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이나 【타워】 【아파트】가 모두 우리말입니다.
벗님들!
영어가 우리말과 똑같다는 게 아직 곧이들리지 않나요?
보통 공감하는 글은 공유도 해 주고 그러는데 아직 공유가 별로 없는 걸 보면 썩 마음에 내키지가 않으신 모양입니다. ㅎㅎ
오늘은 건물 이름들을 우리말로 풀어 드릴 게요.
먼저 【빌딩】의 어근은 【빌드】입니다.
【build】빌드의 발음은 【빼올~드】입니다.
빼올~드가 과연 무슨 말일까요?
빼올~드는 우리가 잘 아는 【빌딩】에만 한정해 쓰는 말은 아닙니다.
어떤 구조물을 짓는다... 세운다... 만든다... 쌓아 올린다....
불을 일으킨다.. 사람의 능력을 향상 시킨다... 속도를 높인다... 등등 할 때
두루 두루 돌려쓰는 말입니다.
이는 건축에만 한정된 용어가 아니며 빌딩만 지칭하는 고유명사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그러니 이 말을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부려 쓸 수 있으려면 이 말의 어원이나 함의를 정확하게 알아야만 한다는 는 것입니다.
그럼 【빼올~드】의 함의는 뭘까요?
이 말을 한글 형태소로 바꾸면 【빼 올리다】입니다.
빼 올리다...
건조물을 빼 올리고...
사람의 능력도 빼 올리고...
자동차의 속도도 빼 올리고...
불을 피워 불꽃도 빼 올리고....
건조물을 세우다... 쌓아 올리다... 높이다... 모두 【빼올리다】로 호환 할 수 있는 우리말이 맞죠?
【빌딩】의 발음은 【빼 올~드】이고 함의는 【빼올리다】입니다.
그럼 【아파트먼트】는 함의가 뭘까요?
이것도 우리말일 까요?
【apartment】 【아파~트 멘트】를 한글 발음으로 하면 【업혀~ 타 만든】입니다.
이 말의 뜻은 층층집이란 의미로 집위에 또 집을 【업혀 태워서 만든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서구학자들은 이것을 우리말인 줄 모르고 【아+파트+만든】이라고 어원을 분석 하고 있는데
여기서 【파트】는 【퍼트리다】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아파트의 구조가 모여 있거나 뭉쳐있는 것이지 산산이 흩어져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이런 분석은 잘 못 돼 있는 것입니다. 아파트는 【퍼트려 만들다】의 뜻이 아닙니다. 【업혀 타 만든】이라는 뜻입니다.
빌딩이나 아파트나 우리말로 이해하는 게 훨씬 이해가 더 쉽죠?
혹시 【fall apart】 【뺄 (어) 퍼텨】라고 쓸 때에는 산산이 부서지다 해체되다가 맞습니다.
그 이유는 【뺄... 빼다】라는 뜻이 함께 쓰였기 때문이며 이때의 【(a)part】는 【퍼텨/퍼트려】로 보는 것입니다.
【fall】의 함의는 기운을 빼다 에서....
[동물·나무를] 쳐서[베어] 넘어뜨리다.
떨어지다, 낙하[추락]하다. 강우[강설]량; 낙차
[죽어서] 쓰러지다; [나무 등이] 넘어지다, [건물 등이] 무너지다, 붕괴하다
[레슬링] 폴; 한 판. [유도] 메치기.
【(a) part】 【퍼텨/퍼트려】
1.떨어진
2.분리된
3.분해하는
4.구별되는
5.따로
이처럼 【업혀 타 만드】 와 【뺄 퍼텨】는 다른 말입니다. 그런데도 착각하고 있는 것이죠.
한글로 구분하면 이렇게 쉬운 걸 영어는 혼동하여 쓰고 있습니다.
【업혀 타】 와 비슷한 건축물이 또 하나 있는 데요.
타워【tower】입니다.
타워의 함의는 【태워】입니다.
옛날 성에서 높이 솟은 탑이나 망루에 사람을 【태워】서 망을 보게 한데서 유래한 말입니다.
이와 같은 높이 솟아 있는 건물이라는 말인데
이것의 함의가 【태워】인 것은
다음의 뜻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tower】 는 배를 끄는 사람이라는 뜻도 있는데 【배를 솟는다/ 배를 높다】 라는 말 보다는 배를 【태워】가 맞기 때문입니다.
또는 다친 새를 높이 날게 한다는 뜻도 있는데 【띄워/태워】 보낸다가 더 맞을 겁니다.
이렇게 그들이 부려 쓰는 말들을 종합해 볼 때
타워의 함의는 【태워】라는 뜻이며 우리말이 맞는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높다는 뜻으로
【loft】 【로프트/ 로~프】로 【높으다/ 높아】라는 말이 따로 있고
솟는다는 뜻으로는
【soar】 【쏘을/쏘어】 로 【솟을/솟아】 가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 적힌 모든 말 우리말인 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