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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jpg 김응렬  생각없이 읽는 철학
 
  [4편-1] 사후세계는 어떻게 생겼을까 ?....
  
   작성자 : 김응렬
작성일 : 2017-10-24     조회 : 487  

시리즈 4편은,

사후의 세계에 대한 전반적 해명입니다.

저승에서의 영적 진화는 어떻게 진척 되고 우리는 그곳에서 어떻게 지내며,

하느님과의 관계, 삶의 의미는 어떻게 되는지 등의 물음에 대한 해답이지요.

 

사실 사람들이 천국이라고 하면 그저 막연히 좋은 곳이라고만 생각하지,

구체적으로 왜, 어떻게 좋은지 또 어떻게 존재하는지는 모르고 있잖아요.

또 지옥이란 무엇이고 왜 생겼는지, 어떤 사람이 가게 되고,

그곳에서 빠져 나올 수는 없는가 하는 등, 모든 문제들에 대한 해명입니다.

3편에서 골치 아팠던 분들에겐 재미있는 청량제가 되겠지요.

4편을 보시고 다시 3편을 보시면, 더욱 새롭게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시리즈 3편까지, 1부의 내용을 보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내용 자체가 너무 생소한 개념이라 읽는 분들이 힘드실것 같아

간략하고 재미있게 쓰려고 애는 썼는데 잘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시리즈 3편까지 쓰고 나니, 날아갈것 같았어요.

이제껏 가슴속에만 있던 가장 중요한 제1를 만족하게 일단락 지었으니까요.

     

1. 영적 진화의 수준에 따라 허물을 벗는 인간영

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1) 영적 진화의 길, 5가지 무한(無限)

이제껏 한 이야기이지만,

인간영의 영적 진화라는 것은 창조주인 하느님과 피조물인 인간과의 관계 정립,

인간에게 있어서 우선인 개체의식을 뒤바꿔 전체의식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1. 무한한 복종

2. 무한한 인내로 하느님 뜻에 절대 복종하고,

자연계에서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개체의식인 외적 습관이나 이해타산에 의한 가식행위,

타인에 대한 체면 등의 인습을 벗어나 순수하게 다른 사람과 나를 일체로 의식하며

(습관이나 이해타산, 가식행위, 체면이 거의 없던 원시인이 이 경우는 오히려 유리하죠.)

3. 이웃에 대한 무한한 겸손

4. 이웃에 대한 무한한 희생

5. 이웃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2) 자연계 인습을 벗는 과정의 마음계

이중 자연계에 대한 인습을 버리지 못하고 죽게 되면

인습에 의한 염()에 의해 마음체가 응집되어 마음계에 머물게 되지요.

마음계는 개체구성의 세게이므로 그 흐름이 자연계와 가깝고,

인간의 의식 속에 있는 인습의 염에 의해 산이나 강, , 각종 동식물들이 자기에게 익숙하게 나타나므로

다른 세상에 온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예요.

물론 해와 달, 별들도 있지만 모두 인간의 염이 만든 것이지요.

마음계는 개체 구성이지만 무형의 꽉 찬 구성이기에

무엇이나 염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완전히 자유로운 곳이어서,

제약받음으로 인해 생겼던 자연계의 인습이 오랜 세월을 거쳐 차츰 벗겨지게 되지요.

(3) 개체의식을 벗는 과정의 영계

 

필요한만큼 마음체가 벗겨지면,

느낌의 순서 원칙에 따라 영계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드디어 영계에 존재하게 된답니다.

자연계, 마음계, 영계, 영계핵이 겹쳐져 있듯이,

인간도 육체, 마음체, 영체, 영핵이 겹쳐 있거든요.

영계에 머물게 된 영은, 개체의식을 떨어버려야 해요.

 

(4) 드디어 영계핵에 머물게 된 인간영

개체의식을 떨고 마침내 다른 사람과 내가 일체(一體)라는 의식이 충분해지면

그에 따라 영체마저 벗겨져, 영계핵(하느님)에 존재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개체영인 인간영과 전체영인 영계핵(하느님),

개체와 전체로서 상대적이지만 같은 질과 목적임으로 인한 원칙이 흐르게되므로

인간영과 하느님은 구체적 느낌교환(대화)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5) 텅빈 유형의 자연계와 꽉 찬 공간인 무형의 마음계, 영계, 영계핵

자연계는 유형이며 거의 텅 빈 공간이므로,

무슨 목적이든 이루어지려면 여건과 과정이라는 절차가 있지만,

무형이며 꽉 찬 형태인 마음계, 영계, 영계핵은

어떤 목적을 일으키면 과정이 없이 순간적으로 이루어지는

무시공간(無時空間)의 세계입니다.

시공간의 개념은 과정이 있을 때에만 생기는 것이니까요.

서로의 대화도, 과정이 없는 뜻과 뜻의 교류이기에 언어가 다르더라도 의사소통에는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인간영이 처음 마음계에 가면 자연계의 인습에 의해 끼니도 먹고, 잠도 자고 또 걸어 다니지요.

그러다 남들이 하는 것을 보고 알게 되면 차츰 잠도 자지 않고, 먹지도 않고, 순간이동도 하게 된답니다.

죽어서 처음 마음계에 가면 가까운 친척이나 친지들과 흔히 어울리지만

차츰 인습이 엷어지면 개성과 앎이 비슷한 집단으로 옮겨 가기도 해요.

 -- 다음엔 영계의 태양과, 지옥이 생긴 이유 등에 대해 계속됩니다 ~~~~ 

배달문화원 (17-10-26 13:59) 답변
아래 인간완성편들을 다 읽어 보지는 못했으나 천부경 삼일신고를 잘 풀어놓으신듯 합니다.
해당되는 가치관에 계신분들에게는 좋은 방향점이 될 둣 합니다...^^
김응렬 (17-10-27 11:34) 답변
네, 맞습니다.
우리 전통사상을 현대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풀어놓은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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