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문화컨퍼런스 많은 분들의 노력과 홍익의 마음이 모아져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행사를 치루고 보니 여러 말씀들을 듣고 뒷이야기도 많지만 네분의 글을 발췌하여 올립니다.
굳이 네분의 말씀을 공유하는 이유는 한문화컨퍼런스의 취지를 제대로 표현해주셨고
상황을 잘 설명하고 계시기에 한문화컨퍼런스 공식기록으로 남깁니다.
행사를 주관한 사람으로서 소감을 밝히고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한문화컨퍼런스를 함께 일구어가는 행사로 모두 함께 준비하고 함께 행사를 치루고 보니
아이를 낳은듯 시원 섭섭함이 밀려왔었습니다.
그것은 뭔가를 탄생시킨 허전함이었고 무모함이었다고 할까요.
지금 무엇을 하고 온 것일까...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여기저기서 띄워지는 평들과 뒷이야기를 종합하여 보니
우리가 뭔가를 탄생시켜서 희망이라는 단어를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었더군요.
순수한 홍익의 마음이 통하고 있음을 느꼈고 힘들게 준비한 모두의 노력이 헛되이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한문화컨퍼런스는 한문화권에 있는 모든 이들의 소통과 공유의 장으로 갈 것이고,
이 곳에서 파생된 정신적 문화적 개념들은 두루 공유되어지고 한문화 진흥에 활용되어지도록 역활을 할 것입니다.
한문화컨퍼런스는 제1회 때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홍익의 실천장으로 계속되어 질것입니다.
함께하여 주시고 마음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