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아카데미_삼일학 연구원
삼일학연구원 최근게시글

춘천 중도 선사유적지
[이덕일 역사TV] 세계적인 고조선 유적지에 레고…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3. 단…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2. 고…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1. 춘…
[반크] 레고랜드 플라스틱 장난감에 의해 어이…
정길선의 북방유라시아 유목사 산책
포르투갈의 고인돌 문화 - 카스트로 문화(Castro c…
알타이의 텡그리를 바라보며...
투르크-타타르의 Умай (우마이) 여신에 대하여
페르가나의 지형
고대 중앙아시아 유목민족들의 개념
유범식의 천지자연의 법 조선철학
3.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우리의 조선…
3.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2. 뿌리없는 사상적 흐름을 경계하며
제5장 한국 사회운동 단편 - 1. 노동자운동의 기…
존엄어린 죽음 - 인신공양 / 평화의 땅에서 살육…
팔봉산의 하나민족 이야기
한국인의 하나복본 5
한국인의 하나복본 4
한국인의 하나복본 3
한국인의 하나복본 2
한국인의 하나복본 1
한길 백공종사의 배달학당
白空 한길 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3)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2)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1)
천부경을 빛깔로...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천일…
천부경을 빛깔로...析三極無盡本(석삼극 무진본
화니의 재미있는 桓세상이야기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3]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2] 잘못됨을 알면서도 바…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1] 무엇보다 홍익하는 자…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0]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9] 애국애족은 쉽지 않다.…
김응렬의 생각없이 읽는 철학
[다석어록 - 8] 제나는 말, 얼나는 기수
[多夕語錄 - 7] 얼나
[책속의 한 줄 - 3_4] 요가난다 자서전(기리 발라)
[책속의 한 줄 - 5_3]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3
[책속의 한 줄 - 5_2]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2
이강산의 통일을 위한 한민족 역사공부방
가섭원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시조 해부루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하 _ 5세 …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상 _ 3세 …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상 _ 시조…
단군세기(檀君世紀) 제46세 단군보을 / 제47세 단…
조홍근의 홍익인간 7만년 역사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7대 두밀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7대 두밀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6대 추로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5대 솔나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5대 솔나 …
박현우의 가림토한글
한울(○).가를(十)
을미일 왕께서 아뢰시니
고한글 가릶톬
動動歌(동동가)
한 얼을 찾아서. [산해경 해내북경..氷夷(빙이)…
김용성의 태극한글 "신획"
[미치다]의 어원은 [밑+치다]입니다. (2)
마츄픽츄는 원주민 언어로 오래된 이라는 뜻
치우천황은 누구인가? 치우기록들!
시애틀에 대한 어원 고찰
우리말로 읽어야 뜻을 아는 영어
천부경, 삼일신고를 논하다
[참한역사신문] 마고천부경(麻姑天符經) 해독 … (1)
[참한역사신문] 천부경의 내력
[참한역사신문] 묘향산 석벽본 천부경(天符經) …
[참한역사신문] 부도지와 천부…
[조홍근의 천부역사태학원] 하늘, 하늘님이란 - …
치화경治化經 인간366사
인간366사(참전계경) | 제1훈(誠(성)) '정성…
인간366사(참전계경) | 제1훈(誠(성)) '정성…
인간366사(참전계경) | 제1훈 '정성'에 대…
인간366사(참전계경) | 제1훈 '정성'에 대…
인간366사 제8훈 응함 _ 제6장 「응함」은 작음으…
성미경의 삼일사랑방
2022 배달문화원 애국가 - 독립군가
[KBS 다큐] 대장경에 담긴 '천년의 진리' -…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9-02] 3·1독립선언서(三…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9-01] 대한독립선언서(大…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 9] 대한독립선언서와 3…

19397096_1379393205475475_2206994775272312392_n.jpg 유범식  천지자연조선철학
 
  3.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우리의 조선철학 1988년 본 끝]
  
   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21-01-20     조회 : 2,550  

여기서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간의 조언을 하려 한다. 한국사회의 발전을 위한 변혁을 원한다면 첫째, 자본주의를 거부하지 마라. 둘째, 철저한 개량주의자가 되라. 셋째, 가장 작은 일꾼이 되라의 세가지이다.

첫째의, 자본주의를 거부하지 말라는 말의 의미는 사회주의로 나아가기 위해 자본주의를 부정한다는 도식에서 벗어나 자본주의를 인정함으로써 자본주의 자체를 변화시켜 내라는 것이다. 현재 존재하는 자본주의 체제건 사회주의 체제건 노동의욕의 저하현상은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있다. 자본주의 체제에서의 노동의욕 저하현상은 불평등 경쟁원리에 기초하고 있는 것이며 사회주의 체제에서의 노동의욕 저하현상은 기계론적 세계관의 기계적 적용으로 인한 것이다. 따라서 무산계급에게 자본주의 체제는 굶는 자유를 주었고 사회주의 체제는 먹을 자유를 주었으나 결국 인간으로서의 본질적 자유함은 아무데서고 찾을 수 없다.

필연적으로 자주성 - 창조성 - 통일성을 실현해 나가고자 하는 노동주체로서의 근로민중들은 노동의욕을 저하시키는 양대체제 속에서 심각한 갈등에 직면하게 되었다. 복지사회를 이룩했다는 선진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인간의 무력감만 심화되고, 시장경제 원리를 도입한 사회주의 사회에서는 자본주의적 범죄의 급증만을 낳고 있다. 이처럼 인간의 본질적 자기실현의 문제는 자본주의적 복지사회 이념으로도 사회주의적 시장경제 원리의 도입으로도 결코 기계적으로 해결되어 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생산력 발전에 의한 모든 문제의 해결이라는 환상으로부터 해방되지 않는 한 노동의욕의 저하와 그로 인한 자기실현욕구의 좌절은 해결되지 않는다.

인류 역사에 있어서 서양적 사고방식의 소산인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가 지배하는 시대는 가장 불행한 시대이다. 결국 이 문제해결의 열쇠는 우리들 자신의 역사 속에 있으며 이 시점이야말로 새롭게 모든 상황을 만들어나가야 하는 문제해결의 출발점이다. 또한 양대 시장으로 분할되어 있던 세계는 자기체제의 한계로 인한 필연적 귀결로 자연스러운 혼합시장의 조짐마저 나타내고 있는 시점에 있으므로 우리 사회도 그 영향으로부터 벗어날 길은 없다. 

자본주의를 위한 지구상의 마지막 시장인 중국과 소련등으로의 침투나, 사회주의를 위한 자본주의 시장에의 침투나 어차피 불가피한 일이다. 이미 한국 자본주의는 세계자본주의에 장악되어 있는 상태이며 이러한 현실로부터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는 제기되어진다. 이 문제해결의 방향이 사회주의를 위한 자본주의의 거부라는 도식은 이미 낡은 것이며 아무런 효용성을 주지 못할뿐더러 감당못할 피해만을 안겨주게 된다.

마르크스의 탁월함은 유럽에서 빛났고 레닌의 영광은 봉건왕조의 필연적 몰락 속에서 쟁취되었으나 이미 유럽에서조차 마르크스는 고물이 됐고 레닌은 빛바랜 사진첩이 되었다. 김일성의 위대함은 왕조말 탐관오리의 가렴주구와 대비될 때만 빛나고, 그의 주체사상은 근로민중의 소외 속에서만이 실현될 수 있는 것임을 숨길 수가 없게 되었다.

자본주의는 반드시 사라져야 할 체제이나 서양식 사회주의 역시 인간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에는 다름이 없다. 결국 한국사회에서 자본주의를 거부하는 것은 자기모순에 봉착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어차피 절대 자본주의도 없고 절대 사회주의도 없다. 자본주의를 치유하는 것과 사회주의를 치유하는 것에는 치료방식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가 치유대상임에는 틀림없다. 따라서 우리 사회가 자본주의라면 자본주의를 치유하는 입장에 서야 하며 치유가 된 상태는 서양식 사회주의도 아니지만 지금의 자본주의도 결코 아닐 것이다.

둘째의, 철저한 개량주의자가 되라는 말의 의미는 앞의 말을 이어받는 것으로, 보다 책임성 있는 활동가이자 보다 성실한 생활인이 됨으로써 우리 사회의 발전이 가능해 질 수 있다는 얘기이다. 혁명가적 위상을 품고 활동하여온 사람들의 경우 자신을 솔직하게 되돌아 보았을때 과연 얼마나 혁명적 원칙에 충실했고 또한 얼마나 혁명과업 수행에 철저했는가 자신있게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어느 기간 어느 상황만큼은 밤도 수없이 지새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경찰에 끌려가 고초를 겪으며 나름대로 몹시 고생스럽게 보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식으로는 결코 오래 버틸 수 없음은 물론이다. 결국 자신이 사랑하는 혁명으로부터 자책감과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이탈할 수밖에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성실한 생활만큼 자신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고, 주변의 신뢰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성실한 생활은 그 자체가 운동가로서의 책임일 뿐만 아니라 책임질 수 있는 운동가가 되는 비결이기도 하다.

거리를 걷거나 일을 할 때나 불타는 도시, 군중의 함성을 연상하기 보다 하나라도 더 불편한 것을 편리한 것으로 고칠거리를 찾아내고 또한 고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자신과 모든 이들을 위해 도움이 된다. 자기 자신에게 있어서도 매일 매일 새로 태어나는 새로운 의미의 부여 속에서 갈고 닦으며 보다 자신있고 떳떳할 수 있는 자기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것은 지속적으로 일생에 걸쳐서 진행되어야 하는 생활이다.

그런데 이와같은 정도는 혁명가연 하는 입장에서도 주장되어질 수 있는 내용이다. 즉 혁명적 인간 또는 혁명적 품성에 관한 것들이 그것이다. 여기서 대물림의 혁명론이 도출되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대물림의 혁명을 생각하는 사람은 그 자체가 이미 개량적일 수밖에 없다. 관념으로만 혁명을 그리고 있을 뿐이지 사회적인 혁명의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내 대에 이루지 못하면 내 자식 대에 이루고, 내 자식대에 못이루면 또 그 후대에 이루고 하는 따위는 자칫 개량조차도 못하는 혁명론으로 전락하기가 쉽다. 그럴바에야 철저한 개량주의자가 되는 것이 나쁠 이유가 없다. 

만약 머리를 짓누르던 광주항쟁의 충격으로 발생된 자기모멸감에 의한 혁명적 환상이나, 광주항쟁의 몰이해로부터 갖게 된 혁명적 관념이라면 더욱 버려야 한다. 자신을 제대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에너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의 현실은 사실 개량조차도 쉽지 않다. 개량이 실패하면 혁명이 발하던지 아니면 퇴보를 하던지 하겠지만 결국 개량이라는 줄기 속에서의 지엽으로 나뉘는 갈래이다. 개량은 나무가 자라듯이  몰아치는 비바람과 싸워야 하고 온갖 잡벌레들을 물리쳐야만 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을 먹고 자란다.

'개량은 혁명의 적'이라는 특수한 시대의 사회상황 속에서 형성된 이론을 오늘날 우리 사회에 함부로 적용해서는 안된다. 자본가가 가장 싫어하는 것은 혁명이 아니라 개량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혁명적 환상이야말로 개량을 파괴시키는 화약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체제는 혁명적 환상을 먹고 자라왔다. 따라서 체제 자체가 혁명적 환상을 심화시켜낸다. 이것은 체제가 파놓은 함정이다. 미친 황소의 정면에 서서 같이 흥분하다가 뿔에 받히지 말고 황소의 머리 옆으로 돌아서서 채찍을 휘둘러라.

셋째의, 가장 작은 일꾼이 되라는 말의 의미는 가장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입장이 되라는 것이다. 운동이 요구하는 일은 거물이 되었을 때보다 병아리(?)때 많이 할 수 있다. 거물이 되기는 쉽다. 속된 말로 사고 한번만 쳐도 거물이 되는 것이 우리의 운동판이다. 책 몇 권 읽은 지식을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녀도 운동가요, 민중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것이 또한 소위 우리의 운동판이다. 자기 위상을 높이는 것은 좋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각고의 노력끝에 쌓아올린 것이 아니라면 순식간에 무너져 버릴 수 밖에 없다.

요즈음 운동판 전술 중에 하나가 유명인사 총대 메게 하는 것이 있다. 그로 인하여 유명인사는 바람막이 역할을 하면서 더 유명인사가 되고, 총대를 메게 한 사람들은 그 안에서 실세를 형성하는 방법이다. 그런데 의도한대로 실세를 형성할 수도 있겠지만 실세 형성해서 국회의원 입후보 할 때 외에는 거의 쓸모없는 실세가 대부분이다. 정치할 사람은 당연히 그렇게 나가겠지만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은 병아리가 되어야 한다.

수많은 활동가들의 부침을 결코 남의 일로 보아 넘겨서는 안된다. 큰 일꾼보다 작은 일꾼이 되고 폼나는 일보다 남이 돌보지 않는 일에 보람을 찾는 것이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바람직하고 전체 운동과 사회를 위해서 기여하게 될 것이 틀림없다.

이상과 같은 세가지 조언으로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사랑의 대상을 부정하라는 말을 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지만 오늘 우리 사회운동의 현실을 이렇게 보고 있다는 견해 정도로 참고하기 바란다. 죽은 가죽(革)을 뚫고 새 목숨(命)이 탄생되어지기 위해서는 엄청난 용출력이 요구된다. 그 용출력은 살아있는 가죽(皮) 속에서 키워지는 것이다.

혁명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듯 개량도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개량은 당신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당신의 가족을 위해서, 이웃을 위해서, 조국을 위해서 환상적 혁명보다는 가치있는 일이다. 기계마다 쌓여 떨어지는 아픔들이 기쁨으로 살아나고, 사람사는 세상이 우리의 조국이기를 위해, 환상의 삐에로에게 지탄받는 개량주의자는 떳떳하다.




[끝]--------------------------------------------------------------------------------

이상으로 우리하늘 우리땅 우리의 조선철학 1988년 본 입력을 마침니다.

단순 입력작업임에도 에너지가 돌아야 타이핑이 이루어지는 바람에 기간이 오래 걸렸고
한 번 입력된 내용은 눈에 들어오질 않아서 제대로 된 교정을 하지 못한 상태임을 양해바랍니다.

재수록 입력과정에서 원본에서의 오탈자 수정 정도의 다듬는 부분들이 있었으나 
원본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재수록 입력과정 자체에서의 오탈자 수정작업은 나중으로 미루겠습니다.
전후 맥락을 살피시면 오탈자가 있더라도 대충 의미전달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그럼...

(2006.02.04)



<천지자연의 법/조선철학> http://cafe.daum.net/smg4300/MBeQ/56
 
 
TOTAL 43
43. 3.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우리의 조선철학 1988년 본 끝]
여기서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약간의 조언을 하려 한다. 한국사회의 발전을 위한 변혁을 원한다면 첫째, 자본주의를 거부하지 마라. 둘째, 철저한 개량주의자가 되라. 셋째, 가장 작은 일꾼이 되라의 세가지이다.첫째의, 자본주의를 거부하지 말라는 말의 의미는 사회주의로 나아가기 위해 자본주의를 부정한다는 도식에서 벗어나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1-01-20  |  Hit: 2551
42. 3.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3.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혁명(革命)이란 죽은 가죽(革)을 뚫고 새 목숨(命)이 탄생하는 것이다. 세계사 속에는 혁명이라는 이름의 무수한 사변들이 있어 왔다. 즉 사회적 변혁이란 건강하고 활기차게 전진하는 시점에서가 아니라 기필코 무엇인가의 수를 내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에서 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혁명이라 이름하여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1-01-20  |  Hit: 6310
41. 2. 뿌리없는 사상적 흐름을 경계하며
2. 뿌리없는 사상적 흐름을 경계하며단기 4313년(서양기원 1980년) 이후 한국의 소위 사회운동권의 변화 속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라면 마르크스, 레닌주의의 폭발적인 확산 사태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 이전에만 해도 일서 복사판으로 극히 소량만이 조심스럽게 뒷거래되던 소위 이념서적들이 단기 4313년 광주항쟁 이후에는…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1-01-20  |  Hit: 2564
40. 제5장 한국 사회운동 단편 - 1. 노동자운동의 기본 원칙
제5장 한국 사회운동 단편1. 노동자운동의 기본 원칙노동자운동은 노동자가 주체가 되어 노동자로서의 자주성을 쟁취하기 위한 창조적인 투쟁으로 노동자계급의 통일성을 이루어 나가는 운동이다.주체란 생명의 본체로서 주동적 실체를 의미한다. 주체는 자기 자신의 피와 살을 갉아먹고 크는 것이 아니라, 외부세계를 자신의 목적에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1-01-20  |  Hit: 2597
39. 존엄어린 죽음 - 인신공양 / 평화의 땅에서 살육의 땅으로 / 끝없는 침탈과 수난의…
[존엄어린 죽음 - 인신공양]중남미 영성문명의 화려함과 발전도가 모두 묻혀버리고 미개한 원시인 상태였다는 것으로 왜곡인식되어진 가장 큰 빌미가 이들 대부분이 행했었다고 전해지는 인신공양 의식때문이었다. 서양침략자들이 기록해 놓은 이러한 자료는 자신들의 잔인한 침탈과정을 합리화시키시 위해서도 인신공양 의식을 과대…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1-01-20  |  Hit: 2533
38. 3. 근세까지 이어온 미대륙의 사회주의제국 - 조선뿌리족의 미대륙 진출
3. 근세까지 이어온 미대륙의 사회주의제국조선뿌리족의 미대륙 진출조선뿌리족은 광활한 대륙의 주인이었다.서쪽로는 터어키, 헝가리, 핀란드 등으로 이동하여 이민족과 동화되기도 하였고, 동쪽으로는 알래스카와 북미, 중미, 남미 등으로 이동하여 우리의 시원문명이 지구를 돌아 뿌리를 내리고 퍼져나갔다.조선뿌리족의 미대륙 진…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1-01-20  |  Hit: 575
37. 대량살육의 시대를 연 서양인들 - 서양식 사회주의의 한계
대량살육의 시대를 연 서양인들 [서양식 사회주의의 한계]수많은 인류의 피를 먹으며 자라온 것이 서양역사이며, 이르는 곳마다 파괴와 증오를 남기고 발닿는 곳마다 타락과 범죄를 파종하는 것이 서양사회로 이제 자기분열의 접경에 와 있다는 사실을 살펴보았다.이러한 서양사회의 또 한 측면, 즉 마르크스의 사회역사발전5단계설…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1-01-05  |  Hit: 904
36. 지구의 목숨을 조이고 있는 서양사회 - 노동의욕의 저하와 철학의 붕괴/세계적 범…
지구의 목숨을 조이고 있는 서양사회 [노동의욕의 저하와 철학의 붕괴]경제위기와 환경의 파괴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양 노동자들의 노동의욕 저하현상은 서양사회를 더욱 궁지로 몰아가고 있다. 노동의욕의 저하는 노동과정 및 노동결과가 노동주체의 삶과 반조화를 이루어 노동을 하면 할수록 노동주체의 인간적 본성이 파괴되어…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1-01-05  |  Hit: 1000
35. 지구의 목숨을 조이고 있는 서양사회 - 경제위기와 환경파괴
지구의 목숨을 조이고 있는 서양사회 [경제위기와 환경파괴]서양사회는 노동자들까지도 서양사회의 유지를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을 정도로 제3세계를 약탈함으로써 누리는 풍요를 유지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양사회의 위기는 여러 분야에서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서양의 여러나라들은 군비경쟁…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1-01-05  |  Hit: 914
34. 지구의 목숨을 조이고 있는 서양사회 - 터지는 부와 풍요를 위하여
지구의 목숨을 조이고 있는 서양사회[터지는 부와 풍요를 위하여]앞에서 살핀 것처럼 제3세계 나라들에 대한 철저한 약탈을 통해 서양사회는 엄청난 부와 풍요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부와 풍요는 마치 그리스, 로마사회가 끊임없이 노예획득전쟁을 벌이지 않으면 한순간도 유지될 수 없는 사회였던 것처럼, 제3세계 나라들로부…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1-01-05  |  Hit: 877
33. 대량살육의 시대를 연 서양인들 - 2차대전 후의 세계 자본주의
대량살육의 시대를 연 서양인들 [2차대전 후의 세계 자본주의]과거와 현재를 불문하고 서양인들은 자기 민중의 피와 살을 다 갉아먹은 후에는 반드시 해외로 그 눈길을 돌린다. 침략과 약탈은 변함없는 그들의 본성이자 생존조건으로서, 오늘날 자주성-창조성-통일성을 실현해 나가는 인류사회의 가장 큰 장애로 막아 서 있다.2차대전…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1-01-05  |  Hit: 885
32. 대량 살육의 시대를 연 서양인들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약탈자들]
대량살육의 시대를 연 서양인들[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약탈자들]인류역사에서 가장 반인간적인 노예제를 창출하였으며, 인간이 인간에 대한 지배와 약탈을 신의 이름으로 자행하였던 서양인들은 근대로 넘어오면서 그 약탈적 본성이 더욱 극에 달한다. 근대이후 유럽의 역사는 한마디로 지구의 구석구석을 피로 물들인 침략과 약탈의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0-12-14  |  Hit: 738
31. 중세적 노예제 사회
중세적 노예제 사회유럽에서 반인간 역사의 두번째 막은, 고대 약탈문화가 지중해를 중심으로 번성하고 있을 무렵까지, 짐승의 가죽옷을 입고 원시수렵사회의 틀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게르만족의 대이동에서부터 시작된다.게르만족은 목축, 수렵, 농경에 종사하였는데 이후 농경기술의 진전과 함께 부족국가를 형성하고, 로…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0-12-14  |  Hit: 716
30. 2. 침략과 약탈의 서양사회 - 서양이라는 이름의 노예제 사회
2. 침략과 약탈의 서양사회서양이라는 이름의 노예제 사회50만 년 이전부터 지금의 아시아 동방에서는 인류가 출현하여 삶을 영위해 가고 있었다. 이후 유럽지역에 인간으로 보여지는 존재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수만세월이 흐른 오랜 뒤였다. 이들 유럽인의 조상중 가장 오래된 것은 그들의 설명에 의하면 하이델베르그 부근에서 발…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0-12-14  |  Hit: 780
29. 조선민족사의 독자적 발전 경로 - [맺음 - 단군조선의 후예]
조선민족사의 독자적 발전 경로[맺음 - 단군조선의 후예]하늘과 같은 인간의 지위와, 만물을 생하고 다스리는 영험한 능력과, 모든 인간과 세계가 하나가 되어 영생불멸하는 빛나는 나라를 세움으로써 인류문명의 위대한 시원을 이룬 것이 우리의 정체였다.영성으로 가득한 사회주의제국 단군조선의 하늘에는 거룩함이 깃들고, 광대한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0-07-17  |  Hit: 1004
28. 조선민족사의 독자적 발전 경로 - [단군조선 이후의 역사]
조선민족사의 독자적 발전 경로[단군조선 이후의 역사]단군조선의 분단 이후 계급지배사회로 전변된 우리 역사는 열국시대, 삼국시대, 발해와 통일신라의 남북국시대, 고려, 조선왕조, 일제강점기를 거쳐 오늘날의 남북분단시대로 이어져 왔다. 이러한 계급지배의 역사전개과정에서도 단군조선의 역사와 전통, 사상과 문화의 주체…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0-07-17  |  Hit: 1060
27. 조선민족사의 독자적 발전 경로 - [단군조선역사의 파괴]
조선민족사의 독자적 발전 경로 [단군조선역사의 파괴] 조선민족을 형성하며 2천년동안 찬연히 발전해 오던 단군조선의 역사는 우리 민족의 사상과 철학, 정서와 풍속의 뿌리이다. 그러나 단군조선의 역사는 인간의 자주성-창조성-통일성을 기본으로 하며 인간의 지배와 수탈을 부정하는 역사였던 까닭에 외래 침략자들과 국내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0-07-17  |  Hit: 1292
26. 단군조선의 영향력
단군조선의 영향력[광대한 영토와 찬란한 문화]단군조선은 기마민족의 웅대한 기상과 단결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간을 위한 사상과 정치체제로 인해 주변의 많은 부족과 나라들을 통일시켜 나갔다. 또한 인민들은 사냥도 즐겨했지만 농업과 목축의 발전으로 정착거주지를 중심으로 생활하였다.단군조선은 광대한 지역의 영토를 확정…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0-03-08  |  Hit: 1411
25. 사회주의제국 단군조선
사회주의제국 단군조선[단군조선사 연구의 의의]단군조선사의 연구는 문헌이 기본이 되고 언어학, 고고학, 민속학 등 여러 학문이 동원되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연구의 기본이 되는 문헌들은 침략자(모용외의 난, 관구검의 난, 당나라의 침입, 몽골의 침입, 일제의 강점)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었을 뿐 아니라 국내 지배계급…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0-03-08  |  Hit: 1299
24. 제4장 세계사의 재조명_1. 조선민족의 뿌리 사회주의제국 단군조선-조선민족의 기…
제4장 세계사의 재조명 1. 조선민족의 뿌리 사회주의제국 단군조선조선민족의 기원현재 인류와 연결되어지는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지구상에 최초로 출현하던 시기로 추정되는 50~60만년 전, 아름다운 조선벌판 일대에 돌 깨는 소리가 잠들었던 하늘과 땅을 깨우며 새로운 인간 역사의 서막을 올렸다.이들은 50~60만 년 전의 것으로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0-03-08  |  Hit: 917
23. 사회공동체 생명활동의 삼극오행
[사회공동체 생명활동의 삼극오행]사회를 이루고 있는 삼극도 인간 본성의 삼극인 心-理=氣이다. 心은 사회사상-이념-문화적인 것의 총체이고, 理는 법률-제도-관습 등의 총체이며, 氣는 인적, 물적자원과 환경적 요인의 총체이다. 心-理-氣의 하나하나는 불가분의 통일체이다.생물으로서의 인간, 사회 속에서 개인으로서의 인간, 사회집…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0-03-08  |  Hit: 921
1 2 3



- 맨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