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2000년 전에는"원수를 사랑하라! 예수를 믿으시오!"하면 충격적이었으나
지금은 사람들에게 그때와 같은 감흥을 줄 수가 없는 거에요.
물론
예수의 진리도 2000년간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하여 왔으니
이해,양보의 진리, 앎 자체는 실체적으로 성장하였지요.
즉, 정리하자면,
야곱부터 예수까지 과정은 꼭 갚는 식의 개체성 진리가 인류사회에서 그 앎을 실체적으로 키워오는 과정이었고,
(모세가 꼭 갚는 식의 진리를 선포하였으나 야곱부터 계산한 이유는 이 시리즈 뒷 부분에 나옵니다.)
예수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은 이해와 양보, 전체성의 진리가 인류사회에서 실체적인 앎의 성장을 이루는 과정이었지요.
(3) 인류사회에서 두 진리가 모두 필요한 이유
결국 인간에겐,
개체이기에 개체성의 꼭 갚는 식도 진리이고,
하느님을 중심으로는 모두가 일체이기에 전체성의 이해와 양보도 진리이지요.
그래서 두 진리는 인간 생활에 모두 필요한 거예요.
인간은 개체이지만
유일의 전체 영이신 하느님을 중심으로는 모두가 같은 일부분이며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인간의 몸이 100조개의 세포가 모여 나의 육체를 이루고 있듯,
각각의 세포와 같은 우리 인간 모두가 모여 유일(唯一)의 전체영(全體靈)이신 하느님을 이루고 있는 것이지요.
(4). 개체영인 인간과 다른 전체영이신 하느님에 대한 개념
하느님은 오직 하나 뿐인 유일(唯一)의 무한(無限)한 전체영(全體靈)이시기 때문에
성서에선 ’유일신(唯一神)이신 하느님'이라 하고
불교에선 ’우주령(宇宙靈) 범천(梵天)’또는 대아(大我)라고 하지요. 인간은 소아(小我)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하느님은 인간처럼 한계가 있는 개체적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연계는 하느님의 몸이고 마음계(천주교에서는 연옥)는 하느님의 마음이고, 영계는 하느님의 영체이고,
하느님은 영계 핵으로써 앎의 존재이신 거죠(육체의 핵은 두뇌, 두뇌의 의미는 느낌이 축적된 기록인 앎) .
결국 우리 인간도 자연계와 같은 몸체,
마음계와 같은 마음체,
영계와 같은 영체,
하느님과 같은 영체 핵(앎=느낌의 축적)의 존재이지요.
그래서 인간은 앎의 존재이기에 느끼기 위해 존재하는 거예요. 물론 하느님도 느끼기 위하여 존재하시지요.
다음 시리즈 3편에 모든 내용이 자세하게 확 풀려 명확히 나와요. 신나는 내용이니 기대하세요.
(5). 원칙에 의한 정상앎의 성장과정인 하느님의 구원역사
결국
하느님의 인류 구원역사는
하느님이 우리 인간 사회에 꼭 갚는 식과
이해,양보 두 가지 진리의 앎을 키우시는 과정이예요.
그러면 왜 ? 구약과 신약의 과정이 똑 같으냐구요?
그것은 이유가 있지요.
우리가 상대적이지만 같은 질인
장미와 찔레를 같은 목적(꽃을 크고 좋게 하기 위한)으로 개량한다면,
자연계의 원칙에 의해서 그 과정이 똑 같잖아요.
그와 같은 이치예요.
그러니까
결국 꼭 갚는 식과 이해,양보의 진리는
상대적이지만 같은 질이기에
원칙에 의해서 같은 앎의 성장과정을 걸어온 것이지요.
그러나 인간은 살아가면서
우선은 꼭 갚아야 해요.
왜?
내가 우선 개체이니까.
개체성의 진리가 실생활에선 우선이지요.
그러나 개체로썬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럴 땐 전체성의 진리인 이해와 양보가 필요한 거예요.
그러면 돼요. 간단하지요.
무엇이나 모를 때 골치가 아프지, 알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고 간단해요.
그렇죠??!!.....
또 궁금한게 있지요? 그럴거에요. 저도 그랬으니까.
그러면 구약진리와 신약진리 성장과정 이전인 아담부터 야곱까지의 과정을 설명 드릴게요.
(6). 전체영이신 하느님에 대한 구체적 개념
처음 원시 인류사회엔 유일의 무한한 존재이시며
전체 영이신 하느님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었어요.
그냥 대충 태양신, 바람신, 물신, 질병신 등의 개체신이 있다고 생각하여
이것 저것 막 믿는 잡신 사상이었지요.
인간 자신이 개체이니까 신의 존재도
개체적 존재 이상은 미쳐 생각할 수가 없었던 것이죠.
아직도 그런 사람이 있을거예요.
그러나 이 우주는
유일의 무한한 전체 영이신 하느님이 느끼기 위하여 만들어 놓으신 것이거든요.
그 시작을 현재까지의 과학 지식으로는 ’우주의 빅뱅’이라고 하지요.
즉,
빅뱅이라는 것은 하느님이 느끼기 위한 목적을 정하신 찰나,
그 목적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순간이고
이제껏의 우주 진화 역사는
그러한 하느님의 창조 역사가 이루어져 가고 있는 과정이예요.
그러니까 진리도 성장과정에 있잖아요.
이렇게 하느님의 목적은 순식간에 뚝!딱! 하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우주의 원칙 한계에서 과정을 두고 차츰차츰 이루어 지는거예요.
그걸 하느님도 우리 같은 개체 영이고
무엇이나 순식간에 뚝!딱! 만들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거지요.
그러면 하느님의 느끼기 위한 목적이
왜?
우주진화 과정에 결국은 인간을 출현시켰는가?
이것은 아주 중요한 거에요.
아주 자세한 내용은 다음 시리즈 3편에 모두 나와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