修養(수양)하지 않은 자와는 道(도)를 논하지 말라.

修養(수양)이란

"엇진 빛일어 가릶(修)"을 "불리어 기륾(養)"이니

仁(人)어질다 함은 

한얼의 성정이니 곧 베풂이요

한없는 마음이니 곧 막힘(亞)이 없어 악(惡)하지 않읆이요. 또 가륾(行즉 亞)이 없음이니 분별하지 않음이고

또 나와 너를 구분하지 아니하니

내사람 네사람을 구분하지 않이하니

커발한길(道)를 함께 노닐수 있음이고

무릇 악(惡)한 자는

스스로이 구하되 한 울타리에 덜어 있되

내것 네것을 가르고

내편 니편을 분별하니 

입으로는 공(公 여럿이 함께)을 말하고

또 공(共 이알잀읆과 이받읆)을 되뇌이나

그 머리에 삿됨과 사욕이 차 있음이니

입을 열면 똥물이 튀기니

악인을 "불리고 기르(養)"니이다.

ㅣ(오롨한 빛)을

/

/

/ 빐읾.빛낾.빐읆

이란

한얼의 "불잀(ㅣ)" 즉 불씨(씨불)을 이어

쓰는 자니 이는 삼신(三神)의 도를 아는 자라

본디 하나이나 쓺이 삼인 것을 아는 이라

하나가 셋이 되고 다섯이 되며 또 일어곱되어 구가 됨을 아는자니

또 일러 삼이 곧 일됨을 아는자니

그는 분별(分別)로 앎(知)을 내세우지 아니하고

슬기(慧 밝히어 가리는 얼)로서 앎(밝읆)을 드러내는 자이니

그는 악한 눈빛을 가지지 아니하고

부라려 싸워 삿됨을 구하지 아니하니

무릇 한얼 밝은 태양에 우르러 부끄럽지 아니하나니

거짓이 없기 때문입니다.

입으로 삼신의 도를 이야기하고

마고삼신을 씨부려도

일(一)의 개념을 모르는이가 어찌 삼일(三一)을 아리요. 

둘 넷 여섯. 삼육구 삼육구 육갑을 떨어도

하나를 알 수 없나니

그에겐 참얼이 없는 까닭이며

道가 知에 있지 않읆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卜

又 가릶

이란

세상만물이 한가지에서 난 것을 앎이고

따로이 나서 모인것이 아님을 앎이라

내가 있기전에 앏이가 있읆을 아는 이요.

나의 잘나고 못남 또한 앒에 인함을 아는자니

무릇 경거망동치 아니하고

결과에 책임을 다하는 이라.

그릇된 결과에도 굽혀 따름입니다.

반대로

支 갖이난 이는

스스로 가릶하기 전에

가지려 쥐려하는 이니

마음이 척박하여 무릇 물욕으로 채우려는 자요.

마음이 허하니 갖읆으로 채우려는 이라

영혼이 박하여 베품이 없나니

손해보는 짓을 하지 못하니이다.

말은 얼의 씨요.

눈은 얼의 드러냄이고

얼굴 또한 그러하니

말은 앎이 없는 곳에서 나오지 아니하고

눈과 얼굴은 금방은 속일수 있으나

오랜시간 속일수 없나니

눈빛과 얼굴빛은 사람을 속일 수 없답니다.

하여 얼굴빛과 눈빛과

한마디 말로서도 사람은 그 얼의 후박(厚薄)을 드러내니

이로서 경계를 삼을 것입니다.

나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