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龍)이 뜻하는 바는 무엇이었을까요?
엄청난 숫자의 이체자가 있고 또 시기별로 다양한 모습을 지님에도 우리말로 쓰여진 이 글자는 모두 용을 이름합니다.
龍 용 용(룡), 언덕 농(롱), 얼룩 망, 은총 총
용 이외에도
[구불(굴이)] > 빐틀비틀 → 빐탈.→ 언덕
[구불구불] → 색)얼룩달룩 → 얼룩
[하늘맣아올.하늘맣을].→ 한얼부륾있을→ 은총
이란 뜻이 있지요.
1.갑골문 시기의 龍
갑골문 ㄱ.을 보면 기본적으로 "굴올(구불올)"이라 쓰니 구불거리는 벌레 蟲과 굴이 巳를 뜻하는 글자입니다. 그런데 "곳깔(제위의 상징)"을 쓰고 있답니다.
해서 "곳깔.굴이 (帝巳.帝蟲)"랍니다.
즉 "굴이나 벌래 중 곳깔쓴이"니 한마디로 댓빵이지요.
기본 글자의 씨글은
句,勾형 으로 "굴올.굴이.굴얼.구리"랍니다.
같은 씨글 글자로는 뉘에벌래 (蜀 즉 蠶)이 있지요.
중국학자들이나 일반인들은
벌래 蟲 뱀 巳 뉘에벌래 蜀의 갑골문을 구별할 눈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만
제글을 보신 다음에는 구분이 갈 것입니다.
갑골시기 다른 형태의 씨글로는
夕(석)형이 있으니 " 것껄(니엀.질)"이란 뜻소리가 더해집니다 달(月)은 정자(正字)로 바르게 쓰면 "달.달이"지만 꺽어 쓰면 "껏길.뉘엀"이 되니 곧 "질" 지다.의 뜻이 되어 夕(석)입니다. 꺽어지고 뉘인것은 질.잘. 이니 저녁(夕)때인거지요.
갑골문.ㄴ.은 "것껄"굴이(위에것) 또는
하여 이 글은 "것껄.하늘잀을(끗깔.끗갈).스리올(뱀.스리스리)"입니다.
뱀(巳)는 "굴이"라 말하고 쓰지만 뱀은 "스리스리.슬슬이(기는)"놈이라 "스리(S)"를 기본소릿글로 나타냅니다.
마치 스리올이(巳)가 "스스로 己(기)"와 말뿌리도 같고 씨글도 같은 이유이지요.
아래 ㄴ.의 龍은 ㅠ로 면류관을 썻지요.
그런데 이 면류관은 朋(崩)이란 글자의 씨글로
ㅡ 하늘긋
ㅣㅣ잀을(이를). 또는 갈을.깔
로 "하늘갓에이을.하늘끝이를" 또는 "끝갈.곳깔"로
제왕의 죽읆(꺽어짊.죽읆 死)을 의미하는 글자랍니다.
곧 고인돌의 형태인데
고인돌을 옛날에 붕석(朋石)이라 했답니다.
저는 가급적 고인돌을 지석(支石지탱하는돌.돌르짓탱한)으로 써지 않고 원래대로 붕석(朋石)이라고 했으면 합니다.
朋.崩은 곧 고인돌에서 나온 글자니
이 글자은 우리문화의 뿌리를 드러내는 지표이지요.
같은 朋형이면서 면류관(사각곳깔)을 쓰고 있는 글자가 ㄷ.아래 갑골문이지요.
다음으로 "꺽얼"즉 "구부릴"로 ㄷ.상단은
曲자랍니다. 좀 복잡하게 썼지요.
ㅜ 또는 ㄱ을 붙여. 갈.가리...를 더하고 곳깔.을 씌운 굴이.입니다.
다음으론
용의 얼굴을 "껏갈.끝갈" 알(? 死의 씨글)로
ㅡ ㅗ
夕 또는 夕 이란 (알)이란 글자로
"것깔.껏까질"로 "살바른(겉깐)뼈. 알"이며
"꺽어질.죽을 死"의 씨글이며 死지요.
ㄷ.ㄹ.ㅁ.ㅂ 모든 글자가 기본형을.이 "껏깔.꺽갈"로 읽고 "곳깔(모자) 즉 제위의 상징"을 뜻하는 글자로 쓰여 있답니다.
ㅡ
夕 곳깔(꺽갈) 에
S 스리올. 로 쓸. 또는 스리스리.
를 더한 기본글자에 여러가지 소릿값의 획이 더해졌지요. "곳깔.쓴.굴이"
곳깔의 변형을 볼까요?
먼저
매올辛 맣올帝 말올言의 씨글이 들었으니
곧
辛은 ▽ 를 마.매.모로 읽어 "매올.말"로도 쓰지만
획을 나눠읽으면
ㅡ 하늘
Y 가지나르잀
Y 올
이니 "하늘 가짌올 이(한얼을 가진자)"또
"하늘 가지나를ㄴ 이(한얼에 가지나른이 구불여 공경하는 자)를 이른답니다.
곧 첤.이니 옛글로 텴ㄴ이(辛 즉 新 으로 처읆하닐)이지요. 辛에는 처읆(텬)이란 뜻소리가 있답니다. 다들 모르고 계겁니다. 자전 찾아보시면 辛이 곧 新이랍니다.
맣.맛이.맏할. 帝 대신 쓴
ㄹ.아래 갑골문은 껏꿀逆(역)의 씨글이랍니다.
사람이 꺼꾸로 서 있답니다.
꺼꿀(逆 꺼꾸라질)로 쓰고 곳깔.굴이(뱀)이라 썼지요.
꺽꾸라질(死)와 모양만 다르지 소릿값이 같답니다.
또
ㅁ. 상단은
干(간 칸.한)이니 ㅡ 하늘 ㅣ 이 ㅡ을
이니
뱀중의 칸(한).이지요.
ㅁ.하단은
걷깔.로 썼답니다. 八이 여기선 깔(가를)이에요.
마지막 ㅂ 갑골문은
央이 帝를 대신하고 있으니
우리말 "갓앙" 즉 "가장 央"으로
뱀 중의 "갖앙(최고)"라 한 것입니다.
------- 여기까지 -------
금문이하는 다음에 풀이합니다.
[맣.구리][곳깔.굴리][하늘이을구리] [가온굴이] 1. 용(龍: 상상의 동물)
2. 임금, 천자(天子) 3. 임금에 관한 사물의 관형사 4. 비범한 사람 5. 훌륭한 사람
[하늘맣 스리올] c. 은총(恩寵) (총)
[것깔 > 빐텰/빐탈] a. 언덕 (롱)
6. 명마(名馬)
7. 별의 이름
8. 파충류(공룡)
것껄.구불구불→ 얼룩달룩..b. 얼룩 (망)
[미리 預,豫] 미리아는 지혜의 상징. 미리내(은하수) 밀(물) 河의 상징
통용 글자
훼., 사 . 파. 蜀
신. 제. 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