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코로나 상황으로 많은 일상이 바뀌고, 자유분방하였던 사회적 분위기 역시 위축되고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가야 하는 현상황임에도 계절은 바뀌고, 작년 씨알문화축제 10회차로 치뤄졌던 단오아리랑문화제가 올해 단오날에도 어김없이 청도단군성전에서 웅검하고 신명나게 치뤄졌습니다.
이번 단오아리랑문화제는 한국기원 9218년, 배달개천 5918년, 단기 4354년, 불기 2565년, 서기 2021년 음력 5월 5일(양력 6월 14일) 대종교 청도단군성전 주최, 씨알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14회차로 치뤄진 씨알문화축제 입니다. 특히 이번 단오아리랑문화제는 청도단군성전에서 최근 실외에 모셔진 한배검 석상 앞에서 치뤄짐으로 단오의 의미를 더욱 크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