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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il_07.jpg  천부경, 삼일신고를   논하다.
 
  삼일신고 재해석(1)_태극한글연구소 김용성
  
   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17-09-23     조회 : 361  

삼일신고 재해석(1)
                     해석 : 태극한글연구소 김용성

들어가기

삼일신고는 신시개천 시대 배달국 시조 커발한 환웅천황께서 백성들을 철리에 밝은이가 되도록 강론 하셨던 영성문화의 원전이다. 지구의 생성과 생명의 발현 및 진화의 원리 등에 관한 총체적인 설명과 그 모자람이 없이 완전한 진화의 원리를 이용하여 사람이 타고난 성품을 발휘함에 완전한 신인의 경지에 오를 수 있는 아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설명을 하고 있는 생명과학의 최고 경전이다. 또한 단군조선 북부여 고구려 대진국(발해) 시대에 까지 이어지며 태학에서 가르치고 수련해왔었던 창세문화의 최고의 바이블이다. 

이 삼일신고의 가르침에서 무릇 천지간의 만유생물이 모습은 있으나 그 만유생물을 내보내는 참 주재자는 모습이 없다 하시며 아무것도 없는 데서 만유생물을 빚어내고 돌리고 서로 어우러지게 하는 신의 원리를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 참 주재자 보이지 않는 신에 대한 실체를 알아보지 못하고 모두가 제각기 형상을 세워 우상만을 섬기고 있으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하여 필자는 삼일 신고에서 일러주는 참 신에 대하여 그 실체를 명확히 하고 그 참신에 의지하여 인간이 구원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런 것에 대해 답을 찾고자하여 이 해석본을 만든 것이다. 

모자라는 학식으로 재주는 한정되고 진리는 무궁하니 마음으로는 말 하고 싶으나 입으로는 미치지 못하며 비록 이 해석본을 짓기는 하였으나 태산에 티끌을 보태고 큰 못에 이슬을 더함과 다름이 없으니 부끄러울 따름이지만 수백 수천 종교가 다 다르게 얘기하는 신이나 하나님에 대한 정확한 실체는 무엇일까 하는 물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일러두기

하늘(天)이 신(神)인가에 대해서...
고대 사람들은 天(천)의 발음을 텬... 틘... 트인... 등으로 발음하고 개념을 하늘이라 말하여 왔다. 틔다 트이다의 뜻은 “도가 열려서 막힘이 없이 통하여 새로 나거나 돋게 되다.” 라는 뜻이다. 

이것을 사람들이 하늘님.. 하느님...하나님.. 천주님... 이라 하며 신의 이름인양 통용하고 있다. 그러나 적어도 삼일신고에서의 天(하늘)은 신을 지칭한 이름이 아니다. 신은 너무도 거룩하여 감히 이름 지어 구분하지 아니했다고 했으므로 절대 신을 지칭한 고유명사가 아님을 알 수 있다. 

天(천) 즉, 하늘은 신의 속성을 이야기한 것일 뿐이다. 天(천) 자체가 신이나 하나님이 아니라는 얘기다. 따라서 지금껏 삼일신고를 통해서 천(天) 자의 해석을 하늘님... 하나님... 천주님... 이라고 했던 것들은 모두 재고해 보아야 할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하늘의 어원에 대해서...

[하늘(天)]은 어원이 [하늟]이었다. 이것의 발음이 하늘읗(하느릌)이며 그 뜻은 하~ 늘읗여(하 느르켜)... 하~ 늘켜지는 이치라는 뜻이다. 앞서 천(텬...틘)의 뜻이 걸림이 없이 한없이 트이는 것이라 했으니 이 한없이 트이고 늘켜지는 이치는 빙뱅 이후 지금까지 한 없이 팽창하고 있는 우주공간의 하늘(天) 일수도 있겠지만 

또 한 편으로는 세포분열이나 유전자의 핵분열 원리처럼 음,양,중 삼신의 신성을 갖추고 스스로 삼수분화의 원리로 팽창하고 또 서로 여우어서 새롭게 태어나며 한없이 늘켜져 나가게 하는 유전자 [얼의 힘]일 수도 있는 것이다. 

단언컨대 삼일신고에서의 하늘(天)은 후자의 하늘을 이야기하는 것이며 하~늘켜진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 근거는 삼일신고 첫 장부터 “푸르고 푸르러 가물가물한 것이 하늘이 아니다”라고 분명하게 못을 박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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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실체에 대해서...

(텬天하늘) 하늘님을 어원적으로 보면 모자람 없이 완전한 지성 즉, 신성을 갖추고 있으면서 막힘이 없이 트이어 통하게 하고 한없이 늘켜지게 하는 존재라는 것인데 곧 유전자의 속성인 얼의 힘을 하늘이라 하는 것이다. 

그 근거는 삼일신고 첫 장부터 “푸르고 푸르러 가물가물한 것이 하늘이 아니다”라고 말한 부분도 있지만 그 말이나 그 뜻의 글자를 만든 사유체계를 이해하면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것이다. 하늘 천(天) 자의 갑골 그림은 사지를 벌리고 서있는 사람의 모습을 상형한 그림인데 머리를 강조하여 그린 것이 특징이다. 이는 우주공간이나 성층권의 창공과는 거리가 먼 사람의 머리를 하늘로 형상하도록 표현했다는 것이다. 

이 그림이 일러주고자 하는 뜻은 하늘의 실체는 사람의 뇌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며 그 말의 어의에서 막힘없이 트이고 한없이 늘켜지는 존재라고 하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뇌의 작용으로 영향을 받으며 한없이 늘켜나가는 존재 그것이 하느님이며 그것을 유전자로 보았을 때에 하늘의 어의와 그것의 그림에 견주어 어긋남은 없을 것이다. 

하느님은 생명을 태어나게 하는 원천이시고 한없이 늘켜지게 하는 존재이시며 초인간적 능력으로 인간 365사를 주재하시는 절대자이시니 이 모든 권능은 유전자 씨알이 품고 있는 잠재의식(알의 힘)에서 비롯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삼일신고에서는 제일 첫 장에 푸르고 푸르게 펼쳐진 공간이 하늘이 아니며 가물가물하게 아득한 것이 하늘이 아니라고 힘주어 강조했던 것이다.


신의 실체에 대해서....

신은 형체가 없는 것이어서 보여 지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이 미칠 수 없는  거룩함으로 만유생명을 발현해 내고 영원히 지속되어 살게 하고 망하여 없어지지 않도록 보호하여 살피는 존재이니 이것을 말하면 유전자 씨얼의 힘이 신의 실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유전자는 태초에 생명에 필요한 무형의 기운들이 모여서 뭉쳐진 소프트웨어인 것이며 끊임없이 새로워져서 다시 생명을 창조해 내는 근본 바탕이고 스스로의 지성으로 생명을 지키고 살려 나감에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유전자 한 얼의 힘이 한없이 늘켜내고 번성하여 오늘날 지상 선경을 이루어 낸 것임을 안다면 신의 실체를 찾는 것에 부합하지 않을까?

적어도 삼일 신고의 세계훈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신의 역사하심은 우주 행성들의 창조하심을 말씀하신 게 아니다. “이미 별들로 펼쳐져 있는 세계에 태양이 지구를 부리고 있는 상황에서 그 땅에 초인간적인 자연의 법칙들이 둘러씌워져서 생명의 씨얼이 발현되게 되었고 이를 태양이 열로 덥히며 거느리고 돌려서 번성하게 늘어나 무수세계로 펼쳐지게 된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어서  이는 이미 땅이 만들어진 토대위에 생명이 발현되는 과정만을 말씀하신 것이고 삼일신고의 신은 우주 항성이나 행성과 같은 우주 창조신이 아니라 생명을 창조하고 주관하는 생명 속에 임하는 신을 말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신은 초인간적인 자연의 법칙이며 모든 법칙이 영적이며 신의 범주이지만 이 법칙들이 둘러 씌워져서 만유생명을 발현하고 다스릴 수 있는 원천 정보를 가득 담은 유전자가 만들어 졌으니 이것이 또한 생명을 싣고 세대를 뛰어 넘어 다시 발현되어 나타나게 하니 만유생명을 창조하는 신이 된다는 것이다. 즉, 유전자 알의 힘을 우주 만유생물과 인류를 창조하고 구원하는 존재인 신이라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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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삼일신고 제4장 세계훈 (대종교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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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삼일신고 제2장 신훈 (대종교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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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자료는 1994년 한길 백공종사의 부산 전포동 "배달학당"에서 하신 강의 자료입니다."그런데 이 책들(진역유기, 북부여기, 단군세기, 태백진훈)이 세상에 나왔어요. 그야말로 세상에 나오지 못할 뻔 했는데 나왔다는 거예요.어떻게 이 책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나왔느냐하면 이씨 집안, 집안은 제가 얘기를 안하겠는데 (다…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7-09-21  |  Hit: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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