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근
40여년 족보·역사 연구
[저서] 마고할미로부터 7만년/홍익인간 7만년 역사/천부경 인간완성-제1부 천부경과 음양오행 ·역원리 이해 등
<고조선 문자> 검증역 · 허대동 저. 이민화 감수 / 공학사·법학사·언론학사·인문학사(중문학·영문학·국문학)
참한역사신문 감사 / 씨알문화축제 조직위원회 밝달장 / 한국성씨총연합회 자문위원 / 민족회의 대표 / 역사광복군 총사령 / 개천절 세계평화 축제 조직 위원회 대표 / 단수학회 이사 / 한뿌리사랑세계모임 자문위원 / 한문화사업총단(해달별아리랑.천부역사태학원) 대표 |
[조선(朝鮮) 제27대 두밀(豆密) 천왕(天王)의 역사]
중국내륙 동이(東夷)의 맹주(孟主) 서언왕(徐偃王)
서기전980년경 서국(徐國)의 언왕(偃王)이 주(周)나라를 공격하여 36군(郡)을 차지하니, 주나라 목왕(穆王)이 서언왕을 동방 36국의 주인(主人)으로 섬기도록 하였다.
주(周)나라 목왕(穆王)은 제5대 왕으로 서기전1001년부터 서기전947년까지 55년을 재위하였으며 이름을 만(滿)이라고 한다.
서국(徐國)은 고대중국의 기록에서 서이(徐夷)라고 불리는데, 서기전1236년에 산동지역에서 단군조선의 제후국으로 출발하여 서기전980년경에 출현한 서언왕(徐偃王)이 반경 500리(里)의 땅을 차지하여 36국을 다스려 주나라와 대등한 천자국(天子國)을 이루었더 나라이다.
이후 서국(徐國)은 서기전680년경에 이르러 초(楚)나라 문왕(文王)에게 크게 패(敗)하여 서산(徐山)으로 수도를 옮겼다가, 서기전668년에 관중이 재상으로 있던 제(齊)나라 환공(桓公) 시절에 제나라에 복속하였고, 이후 독립을 시도하다가 서기전530년에 초(楚)나라 영왕(靈王) 시절에 초나라에게 정벌을 당하였으며, 서기전526년에 다시 안영이 재상으로 있던 제(齊)나라 경공 시절에 제나라에게 정벌을 당하였고, 서기전512년에 오(吳)나라 합려왕에게 완전히 망하였다.
이리하여 서국(徐國)은 서기전1236년에 산동지역에서 단군조선의 제후국으로 봉해져, 약 250년이 지난 서기전980년경에는 중국내륙의 대표적인 동이족 국가의 맹주(孟主)로서 주(周)나라와 종주(宗主)를 다투었던 것이며, 그로부터 다시 약300년이 지난 서기전680년경 이후에는 초(楚)나라와 제(齊)나라의 침공으로 위축되었다가, 서기전512년에 오(吳)나라에 완전히 망하게 된 나라로서, 무려 725년을 존속한 나라가 된다.
[조선(朝鮮) 제27대 두밀(豆密) 천왕(天王)의 역사]
삼성묘(三聖廟) 제사
서기전979년 임인년(壬寅年)에 번한(番韓) 해수(奚壽)가 아들 물한(勿韓)을 상춘(常春)의 구월산(九月山)에 파견하여 삼성묘(三聖廟)에 제사를 돕게 하였는데, 묘(廟)는 상춘(常春)의 주가성자(朱家城子)에 있다.
삼성묘(三聖廟)는 삼성(三聖)을 모신 사당(祠堂)이다. 삼성(三聖)은 세분의 성인이란 뜻으로서 통상적으로 한국(桓國)의 시조이신 한인(桓因), 배달나라 시조이신 한웅(桓雄), 단군조선의 시조이신 단군왕검(檀君王儉)을 가리킨다.
번한 해수가 아들 물한을 진조선(眞朝鮮)에 파견하여 삼성(三聖)께 올리는 제사를 돕게 하였다는 것이다.
상춘의 구월산에 삼신(三神) 제천단(祭天壇)이 있으며 삼성묘(三聖廟)도 건립하여 삼성(三聖)을 모신 것이 된다.
주가성자(朱家城子)는 후대에 고주몽(高朱蒙) 성제(聖帝)께서 수도로 삼았던 성(城)으로서 상춘(常春)에 소재한 것이 된다. 즉 고구려(高句麗) 개국 시조인 고주몽 성제는 고구려 이전의 북부여 말기에 대통(大統)을 이어 북부여를 계승함으로써 졸본(卒本)을 수도로 삼았는데, 이때를 졸본부여(卒本夫餘)라 하는 것이 되고, 이후 서기전26년에 소위 눌현(訥見)으로 수도를 옮겼는 바, 이 눌현이 곧 상춘(常春)인 것이다.
눌현(訥見)은 늘봄의 이두식 표기로서 눌현보다는 눌견으로 읽는 것이 이두식 표기에 해당하는 한자를 읽는 방법이 되는데, 눌(訥)은 늘의 이두식 표기이고 견(見)은 봄의 이두식 표기가 되는 바, 물론 눌견보다는 늘봄이 더 정확한 독법이 된다. 상춘(常春)은 훈독(訓讀)으로 늘봄이다.
[조선(朝鮮) 제27대 두밀(豆密) 천왕(天王)의 역사]
해모(奚牟) 즉위
서기전972년 기유년(己酉年)에 두밀(豆密) 천왕께서 붕하시고 해모(奚牟)가 즉위하였다.
특별히 태자(太子)라고 적고 있지 않는데, 해모는 두밀 천왕의 태자가 아닌 다른 아들이 분명한 것이 된다.
__
한국기원 9218년 · 배달개천 5918년 · 단기4354년
ichnco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