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홍근
40여년 족보·역사 연구
[저서] 마고할미로부터 7만년/홍익인간 7만년 역사/천부경 인간완성-제1부 천부경과 음양오행 ·역원리 이해 등
<고조선 문자> 검증역 · 허대동 저. 이민화 감수 / 공학사·법학사·언론학사·인문학사(중문학·영문학·국문학)
참한역사신문 감사 / 씨알문화축제 조직위원회 밝달장 / 한국성씨총연합회 자문위원 / 민족회의 대표 / 역사광복군 총사령 / 개천절 세계평화 축제 조직 위원회 대표 / 단수학회 이사 / 한뿌리사랑세계모임 자문위원 / 한문화사업총단(해달별아리랑.천부역사태학원) 대표 |
[조선(朝鮮) 제23대 아홀(阿忽) 천왕(天王)의 역사]
황숙(皇叔) 고불가(固弗加)를 낙랑홀(樂浪忽)에 봉하다.
서기전1237년 천왕의 숙부(叔父)인 고불가(固弗加)에게 명령하여 낙랑홀(樂浪忽)을 다스리게 하였다.
고불가(固弗加)는 색불루(索弗婁)의 아우이다. 고불가, 색불루로서 불(弗)자를 돌림 이름으로 쓴 것이 된다. 불(弗)은 뿌리(本), 벌(原), 뿔(角) 등의 이두식 표기가 된다. 여기 불(弗), 또는 불루(弗婁)는 뿌리(本, 根)를 가리키는 표기로 보인다. 불루(弗婁)와 단군왕검의 태자였던 부루(扶婁)의 이름 글자가 같은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단군왕검의 넷째아들로서 막내인 부여(扶餘)라는 이름이 벌(原)판이라는 뜻을 가진 것으로 해석되는 바, 불루(弗婁) 또는 부루(扶婁)는 벌(原)이라는 뜻보다 뿌리(本)로 풀이되는 것이다.
고불가(固弗加)는 고불(固弗)의 가(加)로서 새로운 집안(家)을 시작한 것이 된다.
[조선(朝鮮) 제23대 아홀(阿忽) 천왕(天王)의 역사]
고을나(高乙那)를 신도후(神島侯)에 봉하다.
서기전1237년경에 태자 연나(延那)의 아우 을나(乙那)를 신도후(神島侯)에 봉하다.
아홀 천왕이 숙부 고불가를 낙랑홀 임금으로 봉하면서 작은 아들 을나를 지금의 제주도(濟州道)가 되는 신도(神島)의 제후로 봉한 것이 되는데, 직위로 보아 군(君)에 해당된다. 즉 제주(濟州) 고씨(高氏)의 시조는 고을나(高乙那)인 것이며, 단군조선의 종실이 되고, 후대 고구려 고씨와 같은 씨족인 것이다.
[조선(朝鮮) 제23대 아홀(阿忽) 천왕(天王)의 역사]
은나라를 정벌하다.
서기전1237년 천왕께서 웅갈손(熊乫孫)을 보내어 남국군(藍國君)과 함께 남쪽을 정벌한 군사가 은(殷)나라 땅에 여섯군데의 읍(邑)을 설치하는 것을 살펴보게 하였으며, 은나라 사람들이 서로 싸우며 결정을 보지 못하므로, 이에 군사를 진격시켜 공격하여 쳐부수었다.
웅갈손은 단군조선 진한(眞韓)에서 파견된 장수가 되고, 남국군(藍國君)은 남국의 임금이며, 웅갈손의 군사와 남국의 군사가 연합하여 은나라 땅을 정벌하여 6읍을 설치하였던 것을 웅갈손과 남국 임금이 관망하면서 은나라 사람들의 동태를 살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은나라 사람들이 서로 갈팡질팡하면서 혼란속에 있으므로 이에 군사를 진격시켜 쳐부수어 마무리를 하였다는 것이다.
웅갈손(熊乫孫)과 남국군(藍國君)의 군사가 정복한 은나라 땅의 6읍은 남국의 서방이나 서남방이 되는 산동지역의 서쪽 지역이 될 것이다.
[조선(朝鮮) 제23대 아홀(阿忽) 천왕(天王)의 역사]
신독(申督)의 반란진압과 환궁(還宮)
서기전1237년 가을 7월에 신독을 주살하고 수도로 돌아온 뒤 포로들을 석방하도록 하였다.
서기전1250년 신독의 반란으로 색불루 천왕이 백성들과 함께 이궁(離宮)인 영고탑(寧古塔)으로 피난하였다가 대를 넘겨 13년째인 아홀 천왕 때인 서기전1237년 가을 7월에 신독을 주살하고 환궁하였던 것이며, 반란자 신독의 무리로서 포로가 된 자들을 석방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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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9218년 · 배달개천 5918년 · 단기43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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