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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多夕日誌 공부 - 6] 몸밥바 맘밥바 배밥바 사람이 밥만 보도다
  
   작성자 : 김응렬
작성일 : 2022-05-25     조회 : 977  


1956. 2. 16. 목요일. 흐림

유영모 (1890 ~ 1981)


옷에 올린 몸, 집에 잽힌 맘, 밥에 밟힌 배.
몸밥바, 맘밥바, 배밥바, 사람이 밥만 보도다.

도라가 밤에 바라고, 잠에 자라.
맘에서부터 다시 보아 바로 펴지라.
고요히 프여나옴을 보라.

밥때믄에, 집터믄에, 살라믄에,
빚그러 맬거는 아니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옷, 집, 밥은 衣食住를 뜻하는 말입니다.
사람이 생존하기 위해선 필수적인 것들입니다.

다만, 사람의 몸과 마음이 온통 먹을 것, 입을 것, 거처할 것에만

혈안이 되어 욕심을 부리니 하나를 가지면 둘을 가지려 하고
둘을 가지면 셋을 가지려 하는게 문제입니다.

사람에겐 몸만 있지 않습니다. 얼도 있습니다.
그 얼이 살아나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요하고 긴긴 밤을 친구삼아야 합니다.
''하고 많은 저녁'', 즉 多夕을 유영모가 號로 삼은 까닭입니다.

깜깜한 밤.
이 때는 잠도 자야 하지만 끝없이 자기 내면으로 좆아 들어가
얼나를 자라나게 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때 자연스레 만나게 되는 것이
眞善美입니다.

사람은 모름지기 의식주에만 매여 살 것이 아니요,
얼나가 지향하는 진선미를 탐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꼭 필요한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이 가지겠다는 것은
남의 것을 빼앗겠다는 것입니다.

넘치도록 가지게 되면 마음이 절로 불편해져서, 없는 사람에게
얼른 넘겨주는 것이 진선미를 따르는 얼나의 마음이요 얼나의 생활입니다.
배달문화원 (22-05-25 21:47) 답변
맞습니다.
견물생심이라...물질이 풍부해질수록 더더욱 빠져드는거 같아요. 물질 그 이상의 것은 생각지를 않는거 같습니다.
김응렬 (22-05-26 18:28) 답변
공감의 말씀, 감사합니다.

욕심에 노출되어 보지 못하고 그저 행하는 순수의 세계보다는,
욕심에 노출되더라도 거기에만 휘둘리지 않고,
가치의 우선순위를 "진선미"에 두고 그를 따라 행동하는 지성이 꼭 필요한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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