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아카데미_삼일학 연구원
삼일학연구원 최근게시글

춘천 중도 선사유적지
[이덕일 역사TV] 세계적인 고조선 유적지에 레고…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3. 단…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2. 고…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1. 춘…
[반크] 레고랜드 플라스틱 장난감에 의해 어이…
정길선의 북방유라시아 유목사 산책
포르투갈의 고인돌 문화 - 카스트로 문화(Castro c…
알타이의 텡그리를 바라보며...
투르크-타타르의 Умай (우마이) 여신에 대하여
페르가나의 지형
고대 중앙아시아 유목민족들의 개념
유범식의 천지자연의 법 조선철학
3.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우리의 조선…
3.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2. 뿌리없는 사상적 흐름을 경계하며
제5장 한국 사회운동 단편 - 1. 노동자운동의 기…
존엄어린 죽음 - 인신공양 / 평화의 땅에서 살육…
팔봉산의 하나민족 이야기
한국인의 하나복본 5
한국인의 하나복본 4
한국인의 하나복본 3
한국인의 하나복본 2
한국인의 하나복본 1
한길 백공종사의 배달학당
白空 한길 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3)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2)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1)
천부경을 빛깔로...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천일…
천부경을 빛깔로...析三極無盡本(석삼극 무진본
화니의 재미있는 桓세상이야기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3]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2] 잘못됨을 알면서도 바…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1] 무엇보다 홍익하는 자…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0]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9] 애국애족은 쉽지 않다.…
김응렬의 생각없이 읽는 철학
[다석어록 - 8] 제나는 말, 얼나는 기수
[多夕語錄 - 7] 얼나
[책속의 한 줄 - 3_4] 요가난다 자서전(기리 발라)
[책속의 한 줄 - 5_3]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3
[책속의 한 줄 - 5_2]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2
이강산의 통일을 위한 한민족 역사공부방
가섭원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시조 해부루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하 _ 5세 …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상 _ 3세 …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상 _ 시조…
단군세기(檀君世紀) 제46세 단군보을 / 제47세 단…
조홍근의 홍익인간 7만년 역사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7대 두밀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7대 두밀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6대 추로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5대 솔나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5대 솔나 …
박현우의 가림토한글
한울(○).가를(十)
을미일 왕께서 아뢰시니
고한글 가릶톬
動動歌(동동가)
한 얼을 찾아서. [산해경 해내북경..氷夷(빙이)…
김용성의 태극한글 "신획"
[미치다]의 어원은 [밑+치다]입니다. (2)
마츄픽츄는 원주민 언어로 오래된 이라는 뜻
치우천황은 누구인가? 치우기록들!
시애틀에 대한 어원 고찰
우리말로 읽어야 뜻을 아는 영어
천부경, 삼일신고를 논하다
[참한역사신문] 마고천부경(麻姑天符經) 해독 … (1)
[참한역사신문] 천부경의 내력
[참한역사신문] 묘향산 석벽본 천부경(天符經) …
[참한역사신문] 부도지와 천부…
[조홍근의 천부역사태학원] 하늘, 하늘님이란 - …
치화경治化經 인간366사
인간366사(참전계경) | 제1훈(誠(성)) '정성…
인간366사(참전계경) | 제1훈(誠(성)) '정성…
인간366사(참전계경) | 제1훈 '정성'에 대…
인간366사(참전계경) | 제1훈 '정성'에 대…
인간366사 제8훈 응함 _ 제6장 「응함」은 작음으…
성미경의 삼일사랑방
2022 배달문화원 애국가 - 독립군가
[KBS 다큐] 대장경에 담긴 '천년의 진리' -…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9-02] 3·1독립선언서(三…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9-01] 대한독립선언서(大…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 9] 대한독립선언서와 3…

gangsan.jpg 이강산  통일을 위한 한민족 역사공부방
 
  왜(倭)의 뿌리를 찾아서 _ 우리의 이름 "왜"
  
   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18-01-06     조회 : 430  

왜(倭)의 뿌리를 찾아서
우리의 이름 "왜"
'왜(倭) = 일본(日本)'이라는 생각은 비단 한국에서만 있는 생각이 아닙니다. 일본의 경우에도 오래전부터 '왜(倭) = 일본(日本)'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왜(倭)라는 이름은 송나라 이후에도 일본의 호칭으로 사용되었지만 명나라(明代) 이후에는 공식적으로 일본(日本)으로 불렀습니다.
반도 쥬신(한국)에서는 일본이라는 말보다 왜(倭)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왜라는 말은 광범위한 쥬신을 부르는 범칭의 하나입니다.
에도(江戶) 시대의 일부 고증사가 가운데는 왜(倭)는 일본이 아니라는 견해를 밝힌 사람도 있었습니다.
『산해경(山海經)』에는 "개나라는 거연(鉅燕)에 있으며, 남왜(南倭)와 북왜(北倭)는 연나라에 속한다."라고 합니다. 분명한 것은 '왜 = 일본열도'로 보고 있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연나라가 현재의 베이징(北京)과 요동반도를 거점으로 한 나라인데 왜가 연나라에 속한다면 산둥(山東) 반도지역과 랴오허강(遼河) 동부지역을 지칭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뢰할만한" 기록상으로 왜가 처음 나타난 것은 『한서(漢書)』입니다. 『한서』에 "낙랑의 바다 한 가운데 왜인들이 있으며, 이들은 나누어져 1백여 국이 있었다." 라고 합니다.
이 기록은 현재의 일본을 의미하는 왜인(倭人)에 대한 최초의 기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노우에 히데오(井上秀雄) 교수는 『한서』에 나타난 이 왜는 동이족 전반에 관한 기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나타난 "바다 한 가운데" 라는 표현은 중국에서 해로(海路)를 이용해서 가는 지역을 의미합니다. 『한서』에 "그 후 한나라 군사들이 조선을 정벌하고 이로써 낙랑군과 현도군이 되었다. 조선은 바다 가운데 있고 마치 남쪽 오랑캐들의 형상[越之象]을 하고 있지만 북방의 오랑캐의 지역이다."라고 합니다. 이런 표현법은 후한(後漢) 때 『잠부론(潛夫論)』에는 "과거 주나라 선왕 때 한후(韓侯)가 있어 그가 다스리던 나라는 연나라에 가까이 있었다. 예로부터 전해오는 노래에 따르면, '넓기도 하다. 저 韓城이여! 연나라 군사들이 완성하였도다.' 이 韓나라의 王姓은 韓씨였고 위만에게 정벌당하여 바다 가운데로 옮겨가서 살았다."는 대목이 있습니다.
"바다 가운데로 옮겨가서 살았다(遷居海中)"는 뜻은 먼 육지를 돌아서 가기보다는 해로를 통하여 조선 지역을 왕래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조선은 어떤 경우에도 섬으로 존재하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왜란 연안민의 특성을 지닌 북방인들을 지칭하는 말 즉 연안(沿岸)지역에 거주하는 쥬신이었던 것입니다.

왜(倭)의 뿌리를 찾아서
우리의 이름 "왜" 2
고대 사서에 나타난 왜의 실체
『한서(漢書)』에 "낙랑의 바다 한 가운데 왜인들이 있으며, 이들은 나누어져 1백여 국이 있었다."라는 기록에 의하면, 낙랑의 위치에 따라서 왜인들의 위치를 알 수 있겠죠?
낙랑은 크게 두 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낙랑을 중국 대륙으로 보는 견해가 있고 현재의 황해도 평안도 지역을 의미하는 수도 있습니다. 만약 낙랑의 위치가 중국 대륙일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한반도 해안 지역의 사람들이 왜인입니다. 그리고 만약 낙랑이 만약 현재의 평양 지역이라고 한다면, 왜인이라는 것은 현재의 평안도, 황해도 도서 지방이나 경기, 충남 지역의 섬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설령 낙랑 바다 한가운데가 평안도, 황해도를 의미한다거나 범위가 경기, 충남으로 확장되는 그 어떤 경우라도 왜인이란 연안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나 해상 교역 등을 주업으로 하는 한국인들을 일컫는 명칭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김운회 쥬신을 찾아서 -
"南倭北倭屬燕"(『山海經』第12 海內北經)
남왜와 북왜는 연나라 소속이다.
"樂浪海中有倭人 分爲百餘國"(『漢書』卷28 地理志) 
낙랑 바다 가운데 왜인이 살았다.
"其後漢兵擊拔朝鮮,以樂浪,玄郡.朝鮮在海中,越之象也;居北方,胡之域也."(『漢書』卷26天文 第6)
그 후 한나라 병사가 조선을 공격하여 취하였고 낙랑, 현도라 하였다. 
조선은 바다 가운데 있다. 조선 사람은 월 나라 사람의 모습과 같지만 북방에 살았던 민족이다. 그곳은 동호의 지역이다.
"昔周宣王 亦有韓侯 其國也近燕 故詩云 普彼韓城 燕師所完 其後韓西亦姓韓 爲衛滿所伐 遷居海中"(『潛夫論』卷9 志 氏姓 卷35) 
옛날 주 나라 선왕 역시 한의 제후였고 연나라에 가까이에 있다. 
옛 시에 저 한나라 성은 크기도 하구나! 
연나라 장수들이 지었네! 
그 후 한 나라 서쪽 역시 한씨가 다스렸지! 
위만이 침범하여 한씨 왕족들은 바다 가운데로 옮겨 살았네!

- 김운회 쥬신을 찾아서 -
#김홍선님!


왜(倭)의 뿌리를 찾아서
우리의 이름 "왜" 3
고대 사회에 있어서 한반도 지역의 연안 지역 거주자들에 대하여 왜(倭)라고 불렀다는 것은 여러 사서들에 의해 검증되고 있습니다. 사서들을 통하여 후한시대(25~220)의 왜인(倭人)의 개념을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논형(論衡)』입니다. 
『논형』에서 "주나라 때 천하가 태평하여 월상(越裳)에서는 하얀꿩[白雉]을 헌상하고 왜인들은 활집을 특산물로 바쳤다."라고 합니다. 원래 활이나 활집은 숙신의 특허물이 아닙니까? 더구나 이 기록에서 왜인이 일본이면 완전히 이해가 안되죠? 주나라의 수도가 호경(鎬京)으로 현재의 시안(西安)입니다. 일본에서 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왜 = 일본'은 명백히 아니죠.
"周時 天下太平 越裳獻白雉 倭人貢鬯"(『論衡』第 8 儒增篇)."
『후한서(後漢書)』에는 AD 178년 경에 텡스퀘이[단석괴(檀石槐)]가 큰 호수에 물고기가 많은 것을 보았는데 고기를 잡을 줄 아는 자들이 없던 차에 왜인들이 어로에 능한 것을 알고 왜인국을 공격하여 이들을 잡아와 물에 배치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책에 AD 57년경 "중원 2년 동이 왜로국왕이 사신을 보내어 헌상하였다."고 하면서 그 주석에 "왜는 대방의 동남쪽의 큰 바다 가운데 있으며 산과 섬에 의지하여 나라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같은 책에 AD 57년 경 왜로국에서 조공하러 예방하였다고 합니다. 대방은 만주 요동 지역이거나 황해도에 나타난 지명입니다. 
"光和元年冬, 又寇酒泉, 緣邊莫不被毒. 種眾日多, 田畜射獵不足給食, 檀石槐乃自徇行, 見烏侯秦水廣從數百里, 水停不流, [二]其中有魚, 不能得之. 聞倭人善網捕, 於是東擊倭人國, 得千餘家, 徙置秦水上, 令捕魚以助糧食." (『後漢書』卷 80 列傳 鮮卑傳)
왜는 한반도에서 산동·요동 반도 지역에 광범위하게 거주하는 연안민들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만주 지역에서도 널리 분포하면서 유목, 수렵 또는 어로에 종사하면서 뚜렷한 정치적 실체를 가지지 못한 광범위한 범쥬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왜(倭)의 발음인 [와(wa)]는 물길(勿吉)의 발음인 [와지(waji)], 옥저(沃沮)의 발음인 [오쥐] 등과 만주어인 [와지] 즉 숲의 사람(동쪽의 사람)이라는 말과 의미나 발음이 동일하기 때문이지요.
- 김운회 쥬신을 찾아서 -
"倭在帶方東南大海中, 依山島為國." (『後漢書』光武帝紀 第1 下 中元 二年) 
왜는 대방 동남쪽 에 산과 섬으로 된 나라이다. 큰 바다 가운데 있다.
"倭奴國奉貢朝賀, 使人自稱大夫, 倭國之極南界也." (『後漢書』卷 85 東夷列傳 卷第75) 
왜노국이 조공을 바치고 하례를 하였다. 심부름 온 자가 스스로 대부라 하였다.
왜국은 남 쪽 경계의 끝이다.

#김홍선님!


왜(倭)의 뿌리를 찾아서
우리의 이름 "왜" 5
광개토대왕비 가운데에 “(영락 14년 : 404) 왜(倭)가 법도를 지키지 못하고 대방계를 침입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왜라는 것은 일본 열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당시 열도에서 그 많은 군대를 전략에 따라 순식간에 파견할 형편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철 기술, 항해기술, 보급기술의 정비도 있을 리가 있었겠습니까?
열도에서는 5세기 후반까지도 철을 거의 생산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가야의 제철 기술이 열도로 쉽게 이전되지 않았고 열도 지역 또한 한반도 남부에 대한 지배권이 없었음을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왜가 일본 열도에 국한된다면 고구려를 직접적으로 공격할 하등의 이유가 없고 또한 가야도 지역적 통합도 제대로 이루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고구려를 공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결국 왜라는 말이 한국(汗國)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든, 와[wa]라는 소리가 나는 다른 한자를 사용하든 이 말은 물길(勿吉)을 의미하는 와지[waji]라고 말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은 동쪽 오랑캐라는 의미입니다.
왜로국(왜노국)은 『후한서』·『수서(隋書)』·『북사(北史)』에도 나오고 있고 『구당서(舊唐書)』에서는 "왜국이라는 것은 과거의 왜로국이었다. 사면이 작은 섬들로 50여 개의 나라를 이루어 모두 부속되어있다." 라고 하여 왜로국과 왜국을 같은 말로 보고 있습니다.
『삼국지』에서는 "한(韓)은 대방(帶方)의 남쪽에 있으며 동서로 바다에 의해 한정되어있으며 남으로는 왜(倭)에 접하고 있다."라는 기록이 있는데, 이 경우도 왜가 현재의 일본 열도를 가리키는 말은 아니죠. "(변진) 가운데 독로국(瀆盧國)이 왜와 접하고 있다."는 기록은 왜가 한반도 남부 해안 지역을 이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韓 在帶方之南 東西以海爲限 南與倭接"(『三國志』魏書 東夷傳 韓)
- 김운회 쥬신을 찾아서 -
"倭國者 古倭奴國也 四面小島五十餘國 皆附屬焉"(『舊唐書』倭國傳 )
왜국이라는 것은 옛 날 왜노국인데 사면이 작은 섬으로 된 50여 나라가 속해있다.
#김홍선님!


왜(倭)의 뿌리를 찾아서
우리의 이름 "왜" 8
(3) 왜, 쥬신의 또 다른 이름
신라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왜라는 것은 가야를 의미한다는 말들을 해왔습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서는 가야가 멸망한 이후 신라를 괴롭혀왔던 왜(倭)가 자취를 감춘 것입니다.
『삼국사기』에 박혁거세 이후 줄기차게 나타나 신라를 침범하던 倭가 500년을 전후로 나타나지 않다가 800년경에 나타나는데 이 때는 일본국(日本國)이라고 나오지요. 500년 이후라면 일본은 더욱 강력해지고 있는 시기입니다. 만약 신라를 공격을 했다면 더욱 강력하게 공격을 할 수 있었을텐데, 이 500년 이후에는 신라를 공격한 기록이 없습니다. 500년 이전의 신라를 줄기차게 공격한 왜는 일본(日本)이 아니라 경남과 전남 해안 지방의 가야인들이죠. 500년 이후 왜가 나타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이 시기에 가야가 신라에 병합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왜(倭)의 실체를 아시겠죠? 그러면 이제부터는 왜라고 하지말고 와[wa]라고 읽어봅시다. 일본인들은 왜(倭)를 '와'로 읽습니다. 왜냐하면 왜라는 말은 어떤 민족의 고유이름을 한자로 표기한 말인데 그것을 현대 한국의 한자발음인 왜(倭)라고 하면 왜를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쓰기는 倭로 써더라도 '와[wa]'로 읽읍시다.
박시인 선생과 같은 고대 언어 전문가들은 '와[倭(wa)]'라는 말이 '오쥐[옥저(沃沮)]'나 '와지[물길(勿吉)]'와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즉 와라는 말은 옥저, 말갈, 물길 등의 다른 표현으로 쥬신을 이르는 범칭 가운데 하나라는 말이죠. 勿吉(와지)은 '해드는 곳'을 의미하고 와(倭), 오쥐(沃沮)라는 말 역시 '해 뜨는 곳'을 의미합니다. 원래 와지, 와디라는 말은 숲을 의미합니다. 
『한서(漢書)』에 "와(倭)라는 것은 나라 이름이다. 몸에 문신을 사용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이를 일러 委[wa, wi 또는 we ?]라고 이른다."라고 합니다. 倭라는 것의 발음이 와[wa], 위[wi], 웨[we] 등의 발음 가운데 하나라는 말입니다.
- 김운회 쥬신을 찾아서 -
#김홍선님
 
 
TOTAL 67
25. 중국 사료 그대로 베낀 『일본서기』 _ 이덕일
-『일본서기』의 희한한 주장 『일본서기』는 빨라야 서기 3세기 후반 경에 시작하는 일본의 역사를 서기전 660년에 시작하는 것으로 1천년 정도 끌어올렸다. 그러다 보니 다른 역사서를 베껴서 메운 것이 많다. 『일본서기』 「웅략(雄略)」기는 거의 대부분을 중국 사료를 베꼈다. 여러 행적을 중국 고대의 폭군들에게서 따왔다. 그 웅…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12  |  Hit: 344
24. 삼한관경본기 태백일사 제4 번한세가 하
삼한관경본기 태백일사 제4 [이맥 찬] 번한세가 하 ★색불루(진조선 22세단군)이 국가제도를 개편하고  혁명가 서우여를 번한 왕에 임명함(1) 색불루단군(22세)께서 일찍이 삼한을 아우르고 나라의 제도를 고치실 때, 은나라 왕 무정이 사신을 보내와서 조공을 바칠 것을 약속하였다. 이에 앞서 서우여를 폐하여 서인(보통사람)으…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22  |  Hit: 431
23. 삼한관경본기 태백일사 제4 번한세가 상
삼한관경본기 태백일사 제4 [이맥 찬] 번한세가 상 ★요.순은 단군조선의 제후(1) 치우천황께서 서쪽으로 탁예를 정벌하고, 남쪽 회대(회수와 태산)를 평정하여 산을 헤치고 길을 내시니 그 영토가 만 리였다. 단군왕검 때는 당요(당나라 요임금)와 같은 때인데, 요의 덕이 갈수록 쇠하여 영토 분쟁이 끝이지 않았다. *탁예~하북성 탁…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22  |  Hit: 413
22. 삼한관경본기_태백일사 제4 [이맥 찬] 마한세가 하
삼한관경본기_태백일사 제4 [이맥 찬] 마한세가 하 ★삼한에서 삼조선 시대로 전환 22세 색불루단군께서 할아버지(우현왕 고등)의 공덕을 계승하여 병권을 장악하니, 진한이 스스로 무너지고, 마한.번한 역시도 한 번 이기지 못하고 패멸하였다. 이에 21세 소태단군께서 사람을 보내어 옥책과 국보를 전하여 선양하셨다. 새로 등…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12  |  Hit: 415
21. 삼한관경본기_태백일사 제4 [이맥 찬] 마한세가 상
삼한관경본기_태백일사 제4 [이맥 찬] 마한세가 상 고조선 마한 수도의 위치와 역대왕의 치적 4 ★마한의 초대 왕(부단군) 웅백다 단군왕검께서 천하를 평정하고 삼한으로 나누어 다스릴 때, 웅백다를 마한 왕(부단군)으로 임명하셨다. 도읍을 달지국에 정하였는 데, 백아강이라고 불렀다. 마한산어 올라 천제를 지내실 때 천왕(단군…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7  |  Hit: 484
20. 삼한관경본기_태백일사 제4 [이맥 찬] 마한세가 상
삼한관본기_태백일사 제4 [이맥 찬] 마한세가 상 *웅족과 호족이 서로 다투던 때는 환웅천황께서 아직 나라를 다스리기 이전이다. 묘환은 환국 시절 구황족의 하나로 그 땅은 옛적에 이미 우리 환족이 유목과 농경을 하던 곳이다. 배달신시가 개천되자 처음으로 토의 중정의 덕으로 다스렸다. 1(태극, 수)이 만물을 낳아서 기르는(선…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7  |  Hit: 389
19. 삼한관경본기_태백일사 제4 [이맥 찬]
삼한관경본기 _ 태백일사 제4 [이맥 찬] *고조선은 삼신의 우주관인 천지인 삼계의 '천일.지일.태일 정신에 따라 전영역을 삼한(진한.번한.마한)으로 나누어 다스렸다. 이를 삼한관경제라 한다. *삼한관경본기는 삼한관경인 진한.번한.마한의 삼한 중 번한과 마한의 기록으로 진한의 내용을 기록한 단군세기의 보충자료가 된다. *마…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7  |  Hit: 342
18. 신시본기_태백일사 제3[이맥 찬] "환웅천황의 동방문명의 개창"
신시본기_태백일사 제3[이맥 찬]  환웅천황의 동방문명의 개창 삼신산과 동북방의 광명정신 우리 환족은 신시배달 환웅께서 거느린 무리 3천명의 후손이다. 후세 비록 여러 부족으로 나뉘었으나 실은 환단일원의 후손이다. 신시 환웅께서 처음 강세하던 공덕을 반드시 후세에 전하고 입으로 외고 잊지 말아야 하니 선왕선민…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6  |  Hit: 423
17. 신시본기_태백일사 제3[이맥 찬] "환웅천황의 동방문명의 개창"
신시본기_태백일사 제3[이맥 찬]  환웅천황의 동방문명의 개창 5세 태우이 막내아들, 태호복희 환웅천황으로부터 5세를 전하여 태우이환웅이 계셨다. 사람들을 가르치실 때, 반드시 생각을 고요히 가라앉혀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호흡을 고르게 하여 정기를 잘 기르게 하셨으니, 이것이 바로 장생의 방법이다. ★삼신의 성령…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6  |  Hit: 457
16. 신시본기_태백일사 제3[이맥 찬] "환웅천황의 동방문명의 개창"
신시본기_태백일사 제3[이맥 찬] 이주족인 웅족의 정착과 환족으로의 귀화 '삼성밀기'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환국 말기에 다스리기 어려운 강한 족속이 있어 이를 근심하던 차에 환웅께서 삼신의 도로써 가르침을 베푸시고, 백성을 모아 맹세하게 하시니, 이 때부터 은밀히 그 강족을 제거하려는 뜻을 두셨다. ★당시 부족 호칭이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6  |  Hit: 386
15. 신시본기_태백일사 제3[이맥 찬] "환웅천황의 동방문명의 개창"
신시본기_태백일사 제3[이맥 찬] 환웅천황의 동방문명의 개창 배달 개창기의 취화법 진역유기, 신시기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환웅천황께서 사람의 거처가 이미 완비되고, 만물이 각기 제자리를 얻는 것을 보시고, 고시례로 하여금 음식과 양육의 일을 전담하게 하였다. 이분이 주곡의 벼슬을 맡았으나, 당시 씨뿌리고 거두는 법이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6  |  Hit: 326
14. 환국본기_태백일사 제2 "(4)환의 뜻과 광명 신앙"
환국본기_태백일사 제2 [이맥찬] (4)환의 뜻과 광명 신앙 ★환국주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환은 완전한 하나됨이며 광명이다. 완전히 하나 됨이란 삼신의 지혜와 권능이고, 광명은 삼신이 지닌 참된 덕성이니, 곧 우주만물보다 앞선다. *삼신~조화, 교화, 치화신 ★광명을 숭상하고 일월을 경배하는 신교신앙 *조대기에 이렇게 기…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6  |  Hit: 364
13. 환국본기_태백일사 제2 "(2)12환국과 위치", "(3)환국의 통치자 7세 환인"
환국본기_태백일사 제2 [이맥찬] (2) 12환국과 위치 ★삼성밀기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파내류산 아래에 환인씨의 나라가 있다. 천해의 동쪽 땅을 파내류국이라 부르는 데, 그 땅의 넓이가 남북으로 5만 리요 동서로 2만여 리이다.  이 땅을 모두 합쳐서 말하면 환국이요. 나누어 말하면, 비리국, 양운국, 구막한국, 구다천국, 일군국…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6  |  Hit: 343
12. 환국본기_태백일사 제2 [이맥찬]
환국본기_태백일사 제2 *이맥 ~조선 연산군 때 문과에 급제하고(1498), 연산군이 총애하는 장숙용(장녹수)이 개인 집을 크게 짓자 직간하다가 연사군의 미움을 사서 괴산으로 귀양을 갔다(1504), 2년 후인 중종 원년(1506)에 소환되었고, 중종14년(1519)에 찬수관이 되어 내각 비장 서적을 열람하고 귀양살이 시절에 고로들에게 들은 것을 바탕…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6  |  Hit: 337
11. 왜(倭)의 뿌리를 찾아서 _ 우리의 이름 "왜"
왜(倭)의 뿌리를 찾아서 우리의 이름 "왜" '왜(倭) = 일본(日本)'이라는 생각은 비단 한국에서만 있는 생각이 아닙니다. 일본의 경우에도 오래전부터 '왜(倭) = 일본(日本)'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왜(倭)라는 이름은 송나라 이후에도 일본의 호칭으로 사용되었지만 명나라(明代) 이후에는 공식적으로 일본(日本)으로 불렀습니다. 반도…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6  |  Hit: 431
10. 일본서기의 망령 1, 2
일본서기의 망령 1 텐무천황은 일본을 중심으로 한 역사 편찬 사업도 실시합니다. 그것이 바로 『일본서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일본서기』는 텐무 천황의 명으로 도네리친왕(舍人親王)이 중심이 되어 680년경 착수, 720년에 완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텐무 - 지토 천황기에 시작되어 8세기에 『일본서기』가 편찬되었습니다. 즉 한반…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6  |  Hit: 349
9. 고사기 일본서기 1~4
고사기 일본서기 1 1979년 1월 22일 다께니시 노인의 차밭에서 백제 망명객 묘지가 우연히 발견되었다. 그는 명성에 비하여 왕실로부터 냉대를 당했다. 고사기가 완성된 2년 후 714년 2월 일본서기의 편찬이 원명여제의 조명으로 공표된다. 사인친왕이 편수 작업의 총책을 맡고 船씨, 伊吉씨, 王震爾씨 등 편찬을 위하여 모집된 사관들…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6  |  Hit: 381
8. 우리 민족은 어떤 민족인가? 예濊, 맥貊, 한韓
우리민족은 어떤 민족인가? 예濊, 맥貊, 한韓 오늘날 우리는 ‘民族(민족)’이라는 두 글자를 널리 사용한다. 그러나 민족이라는 단어는 동양의 고유 언어가 아니고 서구에 뿌리를 두고 있는 번역명사이다. 백범 김구는 [백범일지] ‘민족과 국가’에서 “민족은 필경 바람 잔 뒤에 초목과 같이 뿌리와 가지를 서로 걸고 한 숲을 이루…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6  |  Hit: 305
7. 소부도지 제27장~33장
소부도지 제27장 부도지 27장부터 33장 까지를 소부도지라한다.  신라 중심의 부도를 지키기 위한 역사가 이어진다.  ★은의 망명자 기자가 패한 군사와 난민을 이끌고 부도의 서쪽으로 도망하여 왔다. 명예를 위하여 당우의 법을 행하고 오행삼정(오행과 하늘.땅.사람에 대한 바른도리)을 써서 홍범무함을 시행하였다. 천웅의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6  |  Hit: 405
6. 부도지 18장~25장
부도지 18장 ★이에 임검씨가 그것을 심히 걱정하여, 유인씨의 후손 유호씨의 부자로 하여금 환부와 권사 등 100여인을 인솔하고 가서 그를 깨우치도록 하였다. 요가 그를 맞아 명령에 복종하고, 공손하게 대접하여 하빈에서 살게 하였다. 유호씨가 묵묵히 그 상황을 관찰하고, 스스로 사람들을 가르치며 여러 번 그 거처를 옮겼다. *임…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6  |  Hit: 447
5. 부도지 10장~17장
부도지 10장 *황궁씨가 천산주에 도착하여 해혹하여 복본할 것을 서약하고, 무리에게 수증하는 일에 근면하도록 고하였다. 곧 장자 유인씨에게 명하여 인세의 일을 밝히게 하고, 차자와 삼자로 하여금 모든 주를 순행하게 하였다.  *황궁씨가 천산에 들어가 돌이 되고, 길게 조음을 울려 인세의 혹량을 남김없이 없앨 것을 도모하…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6  |  Hit: 459
1 2 3 4



- 맨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