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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jpg 김응렬  생각없이 읽는 철학
 
  [생각 3] 原罪는 없다
  
   작성자 : 김응렬
작성일 : 2016-12-19     조회 : 464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스스로의 느끼기 위한 본능에 따른 자기 발현체이며

자기 육체의 생명을 계속 유지,존속시키기 위하여는 먹어야 하고, 입어야 하고, 쉬어야 합니다.

이것이 몸을 가진 모든 생명체가 공통적으로 지닌 ,,라는 육체적 본능입니다.

 

또한, 느끼기 위해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가 그 느낌을 영원히 느끼기 위하여는 영원토록 그 육체가 존재할 수 있어야 하는데,

개체물질로 구성된 육체는 태어나는 시작이 있음과 마찬가지로 죽음이라는 끝마침을 피할 수 없으므로 이 세상에서 영원토록 살 수가 없다.

 

그러므로 한 개체가 영원토록 존속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위하여 그 생명체는 목숨이 다하기 전에 자기의 분신인 생명체를

이 세상에 남기고 사라지는데 그것이 바로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번식기능입니다.

 

원시세균의 분열을 통한 자가번식에서부터 가장 고등한 호모사피엔스의 ,을 합한 이성생식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생명의 흐름은 느낌을 영원토록 느끼고자 하는 생명체의 강력한 본능이 폭발적으로 이 자연계에서 실현되고 있는 것입니다.

 

생명체의 번식기능은 정자와 난자등의 번식체를 만드는 1차적 단계뿐만 아니라 그 번식체가 결합한 후 자라서 독립할 때까지 보살피려는

2차적 단계로 세밀하게 구현되어 나갑니다.

 

생명체가 이 지상에 존재하기만 하면 그와 동시에 즉각적으로 발동하는 본능이 ,,라는 1차적 본능이라고 한다면,

번식체를 만들고 결합된 번식체를 성장시키는 본능은 그 생명체의 성장이 보다 더 이루어진, 즉 육체가 어른이 된 후에 나타나는

2차적 본능입니다.

 

우주를 구성하고 있던 무수한 우주먼지들과 미립자들의 무수한 결합을 통하여 원자, 분자, 거대분자등을 거쳐

단백질, 아미노산등 생명을 이루는 최초의 물질들이 하나씩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다가 물속에서 최초의 생명이 탄생하고

이 원시생명체로부터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등에 이르는 기나긴 진화의 역사가 이어지게 됩니다.

 

이 기나긴 진화역사동안 생명체는 원시적인 렙틸리안복합체에서 림계 그리고 신피질에 이르는

보다 발달된 정교한 기능의 두뇌를 소유하게 되는데

이는 육체가 감지할 수 있는 온갖 다양한 느낌을 수렴하여 분석하고 종합하여 판단과 명령을 하달하는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우리는 지난 번 “[생각 2] 나는 영원히 존재한다는 글에서

우주의 모든 느낌을 고루 느낄 수 있게 진화된 두뇌구조를 갖춘 유인원에게 비로소 영적인 본질인 영혼이 깃들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영혼이 생김으로써 유인원은 비로소 인간이라는 명칭으로 불릴 수 있게 되었고

그때까지 ,,와 번식체제조, 번식체자립이라는 육체의 5가지 본능만 가지고 있던 인간은 영혼의 본능까지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영혼의 본능이란 무엇일까요 ?

느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골고루 더 다양하게 더 많이 느끼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혼의 양()적인 방향성으로 나 자신이 개체라는 한계를 지니기 때문에

내 인생에서 느낄 수 없는 것은 책이나 음악, 영화등을 통해서라도 타인의 다양한 느낌을 느끼고 싶어합니다.

 

그 속에 들어가서 내가 그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그 마음과 느낌을 대리만족하는 것이지요.

, 어떤 느낌을 느낌에 있어서 보다 더 고차원적인 만족을 느끼고 싶어합니다.

 

이것은 영혼의 질()인 방향성으로

물건을 만드는 사람은 보다 훌륭한 상품을 개발하고 싶어 하고, 사회생활하는 사람은 보다 높은 자리로 승진하고 싶어 하며,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은 많은 돈을 벌어서 대기업가, 재벌이 되고 싶어하고,

연구하는 사람은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발명품을 개발하려고 하는 본능입니다.

 

육체의 본능 5가지중에서 육체의 생존과 동시에 ,,본능이 즉시 시작되는 것처럼,

이 양적, 질적 영혼의 본능은 영혼이 생김과 동시에 곧바로 발현되어 나옵니다.

 

따라서 유인원에게 영혼이 생겨 최초로 성인이 된 인간은

완성된 육체의 5가지 본능에 따라 자기 육체를 보존하기 위한 생존모드가 이미 가동중이었는데

새로 생긴 2가지 영혼의 본능까지 추가되어 자기가 소유하고 있지 못한 것, 느끼지 못하고 있던 것을 타인이 가지고 있을 경우

본능적으로 그것을 탈취하는 이기적 행동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자기만족적 행동이 오랜 세월 누적되면서 피해자들에게 고통과 아픔으로 느껴졌고

그들의 마음속에는 이런 불공평하고 불합리한 방법이 아닌 보다 공평하고 평화로운 삶의 방식은 없는가라는 고민과 생각이

두 번째 영혼본능인 질적인 방향성에 의해 차츰 생겨나 그 해결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중에 발현되는 영혼의 3가지 본능으로서 진선미(,,) 기능입니다.

 

자기가 하는 행동이 보다 더 올바른 것이 되고 싶어하는 目的0(제로)이며,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빚지거나 빚주지 않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를 지향하는 關係0이며

다양한 상황과 조직이라는 공동체에 속했을 때 그 공동체의 목적과 존립유지를 위해 협조하는 調和0입니다.

 

이런 ,,의 본능은 그 본능이 발현될 수 있는 원인적 자극,

왜 이래야만 하는가 ?” , “이런 방법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단 말인가 ?” ....등등

 

다양한 고통과 아픔의 원인적 느낌이 제공되기 전에는 발현될 수 없었기에

수없이 많은 세월을 통하여 수없이 많은 피해자와 희생자의 기반위에서 차츰차츰 발달되어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들이 윤리니 양심이니 도덕이니 종교니 하는 것들입니다.

 

인류의 역사가 수없이 많은 죄악과 고통의 역사로 지금까지 점철되었던 것은

이처럼 인간이 가지는 육체와 영혼 본능의 상대성때문입니다.

 

완성된 5가지 육체의 본능과 2가지 영혼의 본능,

7가지의 본능만으로는 죄악쪽으로 치우치기가 더 쉬었던 것이며, 뒤이어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려는

미완성된 3가지 영혼의 본능이 기나긴 역사를 통해 차츰차츰 발현되어 나오면서

인류애, 사랑, 연민등 모두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생활의 방법을 개발하고 터득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인류역사는 진화도상에서 불가피하게 벌어진 영,육간의 본능 불균형에 따라

죄악과 과오가 발생할 수밖에 없게 되었던 것인데 이를 마치 용서받지 못할 原罪가 유전을 통해

대대로 상속되는 것처럼 잘못 이해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성서 창세기에 표현된 에덴동산의 이야기는 오늘날과 같은 과학이 존재하지 않았던

2천년 전 사람들이 이 세상과 우주 그리고 신과 인간의 관계를 이해한 하나의 방식일 뿐입니다.

 

이제는 신화나 전설같은 이야기를 벗어나 이 시대에 맞는 우리의 이해방식을 개발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과학은 저만치 발달해 가는데 종교는 계속 시대에 뒤떨어지는 오류에 처하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의 과제는 차츰 완성을 향해 가고 있는 영혼의 3가지 본능인 ,,.

 

, 어떻게 하면 우리 사는 인생의 목적을 보다 선하고 올바르게 확립할 것인가 ?

 

어떻게 하면 타인들과의 관계에서 올바른 개체가 될 수 있을 것인가 ?

 

어떻게 하면 내가 속한 전체 공동체의 유지,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수 있을 것인가 ?

 

이런 것들을 생각하며 보다 심화시켜서 궁극적으로 전체성을 지향하는 영혼의 본능이

개체성을 지향하는 육체의 본능을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일일 것입니다.

 

原罪는 없습니다.

영혼의 영원한 성장과 발전만이 있을 뿐입니다.

성미경 (16-12-22 01:47) 답변 삭제
마지막 말씀이 파장이 크군요.
영혼의 영원한 성장과 발전만이 있을 뿐이다...이 원리를 처음 접한 사람들 중에 허탈해 할 사람 여럿되겠습니다...^^
김응렬 (16-12-22 12:53) 답변
네 ~~ ... 특히 예수를 신격화하고....
기독교만이 구원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은 허탈한 감정을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인간을 "죄인" 취급하는 것은 서구 이원론 신학에 바탕을 둔 견해일 뿐,
하느님의 자녀로 본 우리 전통사상으로 보면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 존재하고 있는 자체가 축복입니다.
성미경 (16-12-25 18:58) 답변 삭제
맞습니다...어찌보면 이 땅에 태어났다는 자체는 어떤 의도가 있기에 태어나는 것이라 생각해도 무방하리라 보아집니다.
그만큼 한국인으로 산다는 것은 그 어떤 원론적인 책임을 느끼며 산다는 것이기도 하고 또한 그러한 무게감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느끼고 산다고 보여지네요...표현하는 방식이 다를뿐이고 따지고 들어가보면 이유는 하나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언젠가는 소통되어야 할 사안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응렬 (16-12-30 11:30) 답변
네 ~~ 결국은 "하나"로 귀결될 것 같습니다.

그만한 철학적 기초와 사상적 배경이 우리 민족에게 있으니까요...
임보환 (17-01-18 12:57) 답변 삭제
불교에서는 삶을 고통이라 정의하기도 합니다만

진보한 단계로 가기위한  방편 차원으로만 보고 있었는데

응렬선생님의 글을 읽으니 원인적 자극의 범주에 있군요.

하옵고 진선미를 정기신 혹은 영혼백에 대입해도 설명이 될까요?

우리 고유의 삼신사상 삼원사상과도 서로 통하면 더 이해가 쉽겠는데..
김응렬 (17-01-25 09:04) 답변
우리 전통사상에서 얘기하는 설명방식과는 차이가 있네요.
"진선미"는 인간의 영혼이 가지는 본능이고 동물이나 만물이 함께 가지는 것은 아니라서,
각 개념이 가지고 있는 내포와 외연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인간완성은 명확한 "실체의 개념"위에서 이론을 전개한 것인데,
우리 우주는 "자연계", "마음계", 영계", 영계핵"이라는 4가지 차원이 존재하고
하느님의 본체인 "영계핵"이 "목적기능", "기록기능", "원칙"의 삼위일체로 존재하면서
영계, 마음계, 자연계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주구조를 닮아서 인간도 육체, 마음체, 영체(영핵)이라는 3중구조로 존재하지요.
우리 전통사상과의 접점은 앞으로 더 깊이 연구해야 할 숙제입니다..
 
 
TOTAL 86
23. [3편-8] 하느님은 어떻게 생겼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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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3편-7] 하느님은 어떻게 생겼을까 ?
3. 골치 아프면 잠깐 쉬어 갈까요 ? (1) 자율기능이 있는 모든 존재   인체 세포의 느낌이 세포핵, 신경을 거쳐 두뇌에 전해질 때, 신경은 세포핵으로부터의 느낌에 대해 자율반응이 있고, 이것은 두뇌의 반응목적과 똑같아야 되지요. 이 자율성은 세포핵, 세포, 모든 쿼크들도 나름대로 모두 갖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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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3편-6] 하느님은 어떻게 생겼을까 ?
(16) 완전한 원칙에 의해 흐르는 우주의 모든 흐름   인간이 살아가며 느껴진 느낌이 앎으로 성장하면, 그 앎은 개개인 나름대로 어떤 질량 형상을 순간마다 갖추게 되지요. 이때 다른 누군가와 나의 앎 차이를 돌과 진흙 덩어리에 비유했을 때, 만약 그 돌과 진흙에 똑같은 힘으로 어떤 물체가 와서 부딪힌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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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3편-5] 하느님은 어떻게 생겼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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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3편-2] 하느님은 어떻게 생겼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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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3편-1] 하느님은 어떻게 생겼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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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2편-5] 성경으로 본 역사의 의미
(5).영계 느낌의 표상인 자연계의 모든 느낌 다시 말해, 자연계에서 부모 자식간의 감정이나 이성간의 감정은 하느님과 인간과의 관계감정이 자연계의 표상으로 나타난 거에요. 그러니 하느님은 인간을 얼마나 끔찍하게 사랑하시겠어요? 이번 시리즈는 너무 길죠? 한번만 읽지 말고 여러번 이해가 될 때까지 보셔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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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2편-4] 성경으로 본 역사의 의미
알고 나면 간단해요. 그리고 굉장히 신비해요. 하느님은 느끼기 위하여 자신의 몸(우주)에서 우리 개체 인간을 만들어 느끼시니 말이에요. 그래서 성서에 보면 하느님은 우리 인간의 머리카락 하나도 다 헤아리신다고 했나봐요. 사실이니까요.   3. 창조주인 하느님과 피조물인 인간과의 관계정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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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편-3] 성경으로 본 역사의 의미
그래서 2000년 전에는"원수를 사랑하라! 예수를 믿으시오!"하면 충격적이었으나 지금은 사람들에게 그때와 같은 감흥을 줄 수가 없는 거에요. 물론 예수의 진리도 2000년간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실천하여 왔으니 이해,양보의 진리, 앎 자체는 실체적으로 성장하였지요. 즉, 정리하자면, 야곱부터 예수까지 과정은 꼭 갚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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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편-2] 성경으로 본 역사의 의미
(4) 구약과 신약, 자아자립과 다음시대 준비의 동질성 한편,구약의 이스라엘과 유다민족은 포로로 끌려가 갖은 고생을 하다가 페르샤 키로스 2세의 민족 해방령으로 다시 옛 고국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하느님사상도 다시 찾게 되었대요. 그러나 고국에 돌아온 유다인들은 진정 하느님이 계시다면 하느님께 선택된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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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편-1] 성경으로 본 역사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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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편-2] 육체와 영혼의 본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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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편-1] 육체와 영혼의 본능 10가지, 원죄가 없는 이유..... (2)
"인간완성"이라는 종교철학서의 내용을 시리즈로 올립니다. 시리즈 1편은, 인간의 육체가 자연계(특히 우주의 핵인 지구)의 모든 성분을 고루(0)지니고 있으며, 또 그 구조까지도 그대로 닮은  자연계의 축소체(縮小體)이고 핵(核)인 것과,  또 동물이나 인간 모두에게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육체의 5가지 본능과,  …
Name: 김응렬  |  Date: 2017-05-15  |  Hit: 489
8. [옛글공부 1] 孟子 다시보기 ... 離婁章句下
孟子 離婁章句下에 보면 아래 글이 첫 문장으로 나옵니다.    孟子曰: 「舜生於諸馮, 遷於負夏, 卒於鳴條, 東夷之人也. 맹자님 말씀에 순은 “저풍”에서 나시고 “부하”로 옮겼다가 “명조”에서 돌아가니 동이사람이다   여기 나오는 “舜”은 물론 중국에서 추앙하는 전설적인 임금 三皇 五帝 중 五…
Name: 김응렬  |  Date: 2017-05-04  |  Hit: 437
7. [생각 6] 창조냐 진화냐 .... (3)
지능이 발달하지 못했던 원시시대에 인류는 셈을 하는 도구로 자기 손가락을 사용하였다.   왼 손에 다섯 개, 오른 손에 다섯 개. 양쪽 손의 손가락을 모두 합하면 열 개가 되므로 자연 10을 기준으로 셈하는 십진법이 발달하게 되었다.     그럼 왜 사람의 손에는 모두 열 개의 손가락이 있을까 ? 일곱 개나 아…
Name: 김응렬  |  Date: 2017-03-31  |  Hit: 436
6. [생각 5] 윤회는 존재하는가 ? (5)
인간이 지구상에서 수 십억년의 진화라는 과정을 거쳐 자연계의 모든 요소를 고루 느낄 수 있는 두뇌구조를 갖추게 되었을 때 그 인간에게 비로소 영혼이 생기게 되었다고 지난 이야기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주실체와 개체인간사이에 어떠한 상관관계가 존재하기에 그런 원칙이 적용될 수 있는 것일까요 ? 우주…
Name: 김응렬  |  Date: 2017-02-09  |  Hit: 521
5. [생각 4] 神觀의 전환이 필요하다 (4)
A가 B를 창조하였다. 그렇다면 B의 質料는 A의 일부분이었을까 ? 아니었을까 ?   만일, B가 A의 일부분이 아니었다면 B의 질료는 A아닌 어떤 것으로부터 존재하게 된 것일까 ? A아닌 어떤 존재로부터 연유하였다면 A는 우주의 유일한 존재일 수 없다. 또, B가 A의 일부분이었다면 A가 B를 창조했다는 말은 성립하지 않는다. A의 일부…
Name: 김응렬  |  Date: 2017-01-09  |  Hit: 455
4. [생각 3] 原罪는 없다 (6)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스스로의 느끼기 위한 본능에 따른 자기 발현체이며 자기 육체의 생명을 계속 유지,존속시키기 위하여는 먹어야 하고, 입어야 하고, 쉬어야 합니다. 이것이 몸을 가진 모든 생명체가 공통적으로 지닌 食,衣,住 라는 육체적 본능입니다.   또한, 느끼기 위해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가 그 느낌…
Name: 김응렬  |  Date: 2016-12-19  |  Hit: 465
3. [생각 2] "나"는 영원히 존재한다 (4)
지금 이 세상에 살고 있는 ........ “나”라고 인식하며 살고 있는 이 존재는 육체의 죽음과 함께 스러져 사라지는 것일까 ? 아니면 종교에서 얘기하는 영혼이라는 것이 있어서 영원토록 저 세상에서 살 수 있는 것인가 ?   불교에서는 이 “나”라는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無我論”을 주장하였으므로 이 생명에서 저 생…
Name: 김결  |  Date: 2016-12-05  |  Hit: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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