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아카데미_삼일학 연구원
삼일학연구원 최근게시글

춘천 중도 선사유적지
[이덕일 역사TV] 세계적인 고조선 유적지에 레고…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3. 단…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2. 고…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1. 춘…
[반크] 레고랜드 플라스틱 장난감에 의해 어이…
정길선의 북방유라시아 유목사 산책
포르투갈의 고인돌 문화 - 카스트로 문화(Castro c…
알타이의 텡그리를 바라보며...
투르크-타타르의 Умай (우마이) 여신에 대하여
페르가나의 지형
고대 중앙아시아 유목민족들의 개념
유범식의 천지자연의 법 조선철학
3.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우리의 조선…
3.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2. 뿌리없는 사상적 흐름을 경계하며
제5장 한국 사회운동 단편 - 1. 노동자운동의 기…
존엄어린 죽음 - 인신공양 / 평화의 땅에서 살육…
팔봉산의 하나민족 이야기
한국인의 하나복본 5
한국인의 하나복본 4
한국인의 하나복본 3
한국인의 하나복본 2
한국인의 하나복본 1
한길 백공종사의 배달학당
白空 한길 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3)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2)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1)
천부경을 빛깔로...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천일…
천부경을 빛깔로...析三極無盡本(석삼극 무진본
화니의 재미있는 桓세상이야기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3]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2] 잘못됨을 알면서도 바…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1] 무엇보다 홍익하는 자…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0]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9] 애국애족은 쉽지 않다.…
김응렬의 생각없이 읽는 철학
[다석어록 - 8] 제나는 말, 얼나는 기수
[多夕語錄 - 7] 얼나
[책속의 한 줄 - 3_4] 요가난다 자서전(기리 발라)
[책속의 한 줄 - 5_3]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3
[책속의 한 줄 - 5_2]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2
이강산의 통일을 위한 한민족 역사공부방
가섭원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시조 해부루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하 _ 5세 …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상 _ 3세 …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상 _ 시조…
단군세기(檀君世紀) 제46세 단군보을 / 제47세 단…
조홍근의 홍익인간 7만년 역사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7대 두밀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7대 두밀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6대 추로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5대 솔나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5대 솔나 …
박현우의 가림토한글
한울(○).가를(十)
을미일 왕께서 아뢰시니
고한글 가릶톬
動動歌(동동가)
한 얼을 찾아서. [산해경 해내북경..氷夷(빙이)…
김용성의 태극한글 "신획"
[미치다]의 어원은 [밑+치다]입니다. (2)
마츄픽츄는 원주민 언어로 오래된 이라는 뜻
치우천황은 누구인가? 치우기록들!
시애틀에 대한 어원 고찰
우리말로 읽어야 뜻을 아는 영어
천부경, 삼일신고를 논하다
[참한역사신문] 마고천부경(麻姑天符經) 해독 … (1)
[참한역사신문] 천부경의 내력
[참한역사신문] 묘향산 석벽본 천부경(天符經) …
[참한역사신문] 부도지와 천부…
[조홍근의 천부역사태학원] 하늘, 하늘님이란 - …
치화경治化經 인간366사
인간366사(참전계경) | 제1훈(誠(성)) '정성…
인간366사(참전계경) | 제1훈(誠(성)) '정성…
인간366사(참전계경) | 제1훈 '정성'에 대…
인간366사(참전계경) | 제1훈 '정성'에 대…
인간366사 제8훈 응함 _ 제6장 「응함」은 작음으…
성미경의 삼일사랑방
2022 배달문화원 애국가 - 독립군가
[KBS 다큐] 대장경에 담긴 '천년의 진리' -…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9-02] 3·1독립선언서(三…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9-01] 대한독립선언서(大…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 9] 대한독립선언서와 3…

kur.jpg 김응렬  생각없이 읽는 철학
 
  [책속의 한 줄 - 1] 수운과 화이트헤드
  
   작성자 : 김응렬
작성일 : 2022-02-03     조회 : 958  


김상일(1941 ~ , 전 한신대교수)

"이 세상이 그리고 이 우주 자체가 神이다.

우리가 이미 그 속에 들어가 살고 있는데 어디서 신을 찾는다는 말인가 ?"

"만약 우리가 神안에 있다면 신을 증명하려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는 것이다.
서양의 유신론에서 전개하는 신 존재 증명이란 다름 아닌 작은 물고기의 질문과도
같다는 것이다. 질문자가 바로 질문의 대상 그 자체라는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동학주문 21자에 대한 과정철학적 풀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김상일 교수의 저서입니다.
이원론에 터한 초월신관적 서구사상과, 일원론에 기초한 내재적 동양사상간의 조화를 모색하는
깊이있는 학술서적이며,

고대 한국으로부터 내려오는 風流道가 東學사상에까지 이어져 온 역사적 연원을 따라 내려
오면서, 현대 신학의 주요 경향이 된 過程神學과의 유사점과 접점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자연계를 구성하고 있는 소립자가 "입자성" 과 동시에 "파동성" 이라는 상대성을 가지고 있듯이,
"포섭"은 되나 "종속"은 안 된다는 사실을 논리학을 통해 발견했다는 19세기 수학자 프레게의
예를 들면서,

인간이 신에 포섭되나 종속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해명하여 신과 인간의 관계가
전체와 개체로서, 전체가 부분이 되고 부분이 전체가 되는,

다시말해서 신이 인간이 되고 인간이 신이 되는, 주체와 객체를 겸하여 가지는 자기언급적
성격의 존재관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자기언급적 성격이 동학의 "人乃天" 교리와 통하고 있는
논리적 배경은 물론,

신과 인간의 관계는 초월론적인 동시에 내재론적이라는 논리적 아이러니 등을 동서양의 학문적
연구성과들을 동원하여 설득력있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서고 있는 미래세계는 동서의 철학과 종교가 더 이상 구분될 필요가 없을뿐 아니라
동서철학 자체가 없어지는 종합적 성격의 새로운 철학 즉, "하나"의 "세계철학"이 될 것이라 전망
하는 한편,

동양의 비인격적인 요소와 서양의 인격적인 요소가 절묘하게 조화되어 동학의 21자 주문으로
형성되어 우리에게 나타났으며, 그 속에 담겨있는 "시천주"와 "인내천"은 모두 서양의 타자론적인
有神論과 동양의 내재적 汎神論을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과정신학적인 새로운 신관,
즉 汎在神論(Panentheism)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至氣今至 願爲大降
(지기금지 원위대강)
侍天主 造化定 永世不忘 萬事知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다자에 속하는 개체인간이 어떻게 자기 본성을 상실하지 않고 일자인 하느님이 될 수 있을까?
다자가 일자에 포섭은 되지만 종속은 되지 않는 "包越"의 관계를 어떻게 논리적인 모순없이
이해할 수 있을까?
동학을 공부하면서 풀어야할 숙제입니다.

* 아래 : 책속의 문장 일부

"한국처럼 고난의 역사속에서 살아온 민족은 유대인들과 같이 그 가슴속에 역사 속에 살아 있는
인격신을 간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한 역사적 이유와 함께 원시종교로부터 유래한 하날님
숭배사상이 그대로 지켜져왔으며 중국이나 일본과도 달리 이 전통은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유교와 불교에 의하여 수천 년 동안 잊혀져 온 '하날님' 인격신을 수운이 다시 발견했으며 역사의
현장에 살아 있는 신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전체가 부분이 되고 부분이 전체가 되는 홀론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모든 종교는 깨달음의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예수의 법신적 신관의 발견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는 4~5세기 무렵부터 그들의 신관을 그리스
철학을 빌려서 모세적 신관으로 후퇴시키고 말았다.(중략) 예수의 법신적 신관을 계승한 사람은
영지주의자들이었다.(중략) 유대교-기독교에도 4세기 제사장이 나타나기 이전에 창조의 신을
열등한 신으로 보고 창조하지도 창조되지도 않는 존재자체가 있다고 보았으며 이를 '아인 소프'
라고 했다. 영지주의자들 역시 창조주를 열등신으로 보고 '신성'을 궁극적이라 보았다."

"과정철학과 성리학은 범재신론으로서 신과 인간의 관계를 순리와 순명의 관계로 보며, 신과
인간이 공역적 또는 동역적으로 상호 창조해가는 과정으로 본다."

"가장 영명한 신이 만물속에 스며들어 만물이 곧 신의 몸이 되어버린다는 것이 동학의 사상이다.
(중략) 수운과 해월은 모두 기가 인격화해서 만물속에 편만하게 만연되어 작용하는 모습을 보았던
것이다."

"화이트헤드의 신은 창조하기도 하고 창조되기도 한다. 그 이유는 제 자신이 부류이기도 하고
요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E형 논리적이기 때문이다. 이 점은 수운도 마찬가지이다. 부류격은
'일자' 이고 요원격은 '다자' 이다."

"감이수통이란 하늘과 땅이 서로 감응하여 서로 통하는 것이라고 할 때 이는 일자 속에서 다자의
개체적 자기 본성이 상실되지 않고 지켜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화이트헤드의 신관에 따르면, 신은 단순히 알고 있는 정도가 아니고 병을 앓고 있어야 한다.
신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경험하기 때문에 자기 몸에도 상처가 나 있다."

"인격과 비인격 그 어디에도 神이 고정되어서는 안 된다.
인격과 비인격 사이를 순환 맴돌이 '하는' 님이 있을 뿐이다. 인격과 비인격의 순환 횟수가 높은
신관일수록 우수한 신관이다.

중국의 경우 신은 주자에게 와서 아직 인격으로 가지 못하고 막혀 있다. 그것이 주자의 한계이고
중국사상의 한계이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서경덕과 율곡의 경우에서 보는 바와 같이 비인격에서
인격으로 그리고 인격에서 비인격으로 맴돌이를 활발하게 이루어 왔던 것이다.

한국문명사 속에서 이러한 왕성한 맴몰이 현상은 한국문명의 특징인 동시에 사상적 특징이기도
하며 이러한 특징이 바로 동학의 21자 주문속에 함축되어 나타나 있는 것이다."
 
 
TOTAL 86
86. [다석어록 - 8] 제나는 말, 얼나는 기수
유영모(1890 ~ 1981) 사람이 몸으로는 다른 짐승들과 같은데 그래도 귀한 것이 있으니 하느님의 얼(씨)이 마음속에 깃들어 있음이다. 하느님의 얼은 이 세상에서 그 무엇에도 비할 수 없을 만큼 높다. 사람은 하느님의 얼이 대통령이 되고 제나(自我)의 맘이 수상(총리)이 된 내각이 조각될 때 사람에게 인격(人格)이 나타난다. 인격이…
Name: 김응렬  |  Date: 2024-10-05  |  Hit: 343
85. [多夕語錄 - 7] 얼나
유영모 (1890~1981)   성령의 열매(얼나)란 사람다운 인격을 세우는(character building) 것이다.   인격을 세우는 덕목(德目)이 인의예지(仁義禮智)이다.   인의예지는 사람의 본성인 얼나가 제나(自我)를 다스려 구현된 결과이다. (1957)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부…
Name: 김응렬  |  Date: 2024-05-30  |  Hit: 830
84. [책속의 한 줄 - 3_4] 요가난다 자서전(기리 발라)
I have never had any children; many years ago I became a widow. I sleep very little, as sleep and waking are the same to me. I meditate at night, attending to my domestic duties in the daytime. I slightly feel the change in climate from season to season. I have never been sick or experienced any disease. I feel only slight pain when accidently injured. I have no bodily excretions. I can control my heartbeat and breathing.   …
Name: 김응렬  |  Date: 2024-02-03  |  Hit: 1028
83. [책속의 한 줄 - 5_3]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3
닐 도널드 월쉬 (1943 ~ )Neale Donald Walsch''나는 모든 것, 모든 것들 안에 존재한다. 전체성이 나의 겉모습이고 온전함이 내 본성이다. 나 아닌 것은 없으며, 나 아닌 그 어떤 것도 존재할 수 없다.축복받은 창조물, 너희 인간들을 창조한 목적은 자기 체험을 창조하는 존재로서의 나 자신을 체험하기 위해서였다."My Beingness is in everything. Everythi…
Name: 김응렬  |  Date: 2023-12-08  |  Hit: 1151
82. [책속의 한 줄 - 5_2]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2
닐 도널드 월쉬 (1943 ~ ) Neale Donald Walsch   너희 인간들은 궁극적 존재의 모든 측면들이며, 그 존재를 이루고 있는 부분들일 뿐이다. 각 부분은 자기들 속에 심어져 있는 전체, 그에 대한 전체의식을 지니고 있다. 모든 요소에 이런 각인이 되어있다.   "자각"이란 이 의식이 깨어나…
Name: 김응렬  |  Date: 2023-09-22  |  Hit: 1370
81. [책속의 한 줄 - 5_1]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1
닐 도널드 월쉬 (1943 ~ ) Neale Donald Walsch   ''이 얘기를 해야겠군. 너희들이 가지는 모든 경험을 나도 가지고 있다. 너희들을 통해서 나 자신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겠어? 그게 아니라면 이 모든 일들이 무엇때문에 존재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I tell you this: every experience you …
Name: 김응렬  |  Date: 2023-07-26  |  Hit: 1183
80. [多夕日誌 공부 - 9] 張橫渠의 西銘
1961. 2. 7. 화. 25899일 지난밤 비   유영모 (1890 ~ 1981)   지쪽 색임 西銘   성큼을 아ㅂㆍ라옵, 몯돌을 어ㅁㆍ라옵 乾稱父 坤稱母   내 예 쬐꼬만 이(커멀ㄴ흐릿)카만데 스니 予玆藐焉 乃混然中處   하늘 따 그득이 내 몸덩이요, 故 天地之塞 吾其體 …
Name: 김응렬  |  Date: 2023-06-05  |  Hit: 847
79. [多夕語錄 - 6] 모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유영모 (1890 ~ 1981)   "사람은 좀 친해져야 할 것 같고 많이 모이면 일이 잘 될 것 같고 또 그것이 소위 역량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상은 기대일 뿐 그렇게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속의 속은 사상이다. 사람은 사상이 같다고 하더라도 이내 숙친해지면 서로 달라진다. 달라지면 이견(異見)이 나온…
Name: 김응렬  |  Date: 2023-05-14  |  Hit: 705
78. [책속의 한 줄 - 4] 風流道와 한국의 종교사상
유동식(1922 ~ 2022 ) "한국의 종교문화사는 풍류도의 자기 전개사로 이해된다. 불교에서 '한'의 전개를 보았고, 유교에서 '삶'의 전개를 보았다. 이제 기독교는 '한'과 '삶'의 창조적 수렴 속에 '멋'의 문화를 전개해야 할 사명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이것을 다시 복음의 눈으로 본다면, 한국의 종교문화사는 불교…
Name: 김응렬  |  Date: 2023-03-29  |  Hit: 768
77. [多夕語錄 - 5] 말을 줄입시다
유영모 (1890 ~ 1981)   "말은 어쨌든 적게 해야 한다. 나도 심심해서 심심파적으로 하는 수가 있다. 자기에게나 남에게나 방해가 되지 않게 해야 한다.   말이라도 제가 좋아서 한 것은, 곧 자기 쾌락을 위해서 한 것이라면 음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960)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Name: 김응렬  |  Date: 2023-02-13  |  Hit: 804
76. [多夕日誌 공부 - 8] 般若波羅蜜多心經
유영모 (1890 ~ 1981)   1962.12.18. 화. 흐림 26578   큰 슬기 제 그ㅓㄴ넴 맘줄 般若波羅蜜多心經   잇다시 보이 보살이 반야바라밀다를 깁히 갓슬 적에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다섯 꾸럼이 다 븸을 비춰 보고 온갖 쓴 걸림을 건넷다.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
Name: 김응렬  |  Date: 2023-01-08  |  Hit: 767
75. [多夕日誌 공부 - 7] 周濂溪의 太極圖說
1960. 11. 7. 월. 25807일 유영모 (1890 ~ 1981)커극겆 그림 말太極圖說없극겆이오, 커극겆이다.無極而太極  커극겆이 움직여 불숙이 뵈고,太極動而生陽 움직 극겆에 고요, 고요에 움숙 보임.動極而靜 靜而生陰  고요 극겆 다시 움직 !靜極復動한움직 한고요 서로 그 뿌리 됨.一動一靜 互爲其根 &…
Name: 김응렬  |  Date: 2022-12-03  |  Hit: 665
74. [책속의 한 줄 - 3_3] 요가난다 자서전(라히리 마하사야)
라히리 마하사야(1828 ~ 1895) Lahiri Mahasaya"말이란 껍데기에 지나지 않는다. 스스로 명상하는 중에 생기는 희열의 느낌을 통해서 신이 현존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도록 하라."Words are only shells. Win conviction of God's presence through your own joyous contact in meditation."내가 너희들을 인도하고 있는 이 몸 속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더라도, 요가의 열…
Name: 김응렬  |  Date: 2022-11-01  |  Hit: 686
73. [책속의 한 즐 - 3_2] 요가난다 자서전(스리 유크테스와)
스리 유크테스와 (1855 ~ 1936) Sri Yukteswar유크테스와는 계속 말했다. "神께서 인간의 영혼을 세 가지의 몸ㅡ 1.이데아 혹은 因果體 causal body, 2.知情의 본성이 자리한 미묘한 靈體 astral body, 3.거친 肉體 physical body 속으로 연이어 집어넣었다는 것을 너는 경전에서 읽었다.""You have read in the scriptures", Master went on, "that God encased the human so…
Name: 김응렬  |  Date: 2022-10-17  |  Hit: 730
72. [책속의 한 줄 - 3_1] 요가난다 자서전(요가난다)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1893 ~ 1952)"지금 당장 그릇된 욕망을 없애라.그렇지 않으면 靈體가 그 물질적인 껍데기로부터 분리된 이후에도 그 욕망이 너희들에게 그대로 머물러 있을 것이다."Destroy wrong desires now; otherwise they will remain with you after the astral body has been seperated from its physical casing.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인도 고대…
Name: 김응렬  |  Date: 2022-10-03  |  Hit: 713
71. [多夕語錄 - 4] 다석과 요한복음 3장 16절
유영모 (1890 ~ 1981)예수만이 혼자 하느님의 아들(독생자)인가? 그렇지 않다.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 아버지의 성령을 받아 얼나로 거듭나면 얼나로는 하느님 아버지의 아들인 것이다.내가 깨달은 얼나로는 하느님의 아들인 것을 알고 얼나를 받들고 줄곧 위로 올라가면 내가 하느님께로 가는지 하느님께서 내게로 오는지 그것은 모르겠지…
Name: 김응렬  |  Date: 2022-08-29  |  Hit: 748
70. [돌아보기 - 9] 양자역학적으로 살기
닐스 보어(1885 ~ 1962) Niels Bohr "CONTRARIA SUNT COMPLEMENTA" 대립되는 것은 상호보완적인 것이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물질의 최소 단위구조 = 원자원자핵을 중심으로 여러 개의 전자가 주변을 도는 모습의 원자모형은 고전물리학을 먼저 배운 우리들에게 가장 익숙한 모델입니다. 이것이 "러더퍼드"(Ernest Ru…
Name: 김응렬  |  Date: 2022-07-31  |  Hit: 824
69. [옛글 공부 - 10] 己所不欲 勿施於人
論語 顔淵篇과 衛靈公篇 두 곳에 나오는 글입니다. “내가 당해서 싫은 것은 남에게 행하지 말라”   우리가 자주 실수하는 구체적인 예로 든다면, “남이 너를 욕하는 것이 싫거든, 너도 남을 욕하지 말라” 인데, 일종의 易地思之 사고법입니다.  "황금률"이라고도 불리는 이 말은 동서양에 걸쳐 많은 이들의 입에…
Name: 김응렬  |  Date: 2022-06-30  |  Hit: 841
68. [多夕日誌 공부 - 6] 몸밥바 맘밥바 배밥바 사람이 밥만 보도다 (2)
1956. 2. 16. 목요일. 흐림 유영모 (1890 ~ 1981)옷에 올린 몸, 집에 잽힌 맘, 밥에 밟힌 배.몸밥바, 맘밥바, 배밥바, 사람이 밥만 보도다.도라가 밤에 바라고, 잠에 자라.맘에서부터 다시 보아 바로 펴지라.고요히 프여나옴을 보라.밥때믄에, 집터믄에, 살라믄에,빚그러 맬거는 아니지?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옷, …
Name: 김응렬  |  Date: 2022-05-25  |  Hit: 891
67. [책속의 한 줄 - 2] 달라이 라마와 도올의 만남
달라이 라마 (Dalai-Lama, 1935 ~ ) "실체적 자아는 연기적 자아와 대립되는 개념이며, 실체적 자아가 없어져도 연기적인 자아는 분명히 있는 것이므로, 그 연기적인 자아가 윤회를 계속하는 것입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2002년 티벹을 방문한 "김용옥"(1948 ~ ) 선생이 "달라이 라마"와 함께 앉아 …
Name: 김응렬  |  Date: 2022-04-29  |  Hit: 877
66. [多夕語錄 - 3] 退溪의 理發說은 틀렸다
유영모 (1890 ~ 1981)우리는 분명히 노여움(anger, 瞋)을 타고났기에 삼독(三毒)이 내 속에 들어 있다. 이 삼독을 이겨나가는 일은 올라감이지만 삼독에 지면 떨어지는 것이다. 분명히 노여움을 타고난 것은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그 짓을 해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짐승 노릇을 해서 짐승의 성질을 타고 난 것이다. 삼독은 짐승의 성질(獸性)…
Name: 김응렬  |  Date: 2022-03-22  |  Hit: 897
1 2 3 4 5



- 맨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