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세계 여러나라에서 겪고 있는 심각한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또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재확산으로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대한민국도 예외일 수 없듯이, 우여곡절이 있는 가운데에서도 무난히 잘 대처해 나가고 있는 현싯점에서 찾아온 칠월칠석날!
중국과 일본 상황을 보면 하늘의 보살핌이 없다라고 말 할 수 없는 것이 또한 요즘인거 같습니다.
이번 칠석날에도 주최 단체와 씨알문화축제 조직위원회 간에 상황이 상황인 만큼 아주 조심스럽게 천제를 준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거기에 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기도 하고, 전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어야 할 상황이 초래되는 등, 행사를 치루기에 좋지못한 여건 속에서 준비되어지는 칠석제라서 더더욱 조심스럽게 칠석날을 맞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씨알문화축제의 행사들은 천제의 개념을 담고있는 일반적 행사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행사로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위기에 처해있는 현상황에서는 더더욱 행사를 치뤄야 하는 필요성이 크다 하겠습니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개천과 홍익사상으로 정신문명이 크게 자리하고 있는 민족으로서 하늘과 땅, 사람의 조화로서 나아가야하는 민족적 필연성으로 인해 천제를 올림으로서 어려움을 풀어가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행보라 할 것입니다.
씨알문화축제 15회차로 치뤄진 이번 칠월칠석제는 한국기원 9218년, 배달개천 5918년, 단기 4354년, 불기 2565년, 서기 2021년 음력 7월 7일 (양력 8월 14일) 나원백탑 일원에서 나원사와 정금예술단, 한민족칠성문화보전회 주최로 치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