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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한관경본기_태백일사 제4 [이맥 찬]
  
   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18-01-07     조회 : 342  

삼한관경본기 _ 태백일사 제4 [이맥 찬]
*고조선은 삼신의 우주관인 천지인 삼계의 '천일.지일.태일 정신에 따라 전영역을 삼한(진한.번한.마한)으로 나누어 다스렸다. 이를 삼한관경제라 한다.
*삼한관경본기는 삼한관경인 진한.번한.마한의 삼한 중 번한과 마한의 기록으로 진한의 내용을 기록한 단군세기의 보충자료가 된다.
*마한과 번한의 역대 왕의 치세를 기록하면서, 단군조선의 도읍과정과 국제변화, 나라의 몰락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다.
*특히 하.은.주 등 중국과의 대외교섭사에 대해서도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사실을 밝히고 있어 한국 고대사 및 고대 한중 관계에 대한 중요한 역사적 자료가 된다.


배달을 계승한 단군왕검, 송화강 아사달에서 건국
환웅천황의 제천행사(1)
태백산(백두산)이 북쪽으로 달려가 우뚝 솟은 장엄한 모습이 비서갑 경계에까지 이어지고, 그곳에 물을 등지고 산을 안고서 다시 꺽어서 감돈 곳이 있는 데, 환웅천황께서 천제를 올리시던 곳이다. 
환웅천황이 이곳에 순행하여 머무시면서 사냥하여 제사 지내실 때, 풍백은 천부경을 거울에 새겨 진상하고, 우사는 북에 맞추어 둥굴게 춤을 추고, 운사는 백 명을 칼로 무장시켜 제단에 늘어서서 지켰다. 
하느님께 천제를 올리러 산에 가실 때 의장이 이처럼 성대하고 엄숙하였다. 이 산의 이름이 불암이다. 지금의 완달이라 하는 데, 그 음이 비슷하다.
*비서갑~단재 신채호는 '비서갑은 송화강의 아사달로 고사에서는 부소압(신지비사)의 부소량, 혹은 아사달로 말하며, 지금의 하얼빈을 말하는 데, 지금의 만주다(신채호의 조선상고사)라고하였다. 이곳이 단군조선의 첫 도읍지이며, "물을 등지고 산을 안고"에서 물은 송화강을, 산은 불함산(백두산) 곧 완달산을 말한다


비서갑의 초대 왕검이 된 웅족여왕(2)
후에 웅족여왕이 천황께 신임을 받아 비서갑의 왕검을 세습하였다. 왕검을 세속 말로 대감이라한다.
왕검은 영토를 관장하고 지키며, 포악한 것을 물리치고 백성을 보살폈다. 일찍이 천황께서 백성에게 유시한 뜻을 받들어 자기 백성에게 이렇게 가르쳤다.
"부모를 공경하고, 처자를 잘 보호하여라. 형제를 사랑하고 아끼고, 노인과 어른을 잘 받들어라. 어린아이와 약한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뭇 백성은 서로 믿어야 하느니라"
또 의학과 물건을 만드는 법, 짐승을 기르고 농사 짓는 법, 기후 관측과 예절과 문자의 법을 만드니, 맡아 다스리는 땅이 교화되어 원근 백성이 모두 서로 의심치 않게 되었다.

#역주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 2012, pp425-429
#한자원문해설은 태백일사 제4, 삼한관경본기를 참고 바람니다!
#좌우를 넘어 한겨레의 1만년의 자랑스런 정체성을 찾아라!!!



한족 시조 헌원은 웅씨족의 소전의 후손(3)
웅씨족에서 갈려 나간 후손 중에 소전이 있었다. 안부련환웅(8세) 말기에 소전이 명을 받고 강수에서 군병을 감독했다. 소전의 아들 신농은 온갖 풀을 맛보아 약을 만들었다. 후에 열산으로 이주하여 한낮에 시장을 열어 물건을 교역하게 하였는 데, 백성이 이를 편리하게 여겼다.
소전에서 갈라진 파로 공손이란 인물이 있었다. 짐승을 잘 기르지 못해 헌구에 귀양가서 살았는 데, 헌원의 족속이 모두 그의 후손이다.
*소전~동이족의 혈통으로 천황의 명을 받고 섬서성 강수에 가서 군사를 감독하는 직책을 맡았다. 그곳에서 낳은 아들 중에 맏이가 '석년'(염제신농), 둘째가 '욱'이다. 욱의 10세 손이 바로 황제헌원이다. '사기색은 오제본기'에서는 "소전은 제후국의 국호다. 사람 이름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강수~섬서성 기산현 서쪽에 있는 기수를 말한다. 염제신농이 강수에세 성장하였다(중문대사전 권3)
*열산~일명 여산, 수산, 중산이라고 한다. 지금의 호북성 수주시 여산진이다. 열산은 신농씨가 일어난 곳으로
신농씨를 여산씨 혹은 열산씨라도 부른다.
*헌구~헌원이 도읍한 곳으로 곧 유웅을 말한다. 지금의 하남성 신정현이다. 
여기에 궁산이 있는데, '헌원의 언덕'이라고 한다(중국의 고닥신화, 190쪽)


구환을 통일하신 신인왕검 (국조단군, 4) 
사와라환웅(3세) 초기에 웅족 여왕의 후예를 '여'라하였는데,
처음으로 단허에 봉함을 받아 왕검이 되었다. 왕검이 덕을 베풀고 백성을 사랑하므로 영토가 점점 넓어졌다. 여러 지역 왕검이 와서 방울을 바쳤고, 귀화하는 자가 천여 명이었다. 그 뒤 460년이 지나 신인왕검이 출연하여 백서에게 신망을 크게 얻어 비왕(부왕)에 올라 24년간 섭정하였다.
웅씨 왕이 전쟁에서 죽자 드디어 자리를 계승하고 9환을 통일하였다. 이분이 단군왕검이시다. 이 때에 나라 사람들을 불러 이렇게 공약하셨다. 
"오늘 이후로는 백성의 뜻을 들어 공법을 삼노니, 이를 천부(하늘의 법)라 이르노라. 무릇 천부는 만세불변의 기본 경전이요. 지극한 존엄성이 담겨 있으니 범해서는 아니되느니라."
마침내 삼한의 영토를 나누어 다스릴 때 진한은 천왕께서 친히 맡아 통치하셨다. 도읍을 아사달에 세우고 나라를 열어 조선이라하니, 이분이 바로 1세단군이시다. 아사달은 "삼신께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후세 사람들은 왕검성이라 불렀는 데, 그 까닭은 왕검의 옛집이 그대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삼한~삼신의 우주관인 천지인 삼계의 '천일, 지일, 태일'의 정신에 따라 고조선 영역을 삼한(진한, 번한, 마한)으로 나누어 다스렸다. 이 제도를 삼한관경제라 한다. 가장 존귀한 인간에 해당하는 태일 자리를 차지하는 진한은 단군이 직접통치하고, 보좌역인 번한.마한은 부단군격인 왕을 두어 다스렸다. 이것이 전삼한이다.

#역주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 2012, pp431~433
#한자원문해설은 태백일사 제4, 삼한관경본기를 참조 바람니다.
#좌우를 넘어 1만년의 한계레의 역사를 찾아라! 역사를 잃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TOTAL 67
25. 중국 사료 그대로 베낀 『일본서기』 _ 이덕일
-『일본서기』의 희한한 주장 『일본서기』는 빨라야 서기 3세기 후반 경에 시작하는 일본의 역사를 서기전 660년에 시작하는 것으로 1천년 정도 끌어올렸다. 그러다 보니 다른 역사서를 베껴서 메운 것이 많다. 『일본서기』 「웅략(雄略)」기는 거의 대부분을 중국 사료를 베꼈다. 여러 행적을 중국 고대의 폭군들에게서 따왔다. 그 웅…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12  |  Hit: 344
24. 삼한관경본기 태백일사 제4 번한세가 하
삼한관경본기 태백일사 제4 [이맥 찬] 번한세가 하 ★색불루(진조선 22세단군)이 국가제도를 개편하고  혁명가 서우여를 번한 왕에 임명함(1) 색불루단군(22세)께서 일찍이 삼한을 아우르고 나라의 제도를 고치실 때, 은나라 왕 무정이 사신을 보내와서 조공을 바칠 것을 약속하였다. 이에 앞서 서우여를 폐하여 서인(보통사람)으…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22  |  Hit: 432
23. 삼한관경본기 태백일사 제4 번한세가 상
삼한관경본기 태백일사 제4 [이맥 찬] 번한세가 상 ★요.순은 단군조선의 제후(1) 치우천황께서 서쪽으로 탁예를 정벌하고, 남쪽 회대(회수와 태산)를 평정하여 산을 헤치고 길을 내시니 그 영토가 만 리였다. 단군왕검 때는 당요(당나라 요임금)와 같은 때인데, 요의 덕이 갈수록 쇠하여 영토 분쟁이 끝이지 않았다. *탁예~하북성 탁…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22  |  Hit: 413
22. 삼한관경본기_태백일사 제4 [이맥 찬] 마한세가 하
삼한관경본기_태백일사 제4 [이맥 찬] 마한세가 하 ★삼한에서 삼조선 시대로 전환 22세 색불루단군께서 할아버지(우현왕 고등)의 공덕을 계승하여 병권을 장악하니, 진한이 스스로 무너지고, 마한.번한 역시도 한 번 이기지 못하고 패멸하였다. 이에 21세 소태단군께서 사람을 보내어 옥책과 국보를 전하여 선양하셨다. 새로 등…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12  |  Hit: 415
21. 삼한관경본기_태백일사 제4 [이맥 찬] 마한세가 상
삼한관경본기_태백일사 제4 [이맥 찬] 마한세가 상 고조선 마한 수도의 위치와 역대왕의 치적 4 ★마한의 초대 왕(부단군) 웅백다 단군왕검께서 천하를 평정하고 삼한으로 나누어 다스릴 때, 웅백다를 마한 왕(부단군)으로 임명하셨다. 도읍을 달지국에 정하였는 데, 백아강이라고 불렀다. 마한산어 올라 천제를 지내실 때 천왕(단군…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7  |  Hit: 484
20. 삼한관경본기_태백일사 제4 [이맥 찬] 마한세가 상
삼한관본기_태백일사 제4 [이맥 찬] 마한세가 상 *웅족과 호족이 서로 다투던 때는 환웅천황께서 아직 나라를 다스리기 이전이다. 묘환은 환국 시절 구황족의 하나로 그 땅은 옛적에 이미 우리 환족이 유목과 농경을 하던 곳이다. 배달신시가 개천되자 처음으로 토의 중정의 덕으로 다스렸다. 1(태극, 수)이 만물을 낳아서 기르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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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삼한관경본기_태백일사 제4 [이맥 찬]
삼한관경본기 _ 태백일사 제4 [이맥 찬] *고조선은 삼신의 우주관인 천지인 삼계의 '천일.지일.태일 정신에 따라 전영역을 삼한(진한.번한.마한)으로 나누어 다스렸다. 이를 삼한관경제라 한다. *삼한관경본기는 삼한관경인 진한.번한.마한의 삼한 중 번한과 마한의 기록으로 진한의 내용을 기록한 단군세기의 보충자료가 된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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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신시본기_태백일사 제3[이맥 찬] "환웅천황의 동방문명의 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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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신시본기_태백일사 제3[이맥 찬] "환웅천황의 동방문명의 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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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본기_태백일사 제3[이맥 찬] 환웅천황의 동방문명의 개창 배달 개창기의 취화법 진역유기, 신시기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환웅천황께서 사람의 거처가 이미 완비되고, 만물이 각기 제자리를 얻는 것을 보시고, 고시례로 하여금 음식과 양육의 일을 전담하게 하였다. 이분이 주곡의 벼슬을 맡았으나, 당시 씨뿌리고 거두는 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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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본기_태백일사 제2 [이맥찬] (4)환의 뜻과 광명 신앙 ★환국주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환은 완전한 하나됨이며 광명이다. 완전히 하나 됨이란 삼신의 지혜와 권능이고, 광명은 삼신이 지닌 참된 덕성이니, 곧 우주만물보다 앞선다. *삼신~조화, 교화, 치화신 ★광명을 숭상하고 일월을 경배하는 신교신앙 *조대기에 이렇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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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환국본기_태백일사 제2 "(2)12환국과 위치", "(3)환국의 통치자 7세 환인"
환국본기_태백일사 제2 [이맥찬] (2) 12환국과 위치 ★삼성밀기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파내류산 아래에 환인씨의 나라가 있다. 천해의 동쪽 땅을 파내류국이라 부르는 데, 그 땅의 넓이가 남북으로 5만 리요 동서로 2만여 리이다.  이 땅을 모두 합쳐서 말하면 환국이요. 나누어 말하면, 비리국, 양운국, 구막한국, 구다천국, 일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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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도지 10장~17장
부도지 10장 *황궁씨가 천산주에 도착하여 해혹하여 복본할 것을 서약하고, 무리에게 수증하는 일에 근면하도록 고하였다. 곧 장자 유인씨에게 명하여 인세의 일을 밝히게 하고, 차자와 삼자로 하여금 모든 주를 순행하게 하였다.  *황궁씨가 천산에 들어가 돌이 되고, 길게 조음을 울려 인세의 혹량을 남김없이 없앨 것을 도모하…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6  |  Hit: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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