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아카데미_삼일학 연구원
삼일학연구원 최근게시글

춘천 중도 선사유적지
[이덕일 역사TV] 세계적인 고조선 유적지에 레고…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3. 단…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2. 고…
[춘천 중도 고조선 유적지의 역사적 고찰] 1. 춘…
[반크] 레고랜드 플라스틱 장난감에 의해 어이…
정길선의 북방유라시아 유목사 산책
포르투갈의 고인돌 문화 - 카스트로 문화(Castro c…
알타이의 텡그리를 바라보며...
투르크-타타르의 Умай (우마이) 여신에 대하여
페르가나의 지형
고대 중앙아시아 유목민족들의 개념
유범식의 천지자연의 법 조선철학
3.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우리의 조선…
3. 혁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하여
2. 뿌리없는 사상적 흐름을 경계하며
제5장 한국 사회운동 단편 - 1. 노동자운동의 기…
존엄어린 죽음 - 인신공양 / 평화의 땅에서 살육…
팔봉산의 하나민족 이야기
한국인의 하나복본 5
한국인의 하나복본 4
한국인의 하나복본 3
한국인의 하나복본 2
한국인의 하나복본 1
한길 백공종사의 배달학당
白空 한길 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3)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2)
한길 백공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1)
천부경을 빛깔로...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천일…
천부경을 빛깔로...析三極無盡本(석삼극 무진본
화니의 재미있는 桓세상이야기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3]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2] 잘못됨을 알면서도 바…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1] 무엇보다 홍익하는 자…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10]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원효대사와 한桓철학 9] 애국애족은 쉽지 않다.…
김응렬의 생각없이 읽는 철학
[다석어록 - 8] 제나는 말, 얼나는 기수
[多夕語錄 - 7] 얼나
[책속의 한 줄 - 3_4] 요가난다 자서전(기리 발라)
[책속의 한 줄 - 5_3]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3
[책속의 한 줄 - 5_2] Conversations with God : book 2
이강산의 통일을 위한 한민족 역사공부방
가섭원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시조 해부루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하 _ 5세 …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상 _ 3세 …
북부여기 [복애거사 범장 찬] 북부여기상 _ 시조…
단군세기(檀君世紀) 제46세 단군보을 / 제47세 단…
조홍근의 홍익인간 7만년 역사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7대 두밀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7대 두밀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6대 추로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5대 솔나 …
[홍익인간 7만년 역사] 조선(朝鮮) 제25대 솔나 …
박현우의 가림토한글
한울(○).가를(十)
을미일 왕께서 아뢰시니
고한글 가릶톬
動動歌(동동가)
한 얼을 찾아서. [산해경 해내북경..氷夷(빙이)…
김용성의 태극한글 "신획"
[미치다]의 어원은 [밑+치다]입니다. (2)
마츄픽츄는 원주민 언어로 오래된 이라는 뜻
치우천황은 누구인가? 치우기록들!
시애틀에 대한 어원 고찰
우리말로 읽어야 뜻을 아는 영어
천부경, 삼일신고를 논하다
[참한역사신문] 마고천부경(麻姑天符經) 해독 … (1)
[참한역사신문] 천부경의 내력
[참한역사신문] 묘향산 석벽본 천부경(天符經) …
[참한역사신문] 부도지와 천부…
[조홍근의 천부역사태학원] 하늘, 하늘님이란 - …
치화경治化經 인간366사
인간366사(참전계경) | 제1훈(誠(성)) '정성…
인간366사(참전계경) | 제1훈(誠(성)) '정성…
인간366사(참전계경) | 제1훈 '정성'에 대…
인간366사(참전계경) | 제1훈 '정성'에 대…
인간366사 제8훈 응함 _ 제6장 「응함」은 작음으…
성미경의 삼일사랑방
2022 배달문화원 애국가 - 독립군가
[KBS 다큐] 대장경에 담긴 '천년의 진리' -…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9-02] 3·1독립선언서(三…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9-01] 대한독립선언서(大…
[배달문화원 개천이야기 9] 대한독립선언서와 3…

19397096_1379393205475475_2206994775272312392_n.jpg 유범식  천지자연조선철학
 
  제1장 철학이 없으면 삶도 없다 _ 1. 모든 인간은 철학자이다
  
   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17-11-15     조회 : 410  


제1장 철학이 없으면 삶도 없다

1. 모든 인간은 철학자이다.

인간은 이유를 모르고 이 세상에 태어난다. 이유를 모르고 태어났다는 사실로부터 인간은 알아야 한다는 숙명을 안게 되었다. 자신보다 먼저 태어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을 바라보던 아이의 맑은 눈동자는 언제인가부터 그림자같은 '의문'을 갖게 된다.

그림자는 발을 한 발짝만 옮겨도 같이 따라 움직인다. 앞으로 발을 내딛으면 그림자도 같이 내딛고, 뒤로 물러서면 그림자도 같이 물러선다. 달음박질쳐 달아나도 그림자는 어느새 ?아와 같이 숨을 할딱이고 있다. 튼튼한 밧줄로 묶으려 해도 그림자는 기가 막히게 벗어난다.

이러한 마술사 같은 그림자도 자신으로부터 떨어져 나갈 때가 있다. 그것은 어둠 속에 있을 때이다. 그러나 어둠 속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기 시작하면 어느새 그림자는 함께 있는 것이다. 그렇다. 그림자를 떨쳐버리려면 어둠 속으로 들어가면 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그림자 같은 '의문'도 생겨나지 않는다.

이와같이 '의문'은 어둠 속에서는 나타나지 않지만 눈에 보이는 세상에서는 그림자 같이 따라 붙는 것이다. 결국 어둠 속에서 살 수 없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그림자 같이 따라 붙는 '의문'을 안고 살아가게 된다. 의문이란 단순히 모든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의문이란 알려고 하는 에너지인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답이 있다.

처음 아기는 의문을 향해 손을 뻗는다. '저것이 무엇인지?'를 머리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가 없다. 그래서 손을 뻗어 만져본다. 입에 넣어 보기도 한다. 입으로 넣는 것은 아기가 유일하게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다. 뜨거운 불에 손을 뻗어 보고, 기어가는 벌레에도 손을 대어 본다. 조금 더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생겨 세상이 넓어지면 마루에서 떨어져 보기도 하고 시궁창으로 기어들어가 보기도 한다. 그러면서 아기는 답을 구하는 것이다. 뜨거운 불에 손을 데이기도 하고, 벌레에 물려 보기도 하면서 아기는 판단능력을 키워나간다.

아직 말을 할 줄 모르는 상태에서는 자기를 향해 들려주는 말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의문을 품는다. 말소리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따라서 흉내를 내보기도 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말을 구별하게 되고 더욱 더 열심히 나오는대로 말을 하게 된다.

말을 할 줄 알게 되면서 부터는 의문에 대하여 직접 손을 뻗어 보거나 떨어져 보거나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행위는 위험하다는 것을 이미 체험을 통하여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은 행동을 통하여 의문을 푸는 존재이다. 다만 말을 사용함으로써 직접 행동을 절약시킬 수도 있게 된 것이다. 따라서 말로 의문을 풀 수 있는 것은 말로 나아간다.

하늘은 왜 하늘인지, 땅은 왜 땅인지, 엄마 아빠는 왜 엄마 아빠인지, 나는 왜 나인지 모든게 의문의 대상이다. 무엇이든지 물어보고 답을 구하려 애쓰게 된다. 왜 알아야 되는지 모르지만 의문은 끝없이 솟아나는 것이며 반드시 답을 구하는 행동으로 자신도 모르게 나아가게 된다.

하나의 의문은 하나의 답을 낳는다. 그 답은 또 하나의 의문을 낳는다. 그것은 끝이 없다. 엄마의 '배꼽'에서 나왔다고 믿고 있던 어린이는 언제부터인가 '배꼽'에 대하여 의문을 품게 되고 결국엔 그 답을 알아내게 된다. '우리나라 좋은나라'라고 믿고 있던 어린이는 또 언제부터인가 그에 대하여 의문을 품게 되었다. 우리나라가 별로 좋은 나라가 아니라는 답을 선택하게 되기도 한다. 더 좋은 나라가 얼마든지 눈에 보이는 세상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답에 대하여 다시 의문을 품게 될 수가 있다. 또 다른 답을 구하게 되기도 한다.

이와같이 아이는 밥만 먹고 자라는 것이 아니라, 의문을 함께 먹고 자란다.

하늘과 달과 별을 바라보며 끝모를 신비감과 의문에 빠져들던 아이가 어느덧 자라나 수많은 인간의 고통스런 삶에 의문을 품게 되기도 한다. 왜 지겨운 공부를 해야 하는지 죽고 싶을 정도로 의문이었던 아이가 공부에 대한 답을 구하여 악을 품으며 파고 들기도 한다.

돈을 벌지 않으면 왜 살수가 없을까? 하는 의문도 누구나 가져볼 수가 있을 것이다. 힘겨운 노동을 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현실에 강한 의문을 품게 되기도 한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픈 상처를 남기고 왜 헤어져야 하는지 안타까운 의문에 빠져 보기도 한다. 고통스런 병마에 시달리거나, 죽어가는 이들을 보며 삶과 죽음에 대하여 떠나지 않는 의문을 갖게 되기도 한다.

날아다니는 돌멩이와 화염병을 보며, 지랄탄에 눈물을 흘리며 세태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어느날 곡굉이와 해머를 치켜들고 득달같이 달려들어 삶의 보금자리를 박살내는 시청 철거부대들의 만행을 겪으며 대한민국에 대한 피눈물 나는 의문을 품게 된다. 엄동설한에 공장에서 쫓겨나 차가운 길바닥에 나뒹굴어진 신세를 한탄하며 '근로자를 가족처럼'이라는 푯말에 의문을 품게 된다. 남에게 해 입히지 않고 평생 뼈빠지게 노동하며 살아오면서도 셋방살이를 면할길 없는 처지를 돌아보며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사회'라는 구호에도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삶은 끝없는 의문임과 동시에 답을 구하는 과정이다. 의문은 살아있는 인간의 살아있음을 의미하는 증거이다. 의문을 갖지 않는 인간이란 없는 것이다. 아이가 어른이 되는 것도 의문에 대한 나름대로의 답이 쌓여짐으로써 이루어 지는 것이다. 의문이 삶의 출발점이듯 철학의 출발점도 의문이다. 삶의 의문이 삶을 실현하는 것이듯 철학의 의문도 삶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세계와 인간의 삶에 대한 근본원리를 해명하는 것이 철학이며 삶이 제기하는 의문을 품고 그에 대한 답을 구해나간다. 아이가 의문을 먹고 자란다 함은 철학을 먹고 자란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따라서 모든 인간은 철학자이며 철학이 없으면 삶도 없다.

흔히 사람들은 나이드신 부모님들이나 할머니 할아버지의 이마에 골깊이 새겨진 주름을 인생계급장이라고 표현한다. 이 주름을 소위 과학으로 설명하는 사람들은 안면근육이 다른 근육보다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 많은 세월을 겪으면서 삶에 대해 고뇌하여 온 흔적으로 보아지게 되는 것이다.

나이가 든 사람들은 그만큼 많은 체험을 하게 되고 그것들로 인한 고민을 많이 하여 온 것이 사실이다. 한 인생을 돌이켜 보면 이루 표현할 수 없는 조바심과 괴로움, 기쁨과 슬픔의 연속일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어른들의 말씀이 때때로 생각나기도 한다.  어른들의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던 시절이 누구에게나 있었겠지만 결국은 어른들의 말씀에 자신도 모르게 쫓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는 때가 있다. 그것은 어른을 위해서였던 경우도 있겠지만 사실 자신을 위한 것이었음을 알게 되는 것이다.

또한 여러가지 상황에 부딪치면서 옛말은 그를게 없다고 감탄할 때가 있다. 옛말이야 말로 조상님들이 대를 이어 살아온 과정에서 갈고 닦이어진 소중한 보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수많은 변고와 흥망성쇠를 겪으며 그 속에서 피와 땀으로 바꾸어낸 황금보다 값진 지혜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옛말은 바로 우리 역사의 영광과 고난에 찬 투쟁의 숨결인 것이다.

소크라테스나 마르크스를 데려온다 해도 그들은 우리 하늘 우리 땅 우리의 조선민족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를 뿐더러 오히려 왜곡된 생각을 갖고 있을 수 있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우리 자신외에 우리를 잘 알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사실상 한 개인의 인생 속에서 자라온 철한은 한 개인의 것이 아니라 수많은 우리의 역사를 먹으며 함께 자라온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눈물과 땀을 쏟아낸 바로 우리의 철학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 '의문'을 갖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우리의 역사와 만나고 우리의 철학 속에서 하나가 된다. 우리의 역사 속에 오늘 우리의 삶과 현실이 있는 것이며, 우리의 철학만이 오늘의 '의문'에 대한 '답'을 풀어줄 수 있을 것이다.  


글 :천지자연의 법 유환희
 
 
TOTAL 43
22. 사회변화의 원리 - [사회의 본성]
사회변화의 원리[사회의 본성] 이 세상을 홀로 살아갈 수 있는 인간은 아무도 없다. 아무리 개인주의가 판을 치고 혼자의 힘으로 자기 삶을 꾸려나갈 수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하나의 사회조직 속에서 유기적으로 통일되어 있는 각자의 삶일 뿐이다. 사회를 떠나지 않는 한 어차피 많은 사람들이 생산한 생활재료들에 대한 의존은 불…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20-03-08  |  Hit: 695
21. [理] [氣]
[理]생명체는 많은 세포가 단순 집합하여 몸을 구성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 하나의 세포는 자기가 위치해야 할 곳에서 역할을 갖고 조직을 형성하며 기관을 이루어나간다. 이렇게 구성된 생명체는 생명활동 과정에서 부딪치는 다양한 조건들에 대해 가능한 대처를 해나가게 된다.이러한 조직과 활동에 관한 정보를 나타내는 것이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1-26  |  Hit: 748
20. 인간의 본성 - [心]
인간의 본성인간을 이루는 삼극은 '심(心)-리(理)-기(氣)'이다.心은 감지-감정-사고 등 모든 정신적 작용의 총체이다.理는 존재의 형태-성질-작용 등을 기본적으로 규정하는 정보체계의 총체이다.氣는 존재를 형성하고 운동을 가능케 하는 유형, 무형적 힘의 총체이다.[心]心에 있어서 감지작용은 모든 내외 환경으로부터의 자극을 시각,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1-26  |  Hit: 736
19. 3. 인간과 사회의 변화 - 생태계 속의 인간
3. 인간과 사회의 변화생태계 속의 인간생태계란 먹이사슬에 의해 일련의 관계를 맺고 있는 생물들의 세계와 자연적 환경과의 총체이다. '생산자-소비자-분해자'의 삼극으로 형성되어 있는 생태계 먹이사슬 속에서 모든 생물은 생산자인 녹색식물이 만든 탄수화물 속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생명활동을 한다. 또한 동식물의 주검이나 배…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11-26  |  Hit: 736
18. 오행상비(五行相比)
오행상비(五行相比)삼극오행의 변화원리는 창조운동의 조화와 통일을 이루는 원리이다. 오행의 상태가 조화를 상실하게 되면 정상적인 변화운동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부조화에 의해서 오행 상호간에 '상쟁'이 일어나게 되고 더 나아가 반조화로 치닫게 되면 상생질서에 의한 변화는 붕괴되거나 이변을 낳게 된다.'조화-부조화-반조화…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05-31  |  Hit: 825
17. 오행상극(五行相剋)
오행상극(五行相剋)상극작용은 어느 일방이 다른 일방을 이기는 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水는 火를 이기고, 火는 金을 이기고, 金은 木을 이기고, 木은 土를 이긴다. '이긴다'라는 말은 억제하는 힘과 변형시켜내는 힘, 그리고 조절하는 힘을 의미한다. 변화운동이 상생의 질서에 의해 이루어지도록 억제-변형-조절하는 작용이다. 만약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05-31  |  Hit: 771
16. 오행상생(五行相生)
오행상생(五行相生)이 하늘 이 땅에서 태어나 인류 최초의 위대한 국가사회를 이루어온 우리 조선민족이 바라본 세계는 '삼극'이었다. 삼극의 변화운동은 오행으로 나타난다. 오행원리는 우리 눈에 보이는 또는 보이지 않는 전체계 모든 존재의 변화원리이다.오행에 의한 변화에는 일정한 발전의 질서가 있으니 '오행상생'의 법칙적 질…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05-31  |  Hit: 688
15. 2. 변화의 원리 삼극오행(三極五行) - 자연으로서의 오행
2. 변화의 원리 삼극오행(三極五行)자연으로서의 오행천지만물변화의 원리를 해명하는 철학이 곧 역학(易學)이다. 역학의 체계가 이루어지기까지에는 동물적 삶으로부터 해방의 과정인 기나긴 인간화의 전역사가 바쳐졌다. 인간역사의 발전은 곧 역학의 발전과 궤를 같이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해와 달과 별의 움직임이 일정한 질서를…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9-05-31  |  Hit: 483
14. 한 개의 세포로부터 변화하여
한 개의 세포로부터 변화하여지구의 특징은 한마디로 '생명있는 천체'라는 것이다. 생명있는 천체가 되기 위해서는 '공기-물-흙'의 삼극을 이루어야 한다. 이것을 지구의 3권이라고 한다. 기권을 구성하는 공기층의 산소와 이산화탄소는 생물의 호흡과 광합성에 필요하다. 수권을 구성하는 물은 생물체를 구성하고 양분을 용해시켜 운반…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3-23  |  Hit: 859
13. 멈추지 않는 우주의 운동
멈추지 않는 우주의 운동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우주는 단 한순간도 쉬지 않고 있다.5,977,000,000,000,000,000,000톤의 무게를 지닌 지구의 자전은 적도를 기준으로 하여 '똑딱'하는 순간인 일 초에 465미터를 돈다. 조선반도의 중심부인 북위 38도의 위치에서는 매초 약 350미터의 빠르기로 돌고 있다. 자전과 동시에 지구는 태양의 둘레를 매초…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3-23  |  Hit: 762
12. 제3장 변화의 원리 - 1.끝없는 시간 속의 끝없는 변화 - 시간이란 과연 무엇인가?
제3장 변화의 원리 1. 끝없는 시간 속의 끝없는 변화시간이란 과연 무엇인가? 먼지와 소음과 관리자들의 탐탁치 않은 눈초리 속에서 고통스런 노동을 해야 하는 공장 노동자에게는 하루해가 너무나 지루하게 느껴진다.엄동설한에 싸늘한 M16소총을 껴안고 얼어붙은 달빛 아래 발을 구르며 보초를 서고 있는 졸병의 꺼져가는 뇌리 속에…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3-23  |  Hit: 750
11. 부정의 부정법칙에 대하여
부정의 부정법칙에 대하여대립물 통일과 투쟁의 법칙, 양질-질양 전화의 법칙과 함께 부정의 부정법칙은 유물변증법 3대 법칙 중에 하나이다.모순 대립하는 사물이 낮은 것에서 높은 것으로, 단순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상향적으로 전진적으로 발전해 갈 때 이 발전을 '부정의 부정법칙'이 관철되고 있는 것으로 설명한다.소년은 소…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3-23  |  Hit: 552
10. 양질전화 또는 그 역의 법칙에 대하여
양질전화 또는 그 역의 법칙에 대하여양적변화가 질적변화를 초래한다거나 그 반대의 법칙에 대해서 살펴보자. 이때 흔히 드는 사례 중에 끓는 물에 대한 변증법적 적용이 있다. 보통의 일정한 압력 하에서 섭씨 100도가 되면 물은 끓게 되어 기체로 변한다. 반대로 물을 냉각하여 영하로 내려가게 되면 물은 고체가 된다. 이것을 일컬어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3-23  |  Hit: 530
9. 모순개념의 무차별 적용에 의한 대립물 통일과 투쟁의 법칙
모순개념의 무차별 적용에 의한 대립물 통일과 투쟁의 법칙변증법은 모순과 대립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 하였다. 세계가 변화하고 발전하는 요인을 모순 대립의 관계로 파악하는 것이 변증법의 핵심이다. 음양론에서와 마찬가지로 사물의 상관적 관계를 설정하는 양극차원의 세계관이지만 그것을 모순으로 파악하는 것이 차이다. 상호…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3-23  |  Hit: 548
8. 제2장 삼극적 조선철학과 양극적 음양론 및 변증법_3. 유럽중심적 세계관을 선전…
제2장 삼극적 조선철학과 양극적 음양론 및 변증법3. 유럽중심적 세계관을 선전하는 도구로서의 유물변증법 논쟁에서 이기는 기술로서의 변증법 변증법은 고대 음양가들에 의해서 부분적으로 시도되었다가 소멸된 동양철학적 방법론의 지류중 하나였다. 그 후 국가형성에서 동양보다 수천년이 뒤진 서양에서 다시 살아나 서양철…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2-22  |  Hit: 502
7. 제2장 삼극적 조선철학과 양극적 음양론 및 변증법_2.가진자와 못가진자를 나누기…
제2장 삼극적 조선철학과 양극적 음양론 및 변증법 2. 가진자와 못가진자를 나누기 위한 음양철학사상 양극적(兩極的) 세계관으로서의 음양론 존재하는 세계의 모든 현상을 음양(陰陽)으로 설명하는 철학사상이 음양론이다. 음양철학 사상에서는 우주가 음과 양의 두 기운의 조화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따라서 존재하는 모든 것…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2-22  |  Hit: 491
6. 제2장 삼극적 조선철학과 양극적 음양론 및 변증법_1. 천지인(天地人) 합일사상과 …
제2장 삼극적 조선철학과 양극적 음양론 및 변증법 1. 천지인(天地人) 합일사상과 천부경(天符經)의 삼극(三極) 개념 하늘과 땅과 인간은 하나이다. 해, 달, 별, 무수한 기운을 품고 있는 하늘은 우주 그 자체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땅도 우주의 품 안에서 생성된 우주 그 자체이다. 이 하늘과 땅으로부터 생명을 받은 사람도 역시…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2-22  |  Hit: 502
5. 제1장 철학이 없으면 삶도 없다 _ 3. 사상과 철학의 관계
제1장 철학이 없으면 삶도 없다3. 사상과 철학의 관계 사상(思想)이란 무엇인가? 사상(思想)이라는 단어를 그대로 읽으면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이 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히 생각과 생각이 합쳐지고 축적되어지는 산술계산적 방법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최고의 생각으로 정리되어진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2-22  |  Hit: 384
4. 제1장 철학이 없으면 삶도 없다 _ 2. 철학을 통하여 자신의 운명을 지배한다.
제1장 철학이 없으면 삶도 없다2. 철학을 통하여 자신의 운명을 지배한다.농민은 식물의 종자에 따라 알맞는 흙의 상태와, 물의 공급, 온도의 조건 등을 안다. 식물을 쓰러뜨리는 병충해와 다른 짐승들을 다스릴줄 안다. 언제 씨를 뿌리고 어떻게 가꾸며 언제 수확할줄 안다. 이러한 앎은 농민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능력이…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1-15  |  Hit: 454
3. 제1장 철학이 없으면 삶도 없다 _ 1. 모든 인간은 철학자이다
제1장 철학이 없으면 삶도 없다1. 모든 인간은 철학자이다.인간은 이유를 모르고 이 세상에 태어난다. 이유를 모르고 태어났다는 사실로부터 인간은 알아야 한다는 숙명을 안게 되었다. 자신보다 먼저 태어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을 바라보던 아이의 맑은 눈동자는 언제인가부터 그림자같은 '의문'을 갖게 된다.그림자는 발을 한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1-15  |  Hit: 411
2. 우리 하늘 우리 땅 우리의 조선철학
우리 하늘 우리 땅 우리의 조선철학도서출판 장원단군기원 4321년 (서양기원 1988년) 간행....................................................................................책머리에할머니께서 절하시던 거목은 미신이 되어 베어지고, 어머니께서 정한수 떠놓고 비시는 눈물어린 정성은 비과학이 되어 처참하게 짓밟혀진 세상을 살아 오면서 '나는 누구인가…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11-15  |  Hit: 388
1 2 3



- 맨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