를 만들고 짓어 풍요로운 삶을 더하는 그 어떤이도 스스로 화려하게 치열…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10  |  Hit: 627
16. 표훈천사에 이르길 처읆 세상에 밝지아니함조차 없던 때에 "어릶"이…
表訓天嗣 曰 大始 上下四方 曾未見暗黑 古往今來 只一光明矣.  自上界 却有三神 卽一上帝 主體則爲一神 非各有神也 三神 有引出萬物 統治全世界之無量智能  不見其形體... 표훈천사에 이르길 처읆 세상에 밝지아니함조차 없던 때에 "어릶"이 가고 "새있읆"이 오니 이를 "할발갈"이라 하니라. (우잀)하늘에 스스로이 계시…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10  |  Hit: 618
15. 修養(수양)이란
修養(수양)하지 않은 자와는 道(도)를 논하지 말라. 修養(수양)이란 "엇진 빛일어 가릶(修)"을 "불리어 기륾(養)"이니 仁(人)어질다 함은  한얼의 성정이니 곧 베풂이요 한없는 마음이니 곧 막힘(亞)이 없어 악(惡)하지 않읆이요. 또 가륾(行즉 亞)이 없음이니 분별하지 않음이고 또 나와 너를 구분하지 아니하니 내사람 네사람을 구…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10  |  Hit: 671
14. 없(업새) 無
없(업새) 無에 대하여 우리 옛글에서 없(업새)을 無(무)는 업(業)에 새(大=太=天)를 더한글자로 "業(업)+太(새)=업새 즉 없" 이 됩니다. 기본말글은 "없. 업새 無(무)"지만 다른 소릿글의 이체자를 보며 그 뜻하는 바가 더욱 명확해지지요. 2.帚一業(2) 로 無니 "빐올.할.없을(달리.아닐)" 로 "비롨함이 없을"이 또 無니 "비롨핢(太始)이 업(…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10  |  Hit: 701
13. "달리있읆"을 뜻하는 글자 它(타)
우리글은 참으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달리있읆"을 뜻하는 글자 它(타)는 또한 "비롨함(衣 즉 初의 씨글)"인데 한 새로운(다른) 생명을 잉태하여 "새로낢(비롨함)"이 있기 위해서는 ㅂ- 밭 子 씨 가 있어야 함과 같이 갑골문 它(타)는 "다를.잀으올"이라 읽지만  "씨올.덜얼"이라고도 읽지요. 곧 "비롨함. 새로욺.새잀읆"입니다. 마…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10  |  Hit: 736
12. 곳깔가새나 여와
여와(곳깔가새나)의 시대에 하늘이 무너져 홍수가 나고 온갖괴물이 나타나 난리가 났던 적이 있답니다. 여와는 하늘의 구멍을 오색돌(五色石)로 메웠다고도 하고 또 거북의 네 다리를 잘라 메웠다고도 합니다. 오늘 거북(龜)이 가지는 우리글에서 보이는 의미를 찾아봅니다. 龜는 굴이(巳)에 긼틀(羽)을 가진이로 "발아닐.긼들"이니…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2-10  |  Hit: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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