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오제본기_태백일사 제1 [이맥 찬]
★환국의 3대 성산과 초대환인 안파견(13)
천해와 금악산과 삼위산, 백두산은 본래 구환에 속하니, 구황 육십사민은 모두 나반과 아만의 후손이다.
*금악산~천해 즉 바이칼호 서쪽에 위치한 지금의 알타이 산이고, 삼위산은 감숙성 돈황현에 있으며, 태백산은 백두산이다. 이 세 곳은 모두 환인 천제의 환국에 속하는 지역이다.
*안파견~'안파견'은 "하늘의 정신을 받들어 지상에 부권을 세운다"는 의미로 아버지라는 뜻이다.아버지는 주권자를 말한다. 거란의 '아보기'나 아메리카의 '아파치'는 모두가 아버지, 주권자를 의미한다.
*9황 64민~태극인 1이 분화하면 극한 수인 9로 나아가고, 64는 건괘를 바탕으로 현실에 전개되는 생명의 질서라고 본다.
그러나 산과 강을 끼고 제각기 한 나라를 형성하여 남녀 무리가 땅의 경계를 나누고, 그 경계를 따라 서로 다른 나라가 형성되어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창세가 이루어진 과정의 구체적인 역사는 훗날 알 수 없게 되었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환인이 나타나 백성의 사랑을 받아 추대되셨다. 이분을 일러 안파견이라 하고 또 거발환이라고도 불렀다.
*거발환~하늘과 땅과 인간이 삼위일체다. 거발환은 하늘과 땅과 인간의 광명속에 깃들어 있는 일신 즉 삼신의 조화.교화.치화의 창조이법을 말한다. 우주삼신의 대원일로 크고, 조화롭고, 광명으로 합일된 존재다.
안파견이란 곧 "하늘을 받들어 아버지의 도를 확립시킨다"는 뜻의 이름이고, 거발환이란 "천.지.인을 일체로 정한다"는 뜻의 호칭이다. 이로부터 환인의 형제 아홉 분이 나라를 나누어 다스렸다. 이로써 구황 육십사민이 되었다.
#역주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2012), p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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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국의 구환족에서 시작된 인류의 창세기(14)
*우주 생성의 창조주 삼신과 창세국가의 첫 통치자
곰곰히 생각하건 데, 삼신이 하늘을 생겨나게 하고 만물을 지으셨으며, 환인이 정의의 푯대를 세우도록 사람들을 가르치셨다. 이로부터 자손이 그 정신을 서로 전하여 삼신의 현묘한 도를 깨달아 광명사상으로 세상을 다스렸다(광명이세) 이미 하늘과 땅과 사람의 삼극과 대원일이라는 만물의 원뜻을 갖추고 있으니, 천하 구환족의 예악이 어찌 삼신께 천제를 드리는 옛 풍속이 있지 않겠는가? 기록에 "삼신의 후예를 환국이라 부르고, 환국은 천제께서 거주하시는 나라다"라고 하였다"라고 하였다. 또 말하길 "삼신은 환국보다 먼저 계셨으니 나반이 죽어서 삼신이 되셨다"라고 하였으니, 무릇 삼신이란 영원한 생명의 근원이다.
ㆍ삼극~천, 지, 인극!
ㆍ대원일~만물의 원뜻
ㆍ삼신~조회신, 교화신, 치화신
ㆍ구환족~오색족이 황족, 현족, 우족, 양족, 방족, 견족, 적족, 백족, 남족 등으로 나누어짐, 환국에서는 구환, 배달청구 시대에는 구려, 단군시대에는 구한, 또는 구려라고 하였다.
구이는 단군조선을 가르킨다.
방족(숙신), 우족(예), 양족(개마), 남족(람국), 견족과 백족(기주), 현족(단군조선의 진한땅 북쪽), 황족(단군조선의 진한, 번한 땅 전체), 적족(하은주 남쪽)
방족, 견족, 우족, 양족은 모두 황족에서 파생된 족속이다. 고대 하은주 주위에는 동쪽에는 남이, 동쪽과 북쪽에는 황이, 서쪽에는 백이와 견이, 남쪽에는 적이 등 사방에 살았으므로 사이라고 불렀다. 사이에는 동이, 서융, 북적, 남만으르로 동쪽에는 동이로 황이, 서쪽에는 서융으로 백이, 남쪽에는 남만으로 적이라고 불렀다.
(Daum인터넷, 구환족, 청풍명월)
*한민족사 국통의 삼황과 황제중경이 만들어진 유래!
그러므로 "사람과 만물이 함께 삼신에서 생겨나니, 삼신이 바로 모든 생명의 근원이 되는 조상이다"라고 하였다.환인은 삼신을 대행하여 횐국의 천제가 되셨다. 후세에 나반을 대선천이라 부르고, 환인을 대중천이라 불렀다. 환인은 환웅, 치우와 더불어 삼황이 되고, 환웅을 대웅천이라 부르고, 치우를 지위천이라 불렀으니 이것이 '황제중경'이 만들어진 유래다.
'삼광오기'가 모두 보고 듣고 느끼고 깨치는 데 작용하면서 세상이 날로 진보하여, 불을 만들고, 말을 하고, 문자를 만들어 내니, 우승열패의 상호경쟁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ㆍ삼광오기~삼신의 빛과 오행의 기운
#역주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2012), pp319~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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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왕검의 동방 문명권의 대통일과 단군 숭보의 전통(15)
웅족 가운데 단국이 가장 번성하였다. 왕검께서 하늘에서 내려와 불함산에 오시니, 나라 사람이 모두 추대되어 단군을 모셨다. 이분이 단군왕검이시다.
왕검께서는 날 때부터 신령하고 성덕을 겸비하여 원만하셨다. 구환족을 통하여 삼한을 나누어 다스리고, 배달 신시의 옛 법도를 회복하시니 천하가 태평하였다. 온 세상이 단군왕검을 천신처럼 받드니, 이로부터 단군성조의 은혜에 보답하여 숭배하는 예법(숭보지혜)이 영세토록 변하지 않았다.
*불함산~가장 밝은 산으로 백두산과 만주의 완달산 두 곳을 말하는 데, 여기서는 완달산을 말한다.
*병오 16년(BC1935) 동문 밖 십리의 땅에서 연꽃이 피어나더니 질 줄 모르고, 불함산에서는 누워있는 돌이 저절로 일어났다. 천하에서 거북이가 그림을 지고 나타났는 데 윷판과 같은 것이 었다. 발해의 연안에서 금덩어리가 나왔는 데 수량이 13석이었다(10세 노을단군)
*'삼성기 상'에는 "신인왕검께서 불함산의 박달나무 터에 내려오셨다"는 기록이 있다. 3세 갸륵단군 기사에 "병오 8년(BC 2175)초여름 4월이 되자 단군께서는 불함산에 올라 민가에서 나오는 연기를 보고는 연기 일어남이 적은 집은 조세를 줄이도록 명하시어 조세에 차이가 있게하였다"라는 기록이 있어 분명 조선의 도읍지가 아사달이거나 그곳에 가까운 산명일 것으로 보인다.
*'산해경 대황북경'에 "대황의 가운데 불함산이라는 산이 있으며, 숙신의 나라가 있다"라는 기록이 있는 데, 이를 만주에 있는 완달산으로 보는 재야학자가 많다.
*읍루국을 고대지명사전에 찾으면 읍루는 한나라 이전의 숙신이다. '진서동이전'에 "숙신씨 일명 읍루는 불함산 북쪽에 있고, 동쪽으로 대해변이 있고, 서쪽으로는 구막한국에 접하고, 북쪽에는 약수가 있고 그 땅의 넓이가 수 천리에 이른다.
*최남선은 불함문화권에서 "밝"문화권으로 발칸반도까지 밝음숭배, 태양숭배라고 하였다.
*삼신산을 뿌리산, 불이산이 불함산이라한다. 불은 불알, 불이 뿌리산을 의미한다.
(Daum 인터넷, 하늘그림궁, 한국상식문답)
*심상인지음, 불함산, 한국학술정보, 2015
#역주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2012), p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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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의 고유한 풍속(소도제천)-(17)
삼한의 옛 풍속에 10월 상일에는 모두가 나라의 큰 축제에 참여하였다. 이 때 둥근단을 쌓아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땅에 대한 제사는 각목(角木)에서 지냈다. 산상과 웅상은 모두 이러한 풍속으로 전해오는 전통이다.
*각목~조상의 무덤을 표시하기 위하여 나무를 깍아 놓은 조형물인지, 조상의 무덤 주위에 심어 놓은 나무인지는 정확히 알 수없다. '소도경전본훈'에는 "신주를 모시고, 상을 차리고 제물을 올리는 것은 친견하는 듯한 예의를 나타내고자 함이다.
*웅상~배달국 신시시대 이래 민간에서는 가장 큰 나무를 택해 환웅상을 삼고 제사를 지내왔다.
'산해경'에는 "숙신 조선국에 백의민족이 살고있다. 북쪽에 나무를 모시는 데 이름을 웅상이라고한다"라고 하였다.
상은 "항상 임제하신다"는 뜻으로, 웅상은 곧 환웅께서 항상 임재 하신다는 뜻이다.
제천할 때 임금(韓)께서 몸소 제사를 지내시니, 그 예가 매우 성대하였음을 가히 짐작할 수가 있다. 이 날에는 먼 곳과 가까운 곳에 사는 모든 남녀가 생산물을 올리고, 북치고 악기를 불며 온갖 놀이를 즐겼다.
주변에 많은 소국이 일제히 와서 지방의 특산물과 진귀한 보물을 바치니 언덕과 산처럼 둥글게 쌓였다. 백성을 위해 빌어서 재앙을 물리치는 일이 곧 관경을 번영케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소도에서 올리는 제천행사는 구려를 교화하는 근원이 되었다.
*소도~소도에 대한 기록은 진서, 후한서, 삼국지 등에 나오는 데, '삼국지 위지동이전 마한조'를 보면 "나라의 읍락에서는 천신께 제사를 지낸다. 이 때 한 사람을 천군으로 세워 제사를 주관하였다. 여러 나라에 별읍이 있어 이를 소도라고 부르고, 큰 나무를 세워 방울과 북을 달아 놓고 신을 섬긴다.
신채호는 수두라고 하니 신단이라는 뜻이다. 매년 5월과 10월에 수두에 나아가 제를 올릴 때 1인을 뽑아 제주로 삼아 수두의 중앙에 앉치어 '하느님, 천신'이라 하여 여러 사람들이 제를 올리고 수두의 주위에는 금줄을 매어 한인(閑人)들의 출입을 막았다.
손진태는 소도를 읍락의 원시적 경계 표시인 신간(神竿)으로 본다.
일본의 신사 문화는 신교의 소도제사문화에서 비롯되었다.
일본인들은 신앙 성지인 소도를 도소로 바꾸어 부르며, 설날 아침에는 '도소자케'라는 술을 마신다. 솟대의 모습은 한 신사의 '도라이'에서도 볼 수 있다.
'태백일사'에는 소도의 계율에는 충.효.신.용.인의 오상지도가 있고 소도 옆에는 경당이 있다.
*구려~구려의 임금의 호칭을 치우라고한다. 치우는 구려 임금이다. 구려는 동이족이다.
구려~고구려~고려~코리아
이로부터 책화제도로 이웃나라와 선린하고, 있고 없는 것을 서로 바꾸어 도와 주었으며, 밝게 다스리고 평등하게 교화하였다. 이에 온 나라에서 이 소도제천 예식을 숭상하지 않는 곳이 없었다.
#역주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2012), pp32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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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의 민간신앙: 터줏대감과 성조대군(18)
아이를 낳게 해 달라고 빌 때는 삼신을 찾고, 벼가 잘 익기를 기원할 때는 업신을 찾았다. 산은 뭇 생명이 삶을 영위하는 곳이다. 업은 생계와 노동을 주관하는 신으로 업주가리라 일컫기도한다. 집터에 대해 소원을 빌 때 터줏대감을 찾고, 집에 대해 소원을 빌 때는 성도대군을 찾았으니, 이분들은 해마다 좋은 복을 이루게 하는 신이시다(嘉福之神) 묘소에 가거나 고기잡이.사냥.전쟁에 나갈 때, 진을 칠 때, 길을 떠날 때 제사를 지냈다. 제사를 지낼 때는 반드시 택일을 하고, 목욕재계를 하여야 원하는 바를 이룰 수가 있다.
*삼신~우리 민족은 자손을 내리는 신명을 '삼신할매'라고 하였다.
*업신~민간 신앙에서 가업을 지키는 명물이나 신을 업 또는 업신이라고 한다.
*업주가리~업을 주관하여 가정의 복과 번영을 가져다 주는 업신을 말한다.
*터줏대감~집이 지어진 터를 수호하는 지신
*성조대군~성조은 단군왕검의 신하로 건축의 시조다. 이분을 성조대신, 성주신으로 받들고 가택수호신으로 모셔왔다. 지금도 집을 짓거나 이사한 뒤에 성주풀이를 하여 집을 수호하는 성주신을 받아 내리는 풍속이 민간에 전해온다.
#역저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2012), p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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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삼한시대의 자치제도의 원리(19)
소도가 건립된 곳에는 모두 계율을 두었는 데, 충.효.신.용.인이라는 오상의 도가 그것이다. 소도 곁에는 반드시 경당을 세워 미혼 자제로 하여금 사물을 익히게 하였는 데, 대개 독서.활쏘기.말달리기.예절.기악.권박(검술을 겸함)으로 육예의 종류였다.
*사물~유형.무형의 모든 일과, 물건, 물질 세계에 있는 모든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존재를 통털어 이르는 말
*육예~'주례 대사도'에 禮.樂.射.御.書.數가 나오는 데, 단군조선 시대의 신교에 근원을 둔다.
모든 읍락이 자치적으로 삼로를 두었는 데, 삼로를 삼사라고 하였다. 어진 덕이 있는자와 재물을 베푸는 자, 사리를 아는 자를 모든 사람이 스승처럼 섬기는 것이 그것이다.
또 육정이 있었는 데, 어진 보필자와 충신과 뛰어난 장수와 용감한 병사와 훌륭한 스승과 덕있는 친구가 그것이다.
(賢佐, 忠臣, 良將, 勇卒, 明師, 德友)
또 살생에 법도가 있어, 위로 국왕에게 아래로 서민에 이르기까지 때와 사물을 택하여 이를 실행하여, 살아있는 것은 하나도 함부로 죽이지 않았다.
예로부터 부여에서는 말이 있어도 타지않았고, 살생을 금하여 방생하였으니 이 또한 그러한 뜻이다.
그러므로 잠자는 짐승은 죽이지 않고 알을 깨뜨리지 않음은 때를 선택한 것이니, 만물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뜻이 자극하였다고 말할 수 있다.
#역저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2012), pp325~326
#한자원문해설은 태백일사 제1 삼신오제본기를 참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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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의 원형, 배달시대의 천왕랑(20)
원화(源花)를 여랑(女郞)이라 말하며, 남자는 화랑(花郞)이라 하는 데, 천왕랑(天王郞)이라고도 하였다. 임금으로부터 오수관을 하사받아 썻는 데 관을 쓸 때 예식을 거행하였다. 이 때 큰 나무를 봉하여 환웅신상으로 삼아 여기에 배례를 올렸다. 이러한 신수를 세속하여 웅상(雄常)이라고 불렀는 데, 상(常)이란 '항상 임하여 계신다'는 뜻이다.
*화랑~진흥왕 37년(576)에 조직된 청소년 수양단체이다.
배달 신시 시대에는 천왕랑(또는 국자랑), 고조선 시대에는 삼랑이 있었으며, 북부여 시조 해모수단군도 천왕랑 출신이다.
신라의 화랑은 진흥왕 때 그 명맥을 이어 국가적으로 다시 편제한 것에 불과하다. 화랑도의 세속오계도 소도의 계율인 오상(忠孝信勇仁)과 같은 내용이다. 화랑도는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까지 전해졌다. 환웅천황의 화상이 모셔져 있던 후쿠오카의 히크산에는 도사들이 마을을 먹고 도를 닦았다는 동굴이 있다. 그 도사들이 닦던 도를 수험도라 했는 더, 그 계율은 화랑도와 같았다(김향수, 일본은 한국이다. 재인용) 화랑도를 국선도, 풍월도, 풍류도라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선인, 재가화상으로 내려왔다. 윤관이 9성을 정벌할 때 항마군, 대몽고 항쟁 때의 삼별초로 이어졌다.
*웅상~단군세기 11세 도해단군 조에는 "재위 원년인 경인(BCE1891)년에 임금께서 오가에게 명하여 12명산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곳을 택하여 국선소도를 설치하였다. 그 둘레에 박달나무를 많이 심고, 가장 큰 나무른 택하여 환웅상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냈다. 그 이름을 웅상이라고 하셨다.
#역주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2012), p327
#한자원문해설은 이맥의 태백일사 제1권 삼신오제본기를 참고 바람니다.
#좌우를 넘어 한겨레의 1만년의 정체성을 찾아라!!!
★태초의 인간이 탄생된 곳(21)
하백은 천하 사람으로 나반의 후손이다. 7월7일은 곧 나반께서 천하를 건너시던 날이다. 이날 천신께서 용왕에게 명하여 하백을 용궁으로 불러 사해의 모든 신을 주재하게 하셨다. 천하를 일설에 천해라고 하는 데, 지금의 북해다. "천하주(天河注)"에 이런 설명이 있다. 천도는 북극에서 변화 운동을 시작하는 까닭으로, 하늘의 통일운동이 물을 화생하는 데(天一生水) 이를 북수라고 부른다. 이 북극수는(선천개벽기에 인간을 처음 화생하는) 생명의 씨가 머무는 성소이다.
*천하(天河)~북해, 바이칼호
*7월7일~음력 7월7일은 칠석날로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이다. 견우와 직녀는 옥황상제의 명에 따라 일 년에 한 번 7월7일 칠석날 밤에 까마귀와 까치가 놓아주는 오작교를 건너 만난다는 이야기다. 직녀는 옥황상제의 딸이고, 견우는 소를 키우는 목동이다. 은하수 사이를 두고 견우는 동쪽에, 직녀는 서쪽에 각각 떨어져 두 사람은 슬픈 나머지 마구 울었다. 일년에 한 번은 견우와 직녀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음력 7월7일이다.
칠석날에 내리는 물을 칠석물이라 하는 데, 견우와 직녀가 만나 반가운 나머지 흘리는 눈물이다.
민간에서는 칠석날 밤에 뒤뜰의 장독대나 상에 정화수를 올려 놓고 칠성님께 축원을 올렸다.
이것은 칠성문화가 민간신앙 화 된 것이다.
광개토태왕 18년에 축조된 대안덕흥리(평안남도 강서군 덕흥리 )고구려 고분벽화에 은하수 가운데 두고 옆에는 견우, 뒤에는 개를 데리고 있는 직녀가 그려져 있는 것이 발견된다.
북두칠성은 하늘 한 가운데 머물고 사방을 돌면서 모든 인간의 생사와 화복을 주관한다.
서양에서는 직녀별을 포함한 거문고 자리를 보고 신화속에서 신의 음악을 연주하는 거문고(하프)로 여기기도 하였다.
*북극수~선천개벽이 일어난 후 태초에 인간은 북극수의 조화로 탄생하였다.
*선천개벽기는 인간이 태어나는 천지 봄의 시작을 말한다.
#역주 안경전, 환단고기, 상생출판(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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