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지 1장~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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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18-01-06 조회 :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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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지 1장
마고성은 지상에서 가장 높은 큰 성으로, 천부를 받들고 지키면서 선천을 계승하였다. 성중의 사방에 네 명의 천인이 있어, 기둥을 세워 온 세상에 소리를 울렸다. 첫째는 황궁씨요. 둘째는 백소씨요. 세째는 청궁씨요. 넷째는 흑소씨였다. 두 궁씨의 어머니는 궁희씨요. 두 소씨의 어머는 소희씨였다. 궁희와 소희는 마고의 딸이었다. 마고는 짐세에서 태어나 희노의 감정이 없으므로, 선천을 남자로 하고, 후천을 여자로 하여, 배우자 없이 궁희와 소희를 낳았다. 궁희와 소희도 역시 정을 받아 배우자 없이 두 천인과 두 천녀를 낳으니 합하여 네 천인과 네 천녀었다.
★해설 *마고성~티벳트 수미산으로 추정된다. 러시아학자들이 100여개의 인공석조 피라미드가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지역, 아시아 주요 4대강의 발원지(마나사로바 호수), 4대종교 발상지(불교, 흰두교, 본교, 자이나교) 북극성에 계신 마고님이 처음으로 하강하신 장소 *마고~삼신의 개념으로 마고산, 삼신산, 할미산 노고산, 고모산 등이 마고산을 의미한 데, 진정한 사랑의 신를 의미한다. 부도지에 의하면 북극성에서 최초로 지구에 하강한 자리가 수미산이다. *천부란? 하늘에서 부여된 것, 생명성의 원리, 후대에 천부인(청동거울, 청동검, 청동방울) 부도지에는 금척이나 옥피리(만파식적) 성스러운 물건으로 천손민족의 징표가 아닌가? *선천~어떤 존재가 물질로 형상화되지 못한 상태, 빛물질 상태를 말한다. 확장되거나 팽창되지 않은 원초적상태! *마고의 계보도 ㆍ궁희~황궁, 청궁 황궁~천산주~천산산맥 청궁~운해주~중원지역 ㆍ소희~백소씨, 흑소씨 백소~월식주~중근동 지방 흑소~성생주~인도, 동남아지역 *짐세~선천과 후천이 아닌 과정상 진행 중인 현상계를 말한다. (선천~짐세~후천) 후천은 짐세와 공존하는 시공간이다. *후천~다가 올 목적의식의 완성태가 바로 후천이며, 짐세와 공존하는 시공간이다.
#송희준 번역.주해, 신라충신 박제상의 부도지, 우리역사교육원, pp3-9
부도지 2장
선천시대의 대성은 귀달성 위에, 허달성과 나란히 있었다. 불 붙은 해가 따뜻하게 내리쬐고 있을 뿐, 구체적인 형상을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오직 여덟가지(8여)만이 하늘에서 들려오니, 실달과 허달이 모두 이 음에서 나왔으며, 대성과 마고도 또한 이 음에서 나왔다. 이것이 짐세이다. 짐세 이전에는 '율'과 '여"로부터 나왔는 데, "율려"가 여러번 반복하여 별들이 출현하였다. 짐세의 매듭이 한 번 지어져 갈 무렵에 마고가 두 희(궁희, 소희)를 낳아서 두 딸로 하여금 5음과 7조의 매듭을 맡게 하자 마침내 성 가운데서 지유가 나왔다. 두 희(궁희, 소희)가 다시 네 천인과 네 천녀를 낳아서 그들을 키우는 영양분으로 삼았다. 네 천녀는 '여'를 짜고 네 천인은 '율'을 짰다.
*선천~선천은 어떤 존재가 물질로 형상화되지 못한 상태, 즉 빛물질, 초물질 상태 *짐세~선천이 물질을 획득함으로서 구체적인 형상을 가지고 돌아가기 시작하는 현상계를 말한다. 짐세는 선천도 후천도 아닌 우리의 현상계, 즉 과정상 진행 중인 현상계를 말한다. *후천은 짐세와 공존하는 시공간이다. 다가올 목적의식의 완성체, 색과 공 사이에 걸림이 없는 상황과 조건을 일러 말한다. 선천~짐세~후천 *궁희씨는 4천인(황궁, 청궁 등)을 낳고, 소희씨는 4천녀(백소, 흑소 등)를 낳았다. 합하여 8분인 데, 4분만이 이름이 나와있다. ㆍ황궁~천산주, 천산산맥 지역 ㆍ청궁~운해주~중원 지역 ㆍ백소~월식주~중근동 지역 ㆍ흑소~성생주~인도, 동남아 *귀달성~양, 알, 모든 사물이 존재하기 이전부터 존재하는 그 무엇 허달성~음, 얼, 그 사물의 존재가 끝난 다음에도 남아 있는 그 무엇 마고대성은 음과 양이 두 궤도를 하면서 그 상위 개념으로 존재하였다. *불은 온이요, 해는 빛이다. 불과 빛은 모든 물체가 생겨나는 태초의 출발점이다. 불과 빛이 모여서 구체적인 8여의 음이 생겼다. *8려의 음 율~율은자유자재한 흐름을 말하고 여~ 여는 흐름을 구성하는시원적 요소를 말한다. 제일 먼저 생겨 난 것이 소리 즉 '여'가 된다. 8여의 소리는 인간이 규정하는 여덟 개의 소리로 8여 이전에 3음이 있어 먼저 3음의 파장이 생겨나고, 3음 파장의 상호작용에 의해 다섯 소리가 더해져 8여의 소리가 된다. 8여의 음에 의하여, 그 진동과 파장들이 끊이지 않고 흐름을 형성할 때, 그 흐름을 일러서 율이라고 한다. 8여 중 3음은 '아', '마', '하'가 인간이 만들어 낸 첫 3음, 시원의 3음, 이 세소리부터 다섯 개의 소리가 나오게 되면서 8여음이 형성되었다. ㆍ생성소리; 아~라~나 ㆍ성장소리; 마~가~다 ㆍ멈춤, 해체소리; 하~(마)~사 *율려(율여)~자유자재한 흐름, 흐름을 구성하는 시원적 요소 *성진~별은 하라~바라~별 "하"는 처음이라는 어소이고, "라"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별로 "별바라기" 우리말로 칠성을 '나난구리'라고 하는 데, '나난"은 일곱을 말하고, '구리'는 별자리를 말한다. 지구상 첫 나라 이름을 구리라고 한다. 이는 천손민족이 거주하는 하늘자리를 말한다. *오음칠조~음은 소리고, 조는 울림, 또는 울음으로 소리 전체의 조화, 어울림, 아우름 이것이 울림이다. *시절~우주의 주관적 시간 ㆍ시는 주관적인 모든 것을 떠나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시간 ㆍ절은 개개의 모든 사물이 뿜어내는ㅈ주관적 시간 *지유~지는 땅을 말하며, 유는 하늘의 물질화 된 정으로 마고대성에서는 처음에는 오르지 지유만으로 자급자족하였다. 그후 "오미의 변"으로 다른 것을 먹게 되었다.
#송준희번역.주해, 신라충신박제상의 부도지, 우리역사연구원, pp11~14
부도지 3장
*후천의 운용이 시작되고 율려가 재구성되었다. 곧 형상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성과 음이 더불어 있게 되었다. ㆍ율려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서, 방정식으로 거듭되면서 곧 형상이 이루어졌다. *마고가 귀달성을 끌어당겨 천수지역에 내리니, 대성의 기운이 상승하여 수운위에 포막이 생겼다. 귀달의 몸체가 평평하게 열려서 물 가운데에 땅을 여니, 땅과 바다가 나란히 늘어서고 산천이 넓게 뻗었다. 이에 천수의 지역이 변하여 육지가 되고, 또 여러 차례 변하여 수역과 지계가 다 함께 상하가 바뀌며 돌아가므로 역수가 시작되었다. ㆍ귀달성~양, 알, 모든 사물이 존재하기 이전부터 존재하는 그 무엇 ㆍ허달성~음, 얼, 그 사물의 존재가 끝난 다음에도 남아 있는 그 무엇 ㆍ마고대성은 음과 양의 두 궤을 하면서 그 상위개념으로 존재하였다. ㆍ천수~수가 놓고 보면 이것이 내림이며, 오행상물이다. 천은 하늘이며, 한과 눌이다. 물내림의 개념이다. 하느님을 뜻한다. 북방수의 개념이다! *그러므로 기화수토가 서로 섞여 빛이 낮과 밤 그리고 사계절을 구분하고, 초목과 금수를 살찌게 길러내니, 모든 땅에 일이 많아졌다. 이에 네 천인이 만물의 본음을 나누어 관장하니, 토를 맡는 자는 황이 되고, 수를 만든 자는 청이 되어, 각각 궁을 만들어 직책을 수호하고, 기를 맡는 자는 백이 되고, 화를 맡는 자는 흑이 되어, 각각 소를 만들어 직책을 수호하니, 이것으로 인하여 성씨가 되었다. 이로부터 기와 화가 서로 밀어 하늘에는 찬 기운이 없고, 수와 토가 감응하여 땅에는 어긋남이 없었으니, 이는 음상이 위에 있어 언제나 비춰주고 향상이 아래에 있어 듣기를 고르게 해주는 까닭이었다. ㆍ부도지의 기화수토에서 '수'가 천수지역으로 내려오자 대성의 기운이 상승하게 된다. 마고가 귀달대성을 천수지역에 내림으로서 운행이 시작된다. 이로 말미암아 대성의 기가 솟구치게 되었다. 내림이 있으면 올림이 있는 이치이다. 이 올림과 내림의 상호작용으로 수운의 위에 포막이 생겼다(하늘의 궁창)
#송준희 번역.주해, 신라충신박제상의 부도지, 우리역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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