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근 40여년 족보·역사 연구
[저서] 마고할미로부터 7만년/홍익인간 7만년 역사/천부경 인간완성-제1부 천부경과 음양오행 ·역원리 이해 등
<고조선 문자> 검증역 · 허대동 저. 이민화 감수 / 공학사·법학사·언론학사·인문학사(중문학·영문학·국문학)
해달별문화원 · 천부역사태학원 대표 / 민족회의 상임부대표 / 민족회의 역사광복군 총사령 / 기천검학 범사 / 참한역사신문협의회 감사 / 한뿌리사랑세계모임 자문위원 / 도선풍수지리신문 편집인 / 법무사 |
[조선(朝鮮) 제18대 동엄(冬奄) 천왕(天王)의 역사]
은(殷)나라의 조공(朝貢)
서기전1483년 무인년(戊寅年)에 은(殷)나라가 사절(使節)이 와서 사례하였다.
이때 은나라 왕은 제15대 옥갑(沃甲)이며, 옥갑은 서기전1491년부터 서기전1466년 사이에 재위하였다. 아마도 하단갑(河亶甲)이 사죄한 이후에 t상국(上國)에 대한 예의(禮義)을 갖춘 것이 된다.
[조선(朝鮮) 제18대 동엄(冬奄) 천왕(天王)의 역사]
국사 편찬
서기전1480년 신사년(辛巳年)에 고수노(高叟老)가 국사(國史) 18권을 편찬하였다.
단군조선 초기인 서기전2180년에 신지(神誌) 고글(高契)이 배달유기(倍達留記)를 편찬한 사실이 있는데, 단군조선 중기가 되는 이때에 고수노가 역사책을 편찬한 것이 된다. 고글과 고수노는 모두 고씨(高氏)가 된다.
서기전1285년에 제22대 단군 천왕으로 즉위한 색불루는 우현왕(右賢王) 고등(高登)의 손자로서 세습하여 우현왕이 되었으며, 고씨(高氏) 단군(檀君)의 시조가 된다.
단군(檀君)이라는 말은 스스로 배달나라(檀) 한웅 천왕(天王)의 아들인 천군(天君)을 가리키는 말이며, 결코 일반적인 임금인 제(帝)나 왕(王)의 아래라는 말이 아니다. 즉 단군 자체가 천왕(天王)의 자리를 계승한 천왕(天王)으로서 일반적인 제(帝)나 왕(王)보다 윗자리인 것이다.
즉 제(帝)나 왕(王)의 상제(上帝)가 곧 천제(天帝), 천왕(天王)이 된다. 단군조선 시대로 보면 단군왕검은 천왕(天王)에서 천제(天帝)로 받들어졌으며, 이후 부루 단군부터는 천제의 아들로서 그 아래인 천왕(天王)이 된다. 다만, 돌아가신 천왕은 삼일신(三一神)사상 철학에 의하여 천제(天帝)로 받들어진다. 고열가(古列加) 천왕(天王)의 현손(玄孫)이 되는 졸본(卒本)의 왕 고두막한(高豆莫汗)이 천제자(天帝子)라 하며, 고주몽(高朱蒙)이 천제자(天帝子)라 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조선(朝鮮) 제18대 동엄(冬奄) 천왕(天王)의 역사]
지백특(支伯特)의 조공(朝貢)
서기전1465년 병신년(丙申年)에 천왕께서 서쪽 변방을 돌아 볼 때, 사람을 서장(西藏)에 보내어 함문경(咸文經)을 구하여 왔다.
서기전1465년에 지백특(支伯特) 사람이 와서 방물(方物)을 바쳤다.
지백특은 서장(西藏)으로서 지금의 티벳(Tivet)을 가리킨다. 이때 동엄 천왕이 서쪽 변방이라 돌아 본 지역은 진한관경(眞韓管境)의 서쪽 지역을 가리키는 것이 되는데, 가깝게는 태원(太原) 북쪽에 있는 대동부(大同府)에 걸치는 구려(句麗) 땅이 될 것이고, 멀게는 흉노(匈奴)나 선비(鮮卑)의 서쪽이 되는 견족(畎族)이나 청해(靑海)의 땅이 될 것이며, 지백특은 지금의 티벳고원 지역이 될 것이다.
구려(句麗)라는 말은 가운데 땅이라는 뜻인데, 단군조선의 동서로 보아 가운데에 해당하는 나라가 곧 구려국이다. 즉 단군조선의 영역은 동서로 동쪽은 동해에 이르고 서쪽으로는 지백특(티벳)에 이르는 것이 되는데, 서기전2175년에 티벳의 강거(康居)가 일으킨 반란을 진압한 데서 알 수 있다. 물론 이 반란을 진압한 군사는 천왕의 명을 받은 티벳지역이나 인근 견족(畎族) 등에서 동원된 군사가 될 것이다. 한편 청해(靑海)는 지방장관인 욕살(褥薩)을 둔 곳이기도 하다.
[조선(朝鮮) 제18대 동엄(冬奄) 천왕(天王)의 역사]
태자(太子) 구모소(緱牟蘇) 즉위
서기전1436년 을축년(乙丑年)에 천왕께서 붕(崩)하시고 태자 구모소가 즉위하였다.
구모소라는 말이 정확히 어떠한 의미인지는 불명이나, 거므소 또는 검소로서 검은 소(黑牛)의 뜻이 아닌가 한다.
태자(太子)라는 용어는 이미 단군조선 초기에 태자(太子) 부루(扶婁)로부터 시작된 말이다. 태자는 황제(皇帝)의 대를 이을 아들이란 말이다. 그냥 왕(王)의 대를 이을 아들은 세자(世子)라 한다.
단군조선은 스스로 황제국(皇帝國)으로서 지방에 수많은 왕국(王國)인 군후국(君侯國)을 거느린 나라이며, 지방의 왕국들은 단군조선 본국을 천국(天國)으로 받드는 것이다. 중앙은 하늘이며 지방은 땅으로서 지방에 있는 제후국들의 상국(上國)은 중앙의 나라이자 통할하는 단군조선이다.
단군조선 진한(眞韓)의 임금은 단군(檀君)으로서 제(帝)이며, 마한(馬韓)과 번한(番韓)은 도와서 대신하여 다스리는 비왕(裨王)이며, 진한과 마한과 번한 아래 한(汗)으로 통칭되는 군(君)과 제후(諸侯)들이 봉해졌다.
이를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면, 일반적인 한(汗)이 되는 군(君)과 제후(諸侯)들은 상국(上國)인 단군조선 본국인 천조(天朝)나 마한(馬韓)과 번한(番韓)이 봉하였으므로 천군(天君), 천후(天侯)가 되는 것이며, 마한과 번한은 천왕격이 되고, 단군은 천왕(天王)이 되는 것이다.
하늘나라에서 봉해진 천후(天侯)에는 천공(天公), 천후(天侯), 천백(天伯), 천자(天子), 천남(天男)이 있다. 이들 천후들은 상국(上國)의 임금을 당연히 천왕(天王), 천제(天帝)라 받드는 것이다.
고대중국의 임금을 천자(天子)라고 하는데, 이는 배달나라와 단군조선의 제후(諸侯)가 되는 자작(子爵)이라는 작위(爵位)인 것이다. 태호복희는 한웅천왕의 아들이므로 천군(天君)이고, 그 외 염제신농(炎帝神農), 황제헌원(黃帝軒轅), 소호금천(少皓金天), 전욱고양(顚頊高陽), 제곡고신(帝嚳高辛), 제지(帝摯), 제요(帝堯), 제순(帝舜) 등은 천하국(天下國)의 천자(天子)로서 일반적인 제(帝)이며, 배달나라 한웅(桓雄)과 단군왕검(檀君王儉)은 천상국(天上國)의 천왕(天王), 천제(天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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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9218년 · 배달개천 5918년 · 단기43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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