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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타이의 텡그리를 바라보며...
  
   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20-04-23     조회 : 2,706  


알타이의 텡그리를 바라보며...
나는 우리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것은 경제일 뿐이고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나 외부에서 비춰지는 각종 행위들, 사회적 제도 허점에 대한 구체적인 보완성 제도, 민주주의의 과민화로 인한 방종 행위 등은 아직 서구나 일본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물론 일본의 경우, 그들의 사회, 문화들의 전통적 토대가 형성되었다. 이는 1850년 이후, 일본을 방문한 유럽 및 미국인들의 기록을 통해 볼 수 있는데 하나 같이 공통적으로 기록한 것은 "일본인들은 근면하고 검소하다." 였다. 이미 그러한 근면, 검소에 대한 부분은 문화적으로 대륙의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한 탓의 양면성으로 자연히 자라고 있는 부분이지만 서양인들이 보았을 때 화려한 귀족 의상과 거지못한 하층민의 빈부격차를 자국들에서 자주 보는 사회 현상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일본인들의 근면, 검소한 현상에 감동을 받았을 것은 분명한 일이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이루어진 자연적인 습득이지만 그래도 일본이나 서구에 배울게 많다고 한 것은 이제 겨우 틀만 잡아 놓은 것 뿐이고 구체적으로 보면 아직 미흡한게 너무 많다는 것이다. 우선 우리는 선진국의 영향을 받아 좋은 제도를 많이 받아들이고 많이 만들어 놓았다. 복지도 선진국 못지 않게 하고 있다. 그러나 겉으로는 그럴지 몰라도 내부를 보면 정부나 지자체에서 받는 지원금은 각각 제각각이라 비중이 작은 곳은 항상 예산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 제도를 보완할 수 있는 또 다른 제도라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구나 일본의 경우, 그 제도를 깊이 검토하고 분석하여 단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한 다음 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 또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보완 장치 또한 그것을 또 보완하기 위해 2중 3중으로 장치를 만들어 놓았지만 어디 인간이 만든 장치, 완벽한 시스템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겠는가? 이건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이라는 것, 인본(人本), 민본(民本)을 위한 노력인 것이다.
코로나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페친이 많다보니 다양한 글을 접하게 되는데 코로나 증상자 아니면 다른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아도 치료를 못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럼 이것에 대한 보완점을 찾아야 하는데 아직 거기에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벗어났던 우크라이나나 서방의 경우, 다른 증상 때문에 병원을 찾아도 치료를 못받는 경우는 없다고 하고 코로나 특별 병원이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우크라이나는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후진국이지만 그 후진국에도 있는게 우리나라에는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다만 서방은 아직도 코로나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데다 강력한 전염병이라는 인식도 약한 상태다. 그러나 코로나에 제대로 대처를 못하고 있다고 다른 복지 부분이나 제도 부분이 우리가 그들과 낫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 미국이 코로나에 쓰러지는 것 보고 우리가 미국보다 잘 살고 미국 우습게 보는 것보고 나는 기가 차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미국보다 제도적으로 나은게 코로나 방역과 의료보험, 치안 빼면 뭐가 있을까?
이 모든 부분들이 갖춰져야 우리도 진정한 선진국 대열에 당당히 합류될 수 있지 않을까? 복지 제도는 많이 만들었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허점을 보완하는 제도와 법도 미흡한 것은 사실이다. 그런 상황에서 마냥 찬양만하고 이런 부분들을 지적하지 않는다면 분명 그 시점에 나태해질것이다. 우리는 빨리 끓고 빨리 식는다. 지금의 시민의식도 코로나가 진정되어도 유지되어 있을까? 우리는 늘 위기일 때는 뭉쳐 시민의식을 발휘했지만 위기가 지나면 시민의식은 헤이해지고 방만해지는 것을 많이봐왔다. 지난 수차례 그런 식이었고 이번에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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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오, 월과 여족과의 관계 및 역사
여족은 오나라, 월나라를 세우는데 일조를 하였는데 이러한 일조를 한 내용은 묘족의 기록과 같으므로 생략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러한 오나라와 월나라는 오랜 기간 숙적이었다. 이들 간의 대립은 오왕 합려(闔閭)의 시기에 절정을 이루는데 우선 합려가 어떠한 인물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사기 오태백세가(史記-吳太伯世家)에 의…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2-03  |  Hit: 744
127. 웅족(熊族), 장족(壯族), 묘족 일부가 건국한 초(楚) 나라와의 관계
여족(黎族)은 주로 치우가 다스리던 구려국(九黎國)의 주 종족이었다. 이들은 치우와 황제 간의 전쟁의 결과와 상관없이 양자강 이남으로 남하했다. 해당 전쟁과 관계없이 남하한 이유는 황하와 장강 사이에 자리 잡은 한족의 세력이 강화되면서 그 알력에 밀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묘족과 함께 이동하였는데 여족은 묘족과 더불어 각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2-03  |  Hit: 476
126. 월(越)
여태까지 월(越)에 대한 연구를 하다가 정리를 함에 있어 또 우리와 연관된 부분을 찾게 되었다. 흔히 양자강의 이남의 민족들을 백월(百越)이라 불렸는데 백월은 앞서 이미 베트남 시조 신화, 알에서 태어난 난생 신화를 설명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대만과 복건, 절강 해안의 월족(越族)을 연구하다보니 여기에서 또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23  |  Hit: 673
125. 베트남 역사의 접변과 계승적인 부분
베트남 역사의 접변과 계승적인 부분에서 살펴보자면 어제 언급하였던 것과 같이 락롱꿘이 어우꺼를 아내로 취한 후 어우꺼가 큰 알을 하나 낳자 이 알에서 100명의 아들들이 나왔다고 했다. 이들을 통틀어 백월족으로 분류되며 락롱꿘과 어우꺼가 이들의 선조로 나타난다. 이러한 백월 민족들은 거주지역에 따라 명칭도 달랐는데 그 민…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2-03  |  Hit: 532
124. 베트남의 시조 락롱꿘의 탄생 유래
베트남의 시조 락롱꿘의 탄생 유래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락롱꿘은 염제신농씨(炎帝神農氏)의 3대 후손인 데 민(De Minh)으로부터 시작된다. 데 민(De Minh)에게는 두 아들이 있는데 큰 아들은 데 응이(De Nghi)이고 작은 아들은 록 뚝(Loc Tuc)으로 두 사람은 이복형제이다. 장남 데 응이를 낳은 여인의 이름은 언급되어 있지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2-03  |  Hit: 763
123. 아미족 풍속..
아미족 풍속.. 원을 그리며 춤을 추고 뱀 두 마리에 하늘로 솟구쳐있는 장식의 모자를 쓰는것은  더 연구해봐야겠지만 월인과 관계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있다.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2-03  |  Hit: 460
122. 비남인, 아미인들에 관한 연구서
비남인, 아미인들에 관한 연구서 태양과 달.. 三神이 하늘을 우러르고 있고 그 사이에 아미족이 태어났다. 그리고 고구려인처럼 조우관을 쓰며 하늘의 자손이라 했다. 그리고 활도 잘 쏘았다.. 이러면 대만 원주민에 대한 종합적이고 세부적인 결ㄴ도ㆍ이 곧 나올것 같다. 참 알찬 답사였다.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2-03  |  Hit: 390
121. 옥황궁에서 옥황상제를 뵙고~^^
옥황궁에서 옥황상제를 뵙고~^^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23  |  Hit: 794
120. 천상성모 마조를 모시는 또 다른 작은 사당
천상성모 마조를 모시는 또 다른 작은 사당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22  |  Hit: 643
119. 맨 뒤 마조 여신 양 옆에 3개씩 총 7개상
맨 뒤 마조 여신 양 옆에 3개씩 총 7개상.. 관계자가 말하길 칠성을 상징한다 했다.  인무궁에만 현재 반나절 머물고 있는데 머문 것에 후회감은 없다.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22  |  Hit: 490
118. 인무궁에서 이 모양의 유사성은 뭐라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인무궁에서 이 모양의 유사성은 뭐라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나는 여기서 감명도 깊었지만 화가 치밀어오른다. 상고사, 고대사에 대한 우리 자료가 부족하면 범위를 확대하여 연구해봐야 한다. 왜 호랑이가 대만에서 神이 되어 있는지, 단군과 유사한 모습의 금패용이 왜 대만에 있는지.. 마조 신앙 이전에 여신으로 무엇을 섬겼고 …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22  |  Hit: 349
117. 삼단 처마 장식과 돌을 조각한 장식들..
삼단 처마 장식과 돌을 조각한 장식들.. 그너고 나무를 조각한 것도 있다. 참 특이하다. 짝수의 숫자 8을 좋아하는 중국인과 맞지 않은 3단 장식이 꽤 많이 보인다.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22  |  Hit: 338
116. 도교 무속 도구들과 무복(巫服)과 흉배
도교 무속도구들.. 무복(巫服)과 흉배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22  |  Hit: 373
115. 마조의 형상과 그림
마조의 형상과 그림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22  |  Hit: 371
114. 마조
마조는 중국 동남 연해를 중심으로 하는 해신신앙의 대상으로 천비(天妃), 미주낭마(湄州娘媽), 천후(天后), 천비낭낭(天妃娘娘), 천상성모(天上聖母)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마조의 성은 임씨(林氏)이며, 북송 초기인 960년 태어난 실제 인물로 묘사되고 있다. 두 가지의 설 중 하나는 987년인 28세에 홀로 미봉(湄峰)의 정상에 올라 승천하…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22  |  Hit: 620
113. 마조를 모시는 사당 "인무궁(仁武宮) "
인무궁(仁武宮)  마조를 모시는 사당이다. 갖가지 색의 옥장식으로 외관은 정말 화려하다. 그런데 나와 있는 장식들을 보면 각각의 의미가 있다. 꼭대기를 보면 정중앙에 옥황상제, 영보천존, 태상노군이 있다. 도교적인 측면에서 해석은 그렇다. 잠깐! 내가 간과하고 있는게 있었다. 이걸 굳이 도교의 눈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22  |  Hit: 346
112. 중국 한족 국가 중 가장 부패한 나라 명(明)나라, 그리고 북로남왜(… (1)
중국 한족 국가 중 가장 부패한 나라 명(明)나라, 그리고 북로남왜(北虜南倭) 이틀 전까지 정성공의 아버지, 정지룡에 대한 포스팅의 후속편이라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복건, 광동 지역의 상권이 활발해지고 정지룡과 왜구와 같은 해적 활동이 활발해진 것에 대해 그 배경이 있다면 그 지역들을 관리하고 있던 명나라 정부가 매우 부…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22  |  Hit: 520
111. 명나라의 부패한 환관정치가 불러온 북로의 화(北虜之禍)
명나라의 부패한 환관정치가 불러온 북로의 화(北虜之禍) 1. 환관 왕진의 전횡 왕진은 울주(蔚州) 사람으로 근본이 없는 집안의 천한 건달이었으나 글을 좀 읽어 여러번 과거에 응시했으나 모두 낙방했다. 그러한 현실적인 부분으로 인하여 현청의 교관(敎官)으로 재직하였는데 이 때부터 부정적인 방식으로 재산을 모았다. 이것이 감…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22  |  Hit: 425
110. 춘추시대 오(吳), 월(越)이 스스로는 황제 후손을 주장
춘추시대 오(吳), 월(越)이 스스로는 황제 후손을 주장하였다고 한다.  현재는 오나라는 주나라 희성, 월나라는 하나라 사성으로 정의된다고 하였다. 사마천은 <사기-월왕구천세가>에서 월나라 국성은 사(姒)씨로서 하 왕조에서 나왔다고 한다. 실제로 그 기록은 있다. (越王句践, 其先禹之苗裔, 而夏后帝少康之庶子也.) 그리고 &l…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14  |  Hit: 408
109. 오키나와에는 요나구니지마해저유적(与那国新島海底遺跡) (1)
이번에 대만을 다니다가 가게 될 오키나와에는 요나구니지마해저유적(与那国新島海底遺跡)이라는 곳이 있다. 많은 한반도 마고설을 주장하는 분들의 대표적인 메뉴가 한반도 서남해 마고설이다. 그 근거 중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바로 이 오키나와 요나구니지마해저유적(与那国新島海底遺跡)이다. 많은 일본 학자들이 뮤 대륙 도시…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2  |  Hit: 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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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ystery of Yonaguni underwater structure01 Was This Japan's Atlantis?
Name: 배달문화원  |  Date: 2018-01-03  |  Hit: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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