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아카데미_삼일학 연구원
삼일학연구원 최근게시글

춘천 중도 선사유적지
[이덕일 역사TV] 세계적인 고조선 유적지에 레고…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3. 단…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2. 고…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1. 춘…
[반크] 레고랜드 플라스틱 장난감에 의해 어이…
정길선의 북방유라시아 유목사 산책
포르투갈의 고인돌 문화 - 카스트로 문화(Castro c…
알타이의 텡그리를 바라보며...
투르크-타타르의 Умай (우마이) 여신에 대하여
페르가나의 지형
고대 중앙아시아 유목민족들의 개념
유범식의 천지자연의 법 조선철학
3.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우리의 조선…
3.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2. 뿌리없는 사상적 흐름을 경계하며
제5장 한국 사회운동 단편 - 1. 노동자운동의 기…
존엄어린 죽음 - 인신공양 / 평화의 땅에서 살육…
팔봉산의 하나민족 이야기
한국인의 하나복본 5
한국인의 하나복본 4
한국인의 하나복본 3
한국인의 하나복본 2
한국인의 하나복본 1
한길 백공종사의 배달학당
白空 한길 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3)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2)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1)
천부경을 빛깔로...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천일…
천부경을 빛깔로...析三極無盡本(석삼극 무진본
화니의 재미있는 桓세상이야기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3]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2] 잘못됨을 알면서도 바…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1] 무엇보다 홍익하는 자…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0]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9] 애국애족은 쉽지 않다.…
김응렬의 생각없이 읽는 철학
[다석어록 - 8] 제나는 말, 얼나는 기수
[多夕語錄 - 7] 얼나
[책속의 한 줄 - 3_4] 요가난다 자서전(기리 발라)
[책속의 한 줄 - 5_3]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3
[책속의 한 줄 - 5_2]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2
이강산의 통일을 위한 한민족 역사공부방
가섭원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시조 해부루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하 _ 5세 …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상 _ 3세 …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상 _ 시조…
단군세기(檀君世紀) 제46세 단군보을 / 제47세 단…
조홍근의 홍익인간 7만년 역사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7대 두밀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7대 두밀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6대 추로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5대 솔나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5대 솔나 …
박현우의 가림토한글
한울(○).가를(十)
을미일 왕께서 아뢰시니
고한글 가릶톬
動動歌(동동가)
한 얼을 찾아서. [산해경 해내북경..氷夷(빙이)…
김용성의 태극한글 "신획"
[미치다]의 어원은 [밑+치다]입니다. (2)
마츄픽츄는 원주민 언어로 오래된 이라는 뜻
치우천황은 누구인가? 치우기록들!
시애틀에 대한 어원 고찰
우리말로 읽어야 뜻을 아는 영어
천부경, 삼일신고를 논하다
[참한역사신문] 마고천부경(麻姑天符經) 해독 … (1)
[참한역사신문] 천부경의 내력
[참한역사신문] 묘향산 석벽본 천부경(天符經) …
[참한역사신문] 부도지와 천부…
[조홍근의 천부역사태학원] 하늘, 하늘님이란 - …
치화경治化經 인간366사
인간366사(참전계경) | 제1훈(誠(성)) '정성…
인간366사(참전계경) | 제1훈(誠(성)) '정성…
인간366사(참전계경) | 제1훈 '정성'에 대…
인간366사(참전계경) | 제1훈 '정성'에 대…
인간366사 제8훈 응함 _ 제6장 「응함」은 작음으…
성미경의 삼일사랑방
2022 배달문화원 애국가 - 독립군가
[KBS 다큐] 대장경에 담긴 '천년의 진리' -…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9-02] 3·1독립선언서(三…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9-01] 대한독립선언서(大…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 9] 대한독립선언서와 3…

kur.jpg 김응렬  생각없이 읽는 철학
 
  [생각 2] "나"는 영원히 존재한다
  
   작성자 : 김결
작성일 : 2016-12-05     조회 : 457  

지금 이 세상에 살고 있는 ........

라고 인식하며 살고 있는 이 존재는 육체의 죽음과 함께 스러져 사라지는 것일까 ?

아니면 종교에서 얘기하는 영혼이라는 것이 있어서 영원토록 저 세상에서 살 수 있는 것인가 ?

 

불교에서는 이 라는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無我論을 주장하였으므로

이 생명에서 저 생명으로 윤회전생하는 변치않는 존재의 실체는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강경에 보면

所謂佛法者, 卽非佛法

불법이란 즉 불법이 아닌 것이라고 스스로를 부정하고 있으니

세상의 그 어느 종교가 자기 자신을 부정하는 이런 고차원의 생각을 가졌겠는가 ?

 

불법이 바로 불법이 아니라는 자기부정은 불교에서 얘기하는 모든 내용이 결국 方便이라는 것입니다.

가 없다는 무아론도 진정으로 내가 없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 아니요

그 무엇인가를 강조하기 위한 방편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라는 개체적 존재에게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는 인간의 욕망과 아집을 깨뜨려 주기위해

라는 개체실체를 철저하게 부정하는 역설적 방법을 택한 것입니다.

 

그 개체적 존재를 철저하게 깨뜨림으로써 얻게 되는 결과적 깨달음은 무엇일까요 ?

생명체이든 아니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들이

가 있음으로 가 있고 가 있음으로 가 있다는

존재사이의 관계의 긴밀함, 緣起의 실상을 대신 얻어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우주에 그 무엇도 단독자로서 존재할 수 없다는 이 연기의 깨우침은

모든 존재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그물망으로 서로 얽혀 있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며,

라는 고정불변의 실체가 없는.... 인연에 따른 결과일 뿐이라는 얘기는

라는 개체의 욕망이 참으로 헛되고 무가치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개체의식의 박탈을 통하여 중생들이 얻게 되는 희소식이 바로 전체의식입니다.

 

저 사람의 아픔이 바로 내 아픔이고,

내 기쁨이 저 사람의 기쁨이고,

저 사람의 모습이 바로 내 모습이요,

내 모습이 바로 저 사람의 모습입니다.

얽히고 설킨 인연의 고리속에서,

전체속에 들어있는 자기 개체존재의 전체성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영원한 인연의 고리는 어찌하여 만들어졌는가 ?

불교에서는 無明이라 합니다. 그것은 깨침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깨침이 없다함은 존재의 전체성을 알지 못하고 개체의 욕망과 아집에 붙잡히는 것이니

이로인해 12가지 인연이 돌고 돌아 끝도없는 육도윤회의 어지러움속에 빠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럼 이 깨치지 못한 라는 존재는 왜 만들어졌는가 ?

 

“[생각 1] 존재하는 이유라는 지난 번 글에서,

우리는 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이 느끼기 위해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물이 존재하는 이유는 우주실체의 느끼기 위한충동의 발현때문이라고 했으며

자기 자신과 같이 이 우주를 직접 느낌으로 느낄 수 있는 인간의 출현을 목표로 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체성으로 존재하고 있던 우주실체가 어떤 순간 느끼고 싶은강력한 충동에 휩싸였고

그 충동은 우주실체의 에너지가 물질화하여 수없이 결합을 하는 과정에서 원자, 분자등의 복합물질을 생성하였고

기나긴 진화역사를 통하여 유기체인 생명의 역사를 만들었으며 결국 유인원의 진화에까지 이른 것입니다.

 

유인원의 두뇌가 점차 진화되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등

이 우주의 모든 느낌을 골고루 느낄 수 있게 진화된 구조와 기능를 갖추게 되었을 때,

그 개체 유인원은 우주의 전체성을 구현한 小宇宙가 되어 우주실체가 가진 것과 동일한 생명의 속성을 따라 가지게 되었는데........

히브리성서 창세기에 하느님이 진흙을 빚어 사람을 만든 후 그 코에 生氣를 불어 넣으니 生靈(생령)이 되었다 라고 하는

설화적 표현이 이것을 뜻하는 것이며 이 생기라는 것이 종교계에서 얘기하던 영혼을 말하는 것입니다.

 

육체적 진화를 거듭하던 유인원에게 비로소 영혼이 생김으로써

이 유인원의 육체가 느끼는 느낌은 그대로 그 유인원의 영혼이 느끼게 되었고,

그 영혼의 느낌은 곧바로 우주실체에도 전달이 되었으니 우리 몸과 몸을 이루고 있는 한 개 세포의 관계처럼

한 유인원의 영혼과 우주실체는 원래 한 덩어리의 존재였던 것입니다.

 

우주실체를 궂이 하느님이라 한다면 새로 생기게 된 그 영혼은 개체하느님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東學에서 人乃天이라 .........사람이 곧 하늘이라 말한 이유도 바로 이런 뜻과 통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인간 즉, 한 유인원에게 생긴 영혼으로 인하여 우주실체는 비로소 이 우주를 느끼기 시작했으며

차후 수 없이 많이 생기게 된 개체영혼들을 통하여 수 없이 많은 다양한 우주의 느낌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초 우주실체는 시작도 끝도 없이 존재하던 유일한 전체성의 존재였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순간에 느끼고 싶은 충동을 일으켜 삼라만상 아름다운 우주자연을 탄생시켰고

개체인간의 구체적인 느낌을 통하여 이 우주를 자각하게 되었으니

이 우주실체의 느끼고 싶은 충동은 언제쯤 완전히 만족을 느끼고 기나긴 우주역사를 그칠 것인가 ?

 

우주가 탄생한 지 137억년,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팽창우주의 지름은 940억 광년,

지구의 자전속도는 초속 447미터,

지구의 공전속도는 초속 29.77킬로미터,

태양계의 공전속도는 초속 220킬로미터,

태양계가 우리 은하계를 공전하는 시간은 22,500만년.

이러한 은하계가 이 우주에 수 천억개 이상....

우주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 넓고도 광활하며 무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인간의 개체영혼이 아무리 많이 생긴다 해도 이 무한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느끼고 싶은 우주실체의 본능은 영원히 충족될 수 없습니다.

충족대상인 개체수가 무한값에 영원히 모자르기 때문에 ....

이처럼 우주실체의 느끼고 싶은 충동이 영원히 존속할 수 밖에 없으므로

그 목표대상인 인간의 개체영혼도 영원히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불교에서 소상하게 밝히지 않은 無明, 즉 우주탄생의 비밀입니다.

 

우리는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이 인생의 전부일 것이라 착각하고 있지만,

몸은 죽어도 우리의 영혼은 살아남아서 또 다른 몸과 생을 만나고 우주실체에게 그 느낌을 영원토록 전달할 것입니다.

 

(다만, 새로 태어나는 몸에 생기게 될 새로운 영혼의 탄생을 위해서 다른 이의 몸을 빌리는 윤회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깨달음이 필요함....

이 문제는 윤회에 있어서 인간과 동물의 차이 를 포함하여 다음 기회에 소상히 소개할 예정)

 

끝없이 존재하게 될 우리의 영혼과 삶이라는 것 앞에 서 보았을 때

우리가 따라가고자 하는 현실적인 욕심과 치우친 아집등은 지극히 소소하고 무가치한 것이 아닐까요

라는 개체의 한계에서 벗어나 전체를 보고 듣고 깨닿는 전체성의 경지와 인생이 뒤따라야 하지 않을까요 ?

그래서 다시 하는 말.........

는 영원히 존재한다

임보환 (16-12-05 22:55) 답변 삭제
개체 하느님. 자기 존재를 또다른 나를 통해 인지한다.. 자기의 존재를 느끼려 인간이 존재한다. ..그렇군요. 정리됩니다.
제가 불교를 통해 접한 '나'라는 존재는 아뢰아식의 종자의식으로서 일종의 전체의식이 아닌가 생각하곤 했습니다.
원효의 대승기신론소에 해탈의 철학적 방법론이 언급되는데 연기의 뿌리가 인식의 범위를 벗어나 있음을 말하더군요.
너무 어려워요. 헤깔려요. 인식의 범위가 아니면 뭐하러 깨달을려고 기를 쓰나. 선생님 설명이 더쉬워요. 감사합니다.
김응렬 (16-12-06 13:11) 답변
그리 생각해주시니.. 저 또한 감사합니다..

제8식인 아라야식을 윤회하는 주체라고 본다면, 제가 다음에 말씀드릴 "개체영핵" 이란 개념과도 상통하는 것입니다.
전체성의 영계핵(하느님 즉, 우주실체)이 쪼개져서 개체영핵(인간)이 된 것이니 모두 하나의 생명체에 기초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영계핵의 느끼기위한 목적이 영원히 이루어질 수 없기때문에, 개체영핵인 인간역시 영원히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전체성의 영계핵에 흡수되어 없어져버리는 것이 아니지요. 그래서 인간이 영원한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것이기도합니다.
 
인식이란 것 또한 느낌이니.... 애초에 느껴보자고 움직인 우주인데...
인식을 벗어나고 말고 할 필요도 없는 것이지요...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해탈인 것처럼요..
깨달음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 뿐이지요...
임보환 (16-12-07 00:21) 답변
제가 예전에 공부(무슨 공부인지는 명확치 않음ㅋ)하시는 분과 깨달음에 대해 한 몇마디를 주고 받았는데
이분이 저에게 뭘 깨달을려는지 물어 보더라고요.  순간 말문이 탁 막혔드랬지요.
(후에 생각 해 보니 웃음도 났지만) 그 양반 저를 낚을려는 수작이었던 것은 확실한데
자신이 누구인지 아느냐? 라는 이어진 질문에 딱히 적당한 단어를 고르지 못하고
그때 한 말이 '뭐..그냥요' 였었죠. 나중에 그렇게 대답한 제가 싫어지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몇달뒤에 다시 올라갔죠. 제 대답을 정정하러 보무도 당당하게.. 그리고 말했죠.
'저는 당신이 그걸 왜 묻는지 아는 사람입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 말이 더 걸작이더군요.
난 니가 그럴줄 알았다.... 헐.. 난 그 대답 할려고 몇 달을 고민했는데.. 아.. 나는 안되나..?
결국 누가 옳은지 그른지.. 누가 더 차원이 높은지 등의 분별이 없어지더군요.
뭐 누가 이글을 읽으면 그래 니 잘났다 하겠지만 전 진짜 심각했었습니다. ㅎㅎ
김응렬 선생님께서 정리 해주는 글을 보니 진짜 신납니다. 계속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김응렬 (16-12-07 18:13) 답변
ㅎㅎ.... 좋은 경험하셨네요...
그냥 누구든지 터놓고 얘기하면 제일 좋지 않을까합니다.. 그 누구에게든 배울 점은 있으니까요...
임선생님께서 재미있어하시니, 저도 힘을 내서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OTAL 86
23. [3편-8] 하느님은 어떻게 생겼을까 ?
(5) 같은 질(비슷한) 만큼 일어나는 기능   어떤 기계가 있을 때, 움직이는 데에 필요한 각 부속은 그 구조가 있고, 그 구조가 필요한 만큼은 비슷해야 그 만큼 기계의 움직임이 일어나게 되지요. 기계가 복잡하고 정밀하면, 부속 역시 복잡 정밀해야 돼요. 이것을 본다면 인간의 호르몬(정자, 난자)과 고릴라의 호…
Name: 김응렬  |  Date: 2017-09-27  |  Hit: 377
22. [3편-7] 하느님은 어떻게 생겼을까 ?
3. 골치 아프면 잠깐 쉬어 갈까요 ? (1) 자율기능이 있는 모든 존재   인체 세포의 느낌이 세포핵, 신경을 거쳐 두뇌에 전해질 때, 신경은 세포핵으로부터의 느낌에 대해 자율반응이 있고, 이것은 두뇌의 반응목적과 똑같아야 되지요. 이 자율성은 세포핵, 세포, 모든 쿼크들도 나름대로 모두 갖고 있어요. …
Name: 김응렬  |  Date: 2017-09-27  |  Hit: 333
21. [3편-6] 하느님은 어떻게 생겼을까 ?
(16) 완전한 원칙에 의해 흐르는 우주의 모든 흐름   인간이 살아가며 느껴진 느낌이 앎으로 성장하면, 그 앎은 개개인 나름대로 어떤 질량 형상을 순간마다 갖추게 되지요. 이때 다른 누군가와 나의 앎 차이를 돌과 진흙 덩어리에 비유했을 때, 만약 그 돌과 진흙에 똑같은 힘으로 어떤 물체가 와서 부딪힌다고 …
Name: 김응렬  |  Date: 2017-09-27  |  Hit: 360
20. [3편-5] 하느님은 어떻게 생겼을까 ?
(13) 물리학의 기본입자인 쿼크와 인간사회의 비교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일본의 ’유가와’ 박사가, 쿼크로 이루어진 양성자, 중성자, 전자를 소령력(素領力)이라는 이론으로 통일해보니, 이 우주는 쿼크가 들어가 활동하는 양성자, 중성자, 전자의 수많은 소령력 집단체’라고 하며, 쿼크와 소령력의 관계…
Name: 김응렬  |  Date: 2017-09-27  |  Hit: 388
19. [3편-4] 하느님은 어떻게 생겼을까 ?
(8) 원칙의 순서에 의해 탄생하는 생명체   앞에서 움직임의 원칙 2의 첫째, 둘째, 셋째를 설명할 때 각 쿼크가 분자까지 구성하는 과정은 설명이 되었으니 알았지요 ? 그 분자가 움직임의 원칙 1에 의해 또 다시 뭉치게 되니, 이것이 바로 물질이예요. 그런데..... 이렇게 분자가 이루어질 때, 어쩌다 보면 쿼크…
Name: 김응렬  |  Date: 2017-09-26  |  Hit: 380
18. [3편-3] 하느님은 어떻게 생겼을까 ?
(4) 성서에서 밝힌 우주의 원칙   그럼 성서에서는 이 원칙을 어떻게 설명했는지 알아 볼까요? 요한복음 1장1절~3절에 보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느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느님이시라. 그가 태초에 하느님과 같이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
Name: 김응렬  |  Date: 2017-09-26  |  Hit: 372
17. [3편-2] 하느님은 어떻게 생겼을까 ?
2. 이승과 저승의 얼개 (1) 4수로 이루어진 우주   원래부터 시작과 끝이 없는 이 우주는 같은 질이지만 1. 개체 쿼크들로 이루어진 유형의 자연계가 있고 2. 자연계와 같이 개체로 이루어졌지만 무형인 마음계가 있고 3. 마음계와 같이 무형이지만 개체가 모인 것이 아닌, 통짜(전체구성)로 이루어진 영계가 있…
Name: 김응렬  |  Date: 2017-09-26  |  Hit: 368
16. [3편-1] 하느님은 어떻게 생겼을까 ?
  시리즈 3편은, 인간완성 시리즈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으로써, 전체성과 개체성에 대한 개념을 우선 이해하셔야 합니다. 즉, 영계(靈界)의 핵(核)이며 유일(唯一)의 전체성(全體性) 영(靈)이신 하느님께서는 어떻게 존재하시며 상대적(相對的) 개체성(個體性) 영(靈)인 인간은 왜 생겨났는가?, 그리고 개체영인 인간과 전…
Name: 김응렬  |  Date: 2017-09-26  |  Hit: 418
15. [2편-5] 성경으로 본 역사의 의미
(5).영계 느낌의 표상인 자연계의 모든 느낌 다시 말해, 자연계에서 부모 자식간의 감정이나 이성간의 감정은 하느님과 인간과의 관계감정이 자연계의 표상으로 나타난 거에요. 그러니 하느님은 인간을 얼마나 끔찍하게 사랑하시겠어요? 이번 시리즈는 너무 길죠? 한번만 읽지 말고 여러번 이해가 될 때까지 보셔야 하는데....…
Name: 김응렬  |  Date: 2017-06-19  |  Hit: 392
14. [2편-4] 성경으로 본 역사의 의미
알고 나면 간단해요. 그리고 굉장히 신비해요. 하느님은 느끼기 위하여 자신의 몸(우주)에서 우리 개체 인간을 만들어 느끼시니 말이에요. 그래서 성서에 보면 하느님은 우리 인간의 머리카락 하나도 다 헤아리신다고 했나봐요. 사실이니까요.   3. 창조주인 하느님과 피조물인 인간과의 관계정립 …
Name: 김응렬  |  Date: 2017-06-19  |  Hit: 409
13. [2편-3] 성경으로 본 역사의 의미
그래서 2000년 전에는"원수를 사랑하라! 예수를 믿으시오!"하면 충격적이었으나 지금은 사람들에게 그때와 같은 감흥을 줄 수가 없는 거에요. 물론 예수의 진리도 2000년간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하여 왔으니 이해,양보의 진리, 앎 자체는 실체적으로 성장하였지요. 즉, 정리하자면, 야곱부터 예수까지 과정은 꼭 갚는 식…
Name: 김응렬  |  Date: 2017-06-19  |  Hit: 362
12. [2편-2] 성경으로 본 역사의 의미
(4) 구약과 신약, 자아자립과 다음시대 준비의 동질성 한편,구약의 이스라엘과 유다민족은 포로로 끌려가 갖은 고생을 하다가 페르샤 키로스 2세의 민족 해방령으로 다시 옛 고국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하느님사상도 다시 찾게 되었대요. 그러나 고국에 돌아온 유다인들은 진정 하느님이 계시다면 하느님께 선택된 민족…
Name: 김응렬  |  Date: 2017-06-19  |  Hit: 397
11. [2편-1] 성경으로 본 역사의 의미
시리즈 2편에서는 성서에 있고 고고학의 발굴로 확인된 구약역사 2000년과 학교에서 배운 서양역사로 알 수 있는 신약역사 2000년 과정이 각각의 연대 기간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과정이 똑같음과 그 이유와 의미를 살폈고, 또 아담부터 이제까지의 하느님 <인류구원 사업>이라는 것이, 하느님에 대한 인간들 앎(人知)의 성…
Name: 김응렬  |  Date: 2017-06-19  |  Hit: 441
10. [1편-2] 육체와 영혼의 본능 ...
(계속) 12. 인간이 이룬 사회의 5가지 의미        그러면 이제 인간이 살아가고 있는 사회를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1) 종교 살아가는 원인이고 목적이며 존재의 의미입니다. 그러기에 이것은 인간 행동의 중심이지요. 인간의 행동은 자신에게 닥쳐진 어떤 여건을 앎으로 사고(思考)한 결과이기에, …
Name: 김응렬  |  Date: 2017-05-15  |  Hit: 437
9. [1편-1] 육체와 영혼의 본능 10가지, 원죄가 없는 이유..... (2)
"인간완성"이라는 종교철학서의 내용을 시리즈로 올립니다. 시리즈 1편은, 인간의 육체가 자연계(특히 우주의 핵인 지구)의 모든 성분을 고루(0)지니고 있으며, 또 그 구조까지도 그대로 닮은  자연계의 축소체(縮小體)이고 핵(核)인 것과,  또 동물이나 인간 모두에게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육체의 5가지 본능과,  …
Name: 김응렬  |  Date: 2017-05-15  |  Hit: 489
8. [옛글공부 1] 孟子 다시보기 ... 離婁章句下
孟子 離婁章句下에 보면 아래 글이 첫 문장으로 나옵니다.    孟子曰: 「舜生於諸馮, 遷於負夏, 卒於鳴條, 東夷之人也. 맹자님 말씀에 순은 “저풍”에서 나시고 “부하”로 옮겼다가 “명조”에서 돌아가니 동이사람이다   여기 나오는 “舜”은 물론 중국에서 추앙하는 전설적인 임금 三皇 五帝 중 五…
Name: 김응렬  |  Date: 2017-05-04  |  Hit: 437
7. [생각 6] 창조냐 진화냐 .... (3)
지능이 발달하지 못했던 원시시대에 인류는 셈을 하는 도구로 자기 손가락을 사용하였다.   왼 손에 다섯 개, 오른 손에 다섯 개. 양쪽 손의 손가락을 모두 합하면 열 개가 되므로 자연 10을 기준으로 셈하는 십진법이 발달하게 되었다.     그럼 왜 사람의 손에는 모두 열 개의 손가락이 있을까 ? 일곱 개나 아…
Name: 김응렬  |  Date: 2017-03-31  |  Hit: 436
6. [생각 5] 윤회는 존재하는가 ? (5)
인간이 지구상에서 수 십억년의 진화라는 과정을 거쳐 자연계의 모든 요소를 고루 느낄 수 있는 두뇌구조를 갖추게 되었을 때 그 인간에게 비로소 영혼이 생기게 되었다고 지난 이야기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주실체와 개체인간사이에 어떠한 상관관계가 존재하기에 그런 원칙이 적용될 수 있는 것일까요 ? 우주…
Name: 김응렬  |  Date: 2017-02-09  |  Hit: 521
5. [생각 4] 神觀의 전환이 필요하다 (4)
A가 B를 창조하였다. 그렇다면 B의 質料는 A의 일부분이었을까 ? 아니었을까 ?   만일, B가 A의 일부분이 아니었다면 B의 질료는 A아닌 어떤 것으로부터 존재하게 된 것일까 ? A아닌 어떤 존재로부터 연유하였다면 A는 우주의 유일한 존재일 수 없다. 또, B가 A의 일부분이었다면 A가 B를 창조했다는 말은 성립하지 않는다. A의 일부…
Name: 김응렬  |  Date: 2017-01-09  |  Hit: 456
4. [생각 3] 原罪는 없다 (6)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스스로의 느끼기 위한 본능에 따른 자기 발현체이며 자기 육체의 생명을 계속 유지,존속시키기 위하여는 먹어야 하고, 입어야 하고, 쉬어야 합니다. 이것이 몸을 가진 모든 생명체가 공통적으로 지닌 食,衣,住 라는 육체적 본능입니다.   또한, 느끼기 위해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가 그 느낌…
Name: 김응렬  |  Date: 2016-12-19  |  Hit: 465
3. [생각 2] "나"는 영원히 존재한다 (4)
지금 이 세상에 살고 있는 ........ “나”라고 인식하며 살고 있는 이 존재는 육체의 죽음과 함께 스러져 사라지는 것일까 ? 아니면 종교에서 얘기하는 영혼이라는 것이 있어서 영원토록 저 세상에서 살 수 있는 것인가 ?   불교에서는 이 “나”라는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無我論”을 주장하였으므로 이 생명에서 저 생…
Name: 김결  |  Date: 2016-12-05  |  Hit: 458
1 2 3 4 5



- 맨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