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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맥의 태백일사 제7_대진국본기(大震國本紀)
  
   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18-07-13     조회 : 484  

이맥의 태백일사 제7 대진국본기大震國本紀

한.중.일 삼국의 교역과 교류, 왜를 통치한 한국(10)
남만(南蠻).침미(忱彌).환하(晥夏).비자발(比自炦) 족속들이 모두 조공을 받쳤다. 
남만은 구려(九黎)의 후예로 산월(山越)에서 온 자들이고, 비자발은 변진(弁辰).비사벌(比斯伐) 사람들이 모여 살던 읍락이고, 환하는 고구려에 예속된 자들이다.
이 때 왜인은 산과 섬에 흩어져 살았는 데, 나라가 100여개 있었다. 그 가운데 구야한국(拘琊韓局)이 가장 컸는 데, 본래 구야의 본국 사람이 다스리던 곳이다. 바다에서 장사하는 배는 모두 종도(種島)에 모여 교역하였는 데, 오(吳), 위(魏), 만(蠻), 월(越)의 무리들이 모두 통상하였다.
처음에 바다 건너 천여 리를 가면 대마국(對馬國)에 이르는 데, 사방이 4백여리 쯤이 된다.
또 바다 건너 천여 리를 가면 일기국(一岐國)에 닿는 데, 사방이 3백리 쯤 되고, 본래 사이기국(斯爾岐國)이다. 자다(子多)의 여러 섬이 모두 조공을 바쳤다.
또 바다를 건너 천여리를 더 가면 말로국(末盧國)에 이르는 데, 본래 읍루인(挹婁人)이 모여 살던 곳이다. 동남쪽으로 육지 5백 리를 가면 이도국(伊都國)에 이르는 데, 곧 반여언(盤余彦)의 옛 고을이다.
*남만, 침마, 환하, 비자발~남만은 지금의 都城, 참마는 내천(內川), 환하는 큐슈 중부, 비자발은 창녕으로 추정한다.
 제 의견은 이곳은 대륙에 있던 일이지 한국과 일본이 아니다.
*종도~큐슈 가고시마현 오오스미제도에 있는 섬으로 지금의 타네가시마(種子島)를 말한다.
 제의견 일본 땅에서 오, 위, 만, 월의 무리들이 이 땅까지 왔겠는가?
*대마국~지금은 대마도
 제의견 한국과 일본과의 거리가 천여리가 되는가?
*일기국~일명 일대국, 지금의 일기도, 본래는 사이기국이라 하였는 데, 광개토열제가 세운 임나국 연방의 하나다.
 제 의견은 또 바다 건너 천여 리를 가면 일기국이 있다는 데, 과연 일본땅에 존재하는가?
*또 바다 건너 천여 리를 더 가면 말로국에 이르는 데, 읍루인이 모여 살았다는 데, 일본 땅에 읍루인이 와서 모여 살아겠는가?  읍루인은 북방(연해주지역)에 살던 민족이다.
*이도국~나라시대부터 에도시대에 이르기까지 이토(怡土)라 불렀다. 지금의 큐슈 후쿠오카현의 계도군이다(이유립의 대배달민족사, 天, 601쪽)
*반여언~일본 왕가의 뿌리인 1세 진무왕의 이름
*제견해는 대륙에서 일어난 일들은 반도와 일본으로 지명 이동하여 짜집기를 하였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떻하신지요?
#역주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2012), p683
#한자원문 해설은 태백일사 대진국본기를 참고 바람니다.
#좌우를 넘어 한겨레의 1만년의 정체성을 찾아라!!!


대진의 정통맥과 망국이후의 회복운동(11-1)
*환국-배달-고조선-북부여-고구려-대진(후고구려)로 계승
'신당서'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발해는 본래 속말말갈(지금의 만주 송화강.흑룡강의 물가에 살았던 민족이다)로 고구려에 붙어 있던 나라인 데, 건국자는 대씨(大氏)이다. 걸걸중상(乞乞仲象)이란 인물이 말갈추장 걸사비우와 고구려 유민과 함께 동쪽으로 달아나 요수(여기서는 대요하, 고구려 때는 구려하, 고구려하)를 건너 태백산 동북을 확보하고 오루하(奧婁河, 지금의 목단강)를 의지하였다.
중상이 죽자 아들 조영이 남은 무리를 이끌고 도망가다가 곧 비우의 무리를 합하고 땅이 거칠고 멀리 떨어진 것을 믿고 건국하여 스스로 진국왕(震國王)이라 하였다. 부여.옥저.변한.해북의 여러 나라를 모두 얻었다.
사씨(史氏)가 말한다. 걸걸증상이 패망 후 남은 무리를 모아 험한 곳으로 피신하여 스스로 보전한 것은 태왕(太王, 주나라 문왕의 조부인 고공단보)이 빈(邠, 태왕이 기(岐)로 이주할 때까지의 중심, 지금의 섬서성 빈현 순읍현 일대)을 떠난 것과 같다. 고왕 조영(祚榮)이 창업의 자질이 있어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라의 기틀을 닦으신 것은 구천(句踐)이 월(越)나라를 일으킨 것과 같다.
영토가 확보되자 문덕은 이를 닦고 제도를 고치고 관직을 정비하시고, 군현을 두어 큰 나라에 대항하셨다. 나라의 영역이 5천 리에 이르고 역사가 300년에 이르러 당시에 사방에서 대진국을 능가할 나라가 없었으니 역시 강성하였다고 이를 만하다.
*부여는 송화강 유역, 옥저는 4옥저, 변한은 삼한관경의 하나인 번한으로 지금의 요하서쪽 하북성 일대, 해북은 대진의 북쪽의 여러 나라 등이다.
*흑룡강.송화강.연해주 등 만주 동북부 살았던 주민들이 읍루와 말갈인이다. 이족속이 살았던 문헌에 속진 즉 숙신을 말한다.
"신지씨의 후손들이 동북방에 위치한 하악녹상에 봉하셨다.
숙신은 단군조선의 제후국이다.
전한과 위진 시대는 읍루라 불리고, 남북조 시대는 물길, 수.당 때에는 말갈이라고 불렀다. 고구려가 망한 후 만주지방의 말간은 고구려 복국운동에 협력하였고, 대진 때에는 대진에 예속되었다.
흑룡강 하류에 살던 흑수말갈은 당과 결탁하여 대진 세력을 배제하려하였다. 마침내 대진3세 무황제에게 토멸당했다.
#역주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2012), pp683~685
#한자원문은 태백일사 대진국본기를 참고바람니다.
#좌우를 넘어 한겨레의 1만년의 정체성을 찾아라!!!


대진의 정통 맥과 망국 이후 회복운동(11-2)
 대연림 장군의 흥료국 건설
고려 현종 원문대왕(元文大王) 20년(단기 3362, 1029)에 거란의 동경장군 대연림(大延琳)은 태종고황제(대조영)의 7대손으로, 부마(駙馬)인 유수(留守) 소효원(蕭孝元)과 남양(南陽)공주를 가두고, 호부사(戶部使) 한소훈(韓紹勳) 등을 죽이고 즉위하였다. 고길덕(高吉德)을 고려에 파견하여 나라 세운 일을 알리고 도움을 청하였다.
*대연림~대조영의 7세 후손, 요나라에서 벼슬하여 동경(東京) 사리군상온(舍利軍祥穩)이 되었다. 1029년(요나라 성종 9년)에 동경에서 부흥운동을 일으켜 흥료국(興遼國)을 세우고 연호를 천경(天慶)이라 하였다. 고려와도 긴밀히 연락을 취하며 요나라에 항거하였으나 이듬해에 요군에게 망하였다.


고영창 장군의 요동 50여주 장악(11-3)
요동유수(遙東留守, 임금을 대신하여 머물러 지킨다는 뜻으로 수도 이외의 요긴한 곳을 맡아 다스리는 외관직) 소보선(蕭保先)이 정치를 가혹하게 하자, 고려 예종 문효대왕(文孝大王) 11년(단기 3449, 1116) 정월 초하루에, 동경(東京, 요나라의 동경요양부, 지금의 요령성 요양) 비장(裨將)인 발해 사람 고영창(高永昌)이 수십 명과 함께 술김에 용맹을 믿고 칼을 들어 담을 뛰어넘어 부위(府衛)에 들어갔다. 대청에 올라가 유수가 있는 곳을 묻고, 거짓으로 "외부의 군대가 쳐들어 오니 대비를 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보선이 나오자 무리가 그를 죽였다. 가유수(假留守) 대공정(大公鼎, 요나라 때 발해 사람)과 부유수(副留守) 고청신(高淸臣)이 맞서 싸웠으나 이기지 못하고 서쪽문으로 나가 요나라로 달아났다. 영창이 스스로 대발해국 황제라 하고, 연호를 융기(隆基)라 하고, 요동 50여주를 차지했다.
#역주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2012), pp685~687
#한자원문 해설은 태백일사 대진국본기를 참고 바람니다.
#좌우를 넘어 1만년의 한겨레의 정체성을 찾아라!!!


대진의 정통맥과 망국 이후 회복운동-압록강 일대의 정안국 건설(11-4)
'송사'에 이런 기록이 있다. 정안국(定安國)은 마한(馬韓)의 후예로서, 요(遼, 거란)에게 패하자 그 우두머리가 남은 무리를 규합하여 서쪽 변두리 땅을 확보하였다. 나라를 세우고 연호를 정해 스스로 나라 이름을 정안국이라고 하였다.
*정안국(928-986)은 926년에 대진이 거란에게 망하자 일부 남은 사람들이 거란 세력이 미치지 않는 압록강 일대에 세운 나라이다.
*마한은 고조선 시대 동압록(현재의 압록강) 이남의 땅은 마한이었고, 그 도읍지가 현재의 평양이다. 고구려는 대동강 지역을 차지하여 마한 유민을 병합하였다.
개보(開寶, 북송 태조의 연호) 3년(단기 3303, 970)에 그 왕 열만화(烈萬華, 대진의 권신, 대진이 거란에 망한 후에 정안국을 세우고 왕이 되었다)가 조공 바치러 온 여진을 통해 글을 올리고 공물을 바쳤다. 태종(북송 2세 임금) 때 오현명(烏玄明)이 다시 여진을 통해 글을 올렸는 데, 그 내용은 대략 이렇다.
"신은 본래 고구려의 옛 땅에 사는 발해의 유민으로서 이곳(그 지역은 압록.동가 두 강 유역) 한모퉁이를 차지하고 있음니다."
태종은 답서에서 대략 "경이 마한 땅을 차지하고 큰 파도에 끼어 있다는 글을 올리니..."운운 했다. 단공(端拱, 태종의 연호, 단기 3321~3322, 988~989)과 순화(단기 3323~3327, 990~994)사이에 다시 여진을 통해 글을 올리더니, 그 뒤에는 올리지 않았다.
(처음에는 대진의 권신인 열만화가 왕이 되었다. 나중에 오현명이 계승하였다. 오현명은 981(고려 경종 6년)에 여진의 사신을 통해 송나라에 국서를 보냈고 송나라도 회답을 보냈다. 그후부터 정안국과 송나라의 외교가 빈번했는 데, 이를 시기한 거란의 성종이 986년(고려 성종 5년)에 정안국을 토벌하였다)


대진국의 멸망(11-5)
대진국(15세) 애제(哀帝) 청태(淸泰, 애제의 연호) 26년 (단기 3259, 926) 봄 정월에, 야율배(耶律倍, 요나라의 시조 야율아보기의 장자)가 아우 야율요골(耶律堯骨)과 함께 선봉이 되어 밤에 홀한성(忽汗城, 대진의 수도 상경용천부, 지금의 만주 흑룡강성 영안현 동경성)이 포위하였다. 애제가 나가 항복하시니 나라가 망하였다.(최근에는 화산폭발로 말미암아 대격변속에서 싸워 보지도 못하고 그토록 쉽게 무너지게 되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최근 한일 양국 사학계에서 새로이 부각되고 있다. KBS TV, 발해의 터를 찾아서, 1988.8.9)
#역주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2012), p687
#한자원문 해설은 태백일사 대진국본기를 참고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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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의 정통맥과 망국 이후의 회복운동-요태조의 동단국 건립(11-5)
2월 병오에, 요태조(거란의 시조 야율아보기)가 동단국(東丹國, 요태조가 대진을 멸망시키고 그 이름을 동단군, 동거란)을 세우고 맏아들 배(倍)를 인황왕(人皇王)으로 봉하여 왕노릇하게 하였다. 연호를 감로(甘露)라 하였다. 홀한성을 고쳐 천복(天福)이라 하고, 천자의 관과 옷을 표준으로 삼아서 열두 줄 면류관을 쓰고 모두 용의 형상을 그렸다. 대진국윽 옛 제도를 이어받아 숙부 질랄(迭剌)을 좌대상(左大相)으로 삼고, 대진의 늙은 재상(이름은 알 수 없음)을 우대상(右大相)으로 삼고, 대진 사도(司徒) 대소현(大素賢)을 좌차상(左次相), 야율우지(耶律羽之)를 우차상(右次相)으로 삼았다. 그리고 사형수를 제외한 나라 안의 모든 죄인을 사면하고, 해마다 포 10만 단과 말 천 필을 조공할 약조하였다. 
감로 27년(단기 3285, 952) 겨울 경진에, 요나라가 동경 중대성(中臺省)을 폐지하자 동단국이 없어졌다.
*사도~고대의 관직명, 순임금 때는 주로 교육, 주나라 때는 호구.전토.재화.교육을 맡아보았다. 전한 때는 대사도로 고치고, 대사마.대사공과 어울러 삼공이라하였다. 고려 시대에는 정1품 호조판서를 사도라고 하였다.
*거란의 제천풍속과 삼신신앙
거란은 대진의 오경제를 그대로 사용하고, 요천(繞天)이라는 제천행사를 하였다. 요나라가 목엽산에 삼신묘를 모시고, 삼신하느님의 위패를 모셨다. 
*목엽산~요하 상류를 이루어 황수(潢水, 시라무룬강)과 노합하(老哈河)의 합류점 부근에 있는 거란족의 성산이다.
#역주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2012), p689
#한자원문 해설은 태백일사 대진국본기를 참고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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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호가 대진인가 발해인가? (참고자료)
국호의 변천과정을 살펴보자.
668년 고구려가 망한 후 고구려 부흥운동은 끊임없이 전개되었다. 대중상(세조)는 서압록(지금의 요하)를 지키던 진국장군(振局將軍)이었다. 대중상은 고구려의 유민들을 모아 동모산 기슭에서 '후고구려'를 세웠다. 국호에서 보듯이 대중상은 패망한 고구려의 옛 영토를 회복하는 일생일대의 소임이었다.
669년, 대중상이 붕어하자 태자인 대조영(성무고황제)이 뒤를 이어 제위에 올라 도읍을 홀한성(지금의 상천용천부)으로 옮기고, 군사 10만을 양성하여 당나라에 복수할 것을 맹세하였다. 대조영이 말갈, 거란 장수와 손을 잡고 당나라 정예군을 격파하자 백성들에게 신망을 크게 얻었다. 대조영이 이때 국호를 '대진(大震, 위대한 동방의 나라)'으로 바꾸고 연호를 천통(天統, 하늘의 종통을 계승한다)이라 하였다.
대조영은 고구려의 옛 땅을 회복하고 영토를 새롭게 개척하다가 719년에 붕어하셨다.
뒤를 이은 태자 대무예(武皇帝)는 대중상, 대조영의 뜻을 이어 대진을 더욱 강성하게 만들었다. 733년에는 당과 신라가 연합하여 쳐들어 왔으나 물리치고 개마, 구다, 흑수 등 주변 여러 나라를 항복시켰다.
735년에는 당나라와 신라, 왜로부터 조공을 받았다. 그리하여 드디어 해동성국이라는 강대국이 되었다. 
그럼 발해라는 국호는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대당항쟁사를 알아야한다. 고구려가 멸망한 후 당은 안동도호부를 설치하고 2만의 군대를 주둔시켜 고구려 유민을 통치하는 한편, 고구려 왕족과 유력 가호를 당나라에 강제 이주 시켜 부흥운동을 사전에 차단시켰다. 당은 고구려 유민의 저항을 억누르고 효율적인 지배를 위해 고구려의 마지막 왕인 보장왕을 조선 왕에, 손자를 조선 군왕(君王, 공신이나 황족에게 내린 봉작으로 친왕 버금가는 지위)으로 책봉하였으나 아무런 효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696년에 거란장수 이진충이 당나라에 대항하여 난리를 일으킨 후 당은 대중상을 진국공(震國公), 걸사비우는 허국공(許國公)에 책봉하는 회유책을 썼다. 당의 제의를 거절하자 당나라 장수 이해고가 걸사비우를 토벌하였으나 천문령 전투에서 대조영에게 패배하였다. 대당항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699년 대조영은 고구려 유민과 말갈 무리를 이끌고 대진국을 세우고 돌궐과 통교하였다. 8세기 초에는 대진을 국가로 인정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였다.
'신당서(新唐書)'에는 "대조영이 걸사비우의 무리를 병합하여 당나라로부터 매우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믿고 나라를 세워 스스로 진국(震國)이라 하였다.
... 예종 선천 연간(712~713)에 사신을 보내 대조영을 '좌효위대장군 발해군 왕으로' 삼고 대조영이 거느리고 있는 지역을 홀한주로 삼아 
'홀한주도독'에 책봉하였다. 이 때부터 말갈이라는 호칭을 버리고 오르지 발해라 부르기 시작했다"라고 기록되어있다.
그러나 대중상은 처음 나라 이름을 '후고구려'라 했듯이, 대조영이 세운 대진은 고구려의 국통을 이은 나라이다. 무황제는 일본에 보내는 국서에서도 "고구려의 옛 땅을 수복하고 부여의 유속을 어어받았다"라고 주장하였다. 고구려의 계승 의식이 분명하였다.
배달의 후손이라면 대진이라고 불려야 마땅하다.
#역주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2012), pp690~691
#좌우를 넘어 한겨레의 1만년의 정체성을 찾아라!!!


이정기 왕국(765~819)의 대당 항쟁 (참고자료)
*이정기(李正己, 732~781)는 고구려 유민으로 본명은 회옥(懷玉)이다.
*이정기의 파란만장한 생애는 중국정사인 '신.구당서와 자치통감'에 수록되어 있고, 국내문헌으로는 유일하게 '환단고기'에 기록되어 있다.
*이희옥은 일찍이 이희일(李希逸)의 부장(副將)이 되어 안록산의 난을 진압하는 데 수훈을 세워 입신하였고, 심성이 강직하여 사람들의 신임을 받았다.
*765년에 군사들이 방탕과 사치를 일삼는 이희일을 내쫒고 이희옥을 세우자, 희옥은 고구려 유민을 규합하여 독자 세력을 키웠다. 이에 안록산의 난으로 국세가 기운 당 조정은 희옥에게 정기(正己)라는 이름을 내리고 평로치청절도관찰사 겸 해운압발해신라양번사(발해와 신라에 대한 외교 업무 전담)라는 관직을 주었을 뿐아니라 요양군왕(遼陽郡王)에 봉하는 무마책을 썼다.
*절도사가 된 이정기는 치(淄).청(靑).제(齊).등(登).내(萘) 등 10주를 다스렸고, 어어 조(曹).복(福).서(徐, 강회조운 요충지).연(兗).운(鄆) 등 다섯 주를 취하여 군사 10만을 거느리는 최대 번진으로 성장하였다.
*이정기가 생전에 지배한 산동.회대는 그 영토가 신라보다 넓고 인구도 많았다· 또한 소금과 철, 농산물이 풍부한 중원경제의 심장부였다.
*이정기는 부역과 세금을 균등히 하고, 정령(政令)을 엄히 하여 삽시간에 강국으로 만들었다. 치청번진은 당에 납세를 납부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인사권을 행사하는 사실상 독립국가였다.
*779년 이정기는 청주(靑州)를 아들 납(納)에게 맡기고 서쪽 운주 동평으로 천도하여 마침내 중원을 도모하였다. 
*이정기의 10만 대군이 속속 제음(濟陰, 낙양으로 들어가는 길목으로 황하 중류)에 집결하자 당 조정은 변주(炞州).개봉(開封)에 성을 쌓고 대비하였다. 결전 때가 되자 양측은 장안으로 물자를 수송하는 운하의 길목인 용교(埇橋, 지금의 안휘성 숙주).와구(涡口)에 군대를 보내어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렸다. 이정기는 781년 대진국 문황제도 장수를 보내 이정기를 돕게 하였다. 이에 힘입어 이정기 군대가 당군을 연파하고, 용교.와구를 점령하여 당나라
운하의 물산운송을 완전히 두절시켰다.
*이정기가 죽은 후 이납(李納)이 대당항쟁을 이어갔다. 이듬해인 782년에 회서(淮西)의 이희열(李希烈)과 남북양동 작전을 전개하여 변주를 점령하자 운하 통운은 1년 만에 다시 불통이 되었다. 공포에 질린 당나라 덕종(德宗)은 장안을 떠나 섬서성 건현.남정현 등지로 피난을 떠났다. 
*이납은 그 땅에 제(濟)나라를 세우고 백관을 두었다. 이후 이납은 당 조정과 화해하고 수성(守成)에 전력하였다. 이납은 아버지에게 통치 기반을 물려받은 지 12년 만인 792년 서른 넷의 나이에 죽었다. 이납이 죽은 뒤 이납의 아들 이사고(李師古)가 이었다.
이사고 때에는 당 조정과 소강상태를 이루었으나 번진 간에 영토 전쟁이 오히려 격화되었다.
*806년 이사고가 죽자 이복동생인 사도(師道, ?~819)가 뒤를 이었다.
*당 중흥의 영주 헌종(憲宗)이 즉위하여 군소 반당 번진을 모조리 토벌하고 투항한 번진을 앞세워 제나라로 향했다. 중원에서 55년간 유지하던 이정기 왕가가 최우를 맞았다.
#역주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사(2012), p692~693
#좌우를 넘어 한겨레의 1만년의 정체성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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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이맥의 태백일사 제8_고려국본기
이맥의 태백일사 제8 고려국본기 ★이암의 신교관 헌효왕(獻孝王28세, 충혜왕의 시호) 복위5년(단기 3677, 서기 1344) 3월에 행촌 이암이 어명을 받아 참성단에 천제를 드릴 때 백문보(白文寶)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덕으로 신을 수호하는 것은 오직 믿음에 있고, 영재를 길러 국가를 지키는 일은 그 공이 서원을 세우는 데…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7-15  |  Hit: 475
45. 이맥의 태백일사 제8_고려국본기
이맥의 태백일사 제8 고려국본기 ★서희 장군과 소손녕의 담판(7) 거란의 성종(요나라 6세왕, 982~1031)이 장수 소손녕(거란의 장수, 동경유수)을 보내어(성종12, 단기 3326, 993) 봉산(蓬山, 지금의 평북 태산과 구성의 중간)을 함락시키고 우리 선봉을 물리쳤다. 성종(고려 6세왕, 981~997) 문의대왕이 여러 신하를 모아 의논할 때, 어…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7-15  |  Hit: 416
44. 이맥의 태백일사 제8_고려국본기
이맥의 태백일사 제8 고려국본기 *고려국본기는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의 출생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와 후삼국 건국 과정에 대해 자세히 기록하였다. *태조 왕건이 고려를 창건하는 과정과 고구려 정신을 계승하고, 잃어버린 옛 땅을 회복한다는 뜻으로 국호를 고려라고 정한 이야기를 담았다. *서희 장군과 거란 장수 소…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7-13  |  Hit: 419
43. 이맥의 태백일사 제7_대진국본기(大震國本紀)
이맥의 태백일사 제7 대진국본기大震國本紀 ★한.중.일 삼국의 교역과 교류, 왜를 통치한 한국(10) 남만(南蠻).침미(忱彌).환하(晥夏).비자발(比自炦) 족속들이 모두 조공을 받쳤다.  남만은 구려(九黎)의 후예로 산월(山越)에서 온 자들이고, 비자발은 변진(弁辰).비사벌(比斯伐) 사람들이 모여 살던 읍락이고, 환하는 고구려에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7-13  |  Hit: 485
42. 이맥의 태백일사 제7_대진국본기(大震國本紀)
이맥의 태백일사 제7 대진국본기大震國本紀 ★역대황제의 연호와 주요 지명(7) 목종(穆宗)은 연호를 고쳐 정력(正曆)이라 하고, 의종(毅宗)은 연호를 영덕(永德), 강종(康宗)은 주작(朱雀), 철종(哲宗)은 태시(太始), 성종(聖宗)은 건흥(建興), 장종(莊宗)은 함화(咸貨), 순종(順宗)은 대정(大定), 명종(明宗)은 천복(天復), 애제(哀帝)…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7-13  |  Hit: 363
41. 이맥의 태백일사 제7_대진국본기(大震國本紀)
이맥의 태백일사 제7 대진국본기大震國本紀 ★신교문명으로 강성해진 대진(4) 인안 16년(단기 3067, 734)에 구다, 개마, 흑수 등 여러 나라가 나라를 바쳐 항복하므로 취하여 성읍으로 삼으셨다. 이듬해(단기 3068, 735)에 송막(松漠, 지금의 하북성 위장현과 내몽고 자치구의 경붕현 즉 극십극등기 지방)에 12성을 쌓고 또 요서에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7-13  |  Hit: 369
40. 이맥의 태백일사 제7_대진국본기(大震國本紀)
이맥의 태백일사 제7 대진국본기大震國本紀 *대진국본기는 일명 발해로 알려진 대진의 건국과 흥망 과정을 상세히 기록하였다. *고구려 멸망 후 진국장군 대중상이 후고구려를 세우고, 이어서 아들 대조영이 제위에 올라 나라 이름을 대진(大震)이라 하고 독자적인 연호(天統)를 사용하였다. *고구려의 옛 땅을 차지하고 6천리 영토…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7-13  |  Hit: 368
39. 이맥의 태백일사 제6 _ 고구려본기 (광개토경평안호태왕비문 해석)
이맥의 태백일사 제6 고구려본기 ★광개토경평안호태왕비문 해석(1) 삼가 생각건대 옛적에 시조 추모왕(鄒牟王, 1세 고주몽성제)께서 우리 고구려을 창건하셨다. 추모왕은 북부여(北夫餘)에서 출생하셨고, 고구려의 추모왕이 천제지자(天帝之子)이었고, 어머니는 하백(河伯)의 따님이셨다. 알을 깨뜨리고 탄생하여 날 때부터 성…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5-05  |  Hit: 463
38. 이맥의 태백일사 제6 _ 고구려본기
이맥의 태백일사 제6 고구려본기    백제의 시조와 건국 과정 ★소서노와 두 아들의 자립(22-1) 고주몽 성제가 재위하실 때 말씀하시기를 "만약 적자 유리가 오면 마땅히 태자로 봉할 것이다"라고 하셨다. 소서노(召西弩)는 장차 자신의 두 아들(비류와 온조)에게 이롭지 못한 것을 염려하다가 경인(단기 2292, BCE 42) 3…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5-05  |  Hit: 608
37. 이맥의 태백일사 제6 _ 고구려본기
이맥의 태백일사 제6 고구려본기 ★당태종 이세민의 대침략(17-1) •연개소문과 당태종의 격돌 개화 4년(28세 보장제, 단기 2978, 645)년에 당나라 왕 이세민이 여러 신하에게 말했다. "요동은 본래 우리 중국 땅이다. 수나라가 네 번이나 군사를 일으켰으나 그곳을 얻지 못하였다. 내가 출병하여 우리 자제들의 원수를 갚고자 하…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5-05  |  Hit: 707
36. 이맥의 태백일사 제6 _ 고구려본기
이맥의 태백일사 제6 고구려본기 ★고구려 전성기 강역(10) •중국 양자강 남쪽까지 지배 장수홍제호태열제(長壽弘濟好太烈帝, 20세 장수제, 단기 2746~2824, 413~491)는 연호를 건흥(建興)으로 고치셨다. 인의로써 나라를 다스리고 영토를 개척하시어 웅진강(熊津江) 이북이 고구려에 귀속되었다. 그리고 북연(北燕), 실위(室韋) 등 여러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4-06  |  Hit: 592
35. 이맥의 태백일사 제6 _ 고구려본기
이맥의 태백일사 제6 고구려본기 *고구려본기는 동북아의 중심 세력으로 대륙을 호령한 위대한 나라로 고구려의 기원과 그 웅혼한 기상을 자세히 전한다. *특히 고구려의 시조인 고주몽과 해모수, 소서노의 관계를 밝힘으로써 기존 사서의 오류를 바로 잡는다. *고구러의 위대한 성황 광개토열제의 동방 대통일의 위업과 을파소, 연…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4-06  |  Hit: 587
34. 복애거사 범장 찬 _ 가섭원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가섭원부여기 ★시조 해부루 재위 39년 •동부여 수도 가섭원은 차릉 시조 해부루왕의 재위 원년은 (단기 2248, BCE)년이다. 왕이 북부여의 제재를 받아 가섭원으로 옮겨 살게 되었다. 가섭원을 차릉(岔陵)이라고도 부른다. 이 곳은 토지가 기름져서 오곡이 자라기에 적합하였는 데, 특히 보리가 많이났다. 또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4-06  |  Hit: 398
33. 복애거사 범장 찬_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 ★9천년 한겨레사의 잃어버린 고리, 부여사의 진실 *고려의 국운이 다하자 사관(仕官)의 뜻을 비리고 두문동(杜門洞)에 은거하여 충절을 지킨 두문동 72인 중 한 분이시다. *범장 선생은 통곡하여 말하되 "백이(佰夷)는 누구이며 나는 누구인고 하니 그 품절이 이러하더라"하였다. 태조 이성계가 세 번…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3-23  |  Hit: 523
32. 이맥의 태백일사 제5_소도경전본훈
이맥의 태백일사 제5 소도경전본훈 ★대부여의 정신교육-9가지의 맹세(九誓)하는 글 어느날 구물단군께서 꿈에 천상의 하느님께서 가르침을 받고, 정치를 크게 혁신하셨다. 그리하여 명을 내려 전체의 묘정(廟庭)에 큰 나무를 세워 북을 매달게 하시고, 삼칠일을 기약하여 나이 순서에 따라 서로 술을 마시게 하며 교화에 힘쓰시…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3-23  |  Hit: 399
31. 이맥의 태백일사 제5_소도경전본훈
이맥의 태백일사 제5 소도경전본훈 ★문자의 기원과 그 자취 우리나라의 문자는 옛날부터 있었으나, 지금 남해현 낭하리(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암벽에 신시시대의 옛 글자가 새겨져 있다. 부여 사람 왕문이 쓴 서법은 부(符)나 전서(篆書)와 비슷하다. 또 자부 선생의 삼황내문과 부루태자의 오행은 모두 환단(桓檀)시대…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3-23  |  Hit: 539
30. 이맥의 태백일사 제5_소도경전본훈
이맥의 태백일사 제5 소도경전본훈 ★자부 선생과 삼황내문의 유래(4) '삼황내문경'은 자부선생이 황제헌원에게 전해주어 그로하여금 마음을 닦아 의로운 정신으로 돌아가게 한 책이다. 선생이 일찍이 삼청궁에 거처하였는 데, 삼청궁은 청구국 대풍산 남쪽에 있었다. 당시 제후이던 헌원이 친히 치우천황을 찾아 뵙다가 도중에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3-05  |  Hit: 503
29. 이맥의 태백일사 제5_소도경전본훈
이맥의 태백일사 제5 소도경전본훈 ★전체 줄거리(요약) *소도는 삼신하느님께 제사를 지내던 거룩한 장소이다. '소도경전본훈'은 소도에서 사용되던 경전의 근본 가르침이라는 뜻이다. *소도경전본훈에서는 홍익인간의 유래를 밝혔다. 즉 홍익인간의 통치 정신은 환인천제께서 환웅천황에게 전수하신 심법이다. *한민족의 소…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3-05  |  Hit: 461
28. 삼신오제본기_태백일사 제1 [이맥 찬]
삼신오제본기_태백일사 제1 [이맥 찬] ★환국의 3대 성산과 초대환인 안파견(13) 천해와 금악산과 삼위산, 백두산은 본래 구환에 속하니, 구황 육십사민은 모두 나반과 아만의 후손이다. *금악산~천해 즉 바이칼호 서쪽에 위치한 지금의 알타이 산이고, 삼위산은 감숙성 돈황현에 있으며, 태백산은 백두산이다. 이 세 곳은 모두 환인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2-05  |  Hit: 862
27. 삼신오제본기_태백일사 제1 [이맥 찬]
삼신오제본기_태백일사 제1 [이맥 찬] ★진아 성취의 3관, 3방, 3문의 작용(6-1) '대변경'에 이렇게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오직 하늘에 하느님(천일신)이 깊고 깊은 천상에 계시어 하늘.땅.인간의 웅대함(삼대)과 원만함(삼원)과 하나됨(삼일)을 삼신의 근본법도로 삼으시니, 이를 영원무궁토록 온 세상의 모든 백성에게 크게 내리시니,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2-03  |  Hit: 451
26. 삼신오제본기_태백일사 제1 [이맥 찬]
삼신오제본기_태백일사 제1[이맥 찬] *삼신오제본기는 9천 년간 환국이래 한겨레의 정신사를 이끌어 온 신교문화의 주제 내용과 그 핵심 기틀인 우주관, 신관, 인성론, 수행론, 인류의 기원 등 다방면을 시사해주는 사서이다. *삼신일체의 도와 천지의 오제와 오령사상은 한겨레의 우주관, 자연관임을 결정적으로 나타난다. 중국의 음양…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22  |  Hit: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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