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 진흥왕조편의 "난랑비의 서문"
즉 난랑을 기리기 위해 써놓은 비의 서문.. 앞머리글이나, 그 내용이 있었을텐데 확인이 되지 않았다는 내용.
진흥왕시의 난랑이 지었다는 난랑비.. 혹은 난랑을 기리기 위한 비의 서문으로 난랑의 이야기를 적은 것이 됩니다.
난랑이 화랑이기에 화랑도가 풍류도일 것이다는 것은 그 화랑의 기본철학이 있는데, 이를 종교라고 할 지 아니면 선도, 선인의 도로, 도라고 할 지는 우리 옛 선사의 기록에 상세히 나와있다고 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풍류는 바로 선인도로 우리가 발귀리선인, 자부선인, 대련선인, 을보륵선인을 배달한국의 4대선인이라고 하고, 단군조선에도 유위자선인 등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선인의 무리, 삼신랑이라고 하고, 이를 백랑무(伯郞巫)라고 하여 삼랑, 삼신랑이라고 하였으며, 국자랑, 즉 고구려 국선, 신라의 화랑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지화랑은 "하나랑"으로 天指花를 따르는 랑도로, 천지화는 환화라고도 하고, 무궁화라고 하는 꽃을 꽂고 다닌다고 하나 참꽃을 꽂고 다녔고, 소도(수두) 주위에는 환화를 심어 무궁한 일편단심, 하나를 향한 천지화의 나무를 심어 그곳이 하나를 향한 일편단심 배달단심이고 아사달 단심의 붉은 하늘에 광명을 바치는 곳임을 알렸습니다. 화랑은 천지화랑의 준말이고, 풍월주란, 원화라고 하고, 청풍명월의 주라는 말이도 합니다. 청풍이 파람입니다. 우선 풍류라는 말보다도, 풍수는 파람의 도 수의 도, 하늘의 도로 천문이고, 풍류는 파람의 도가 흐름하니, 하나의 도가 둘셋되어 흐르는 삼신도. 즉 풍수는 하나라고 하고, 풍류는 셋을 나누나, 하나로, 하나도, 삼신도 그 자체를 풍류라고 합니다. 난랑의 비에도 그 풍류를 삼신도로 지종화(旨宗化)라고 하나, 이는 모두 삼신도, 선도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들 유불도의 내용을 포함한 것이 우리의 "풍류"라고 자주적으로 우리의 선교, 신교, 종교를 민족종교로 풍류가 있다고 한 것입니다.
우선, 난랑비의 서문에 대한 내용, 과거에 올렸던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난랑의 비에 적힌 서문을 본다. 병도의 삼국사기 삼국유사 번역본을 보다가 서문 본문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구나.
난도질도 이러한 난도질이 없다. 삼국유사에 단군설화가 나옵시는데, 우리역사책에는 랑의 이야기 없다고 하니, 화랑세기도 없고, 무엇을 한 랑인지도 모른다고 하니.. 어찔어찔하구나...
한번 삼신랑이 해석해보자... 난랑도 삼신랑, 천지화랑이니, 하나랑인 삼신랑이 한번 보고 쭉 해석해보자...
鸞郞碑 序文
國有玄妙之道 曰風流
(우리나라에 현묘한 도가 있으니 말하기를 '풍류'라 한다)
우리나라에는 현묘한 도가 있으니, 이를 풍류라 한다.
도가 무엇입니까?
時有爲子 隱於妙香山 其學出於紫府先生也 過見熊氏君 君請爲我陳道乎 對曰 道之大原出乎三神也 道旣無對無稱 有對非道 有稱亦非道也 道無常道 而隨時 乃道之所貴也 稱無常稱 而安民乃稱之所實也 其無外之大 無內之小 道乃無所不含也 天之有機 見於吾心之機 地之有象 見於吾身之象 物之有宰 見於吾氣之宰也 乃執一而含三 會三而歸一也 一神所降者 是物理也 乃天一生水之道也 性通光明者 是生理也 乃地二生火之道也 在世理化者 是心理也 乃人三生木之道也 盖 大始三神造三界 水以象天 火以象地 木以象人 夫 木者柢地而 出乎天 亦始人立地而出 能代天地 - [태백일사] <삼한관경본기>
이것을 왜 풍류라고 하고 풍월이라고 하나요. 파람이니까..
파람은 무엇인가요? 하늘의 도를 의미하니 현묘한 도이지. 파람이 어이 하늘입니까, 파람은 파랑의 암으로 물과 같은 수지도로 물의 도와 같은 것. 빛도 하늘에서 땅으로 흘러내리듯이 물과 같다. 하늘의 도는 水之道로 형상화하니, 물의 도라.. 물은 미르요. 미르는 용궁속 이무기들 속에서 나오니, 파람을 알고 파람을 따르는 자 그대는 풍백이라고 하오. 풍백은 삼신도에서 가장 높은 상철로 통(깨달음)한 사람이라, 神이 된 사람이라요. 그러니, 물과 같이 흐르는 것이니, 바람결에 하늘에서 땅으로 흐르는 것이니 현묘의 도는 바로 풍류로 파람개비, 풍류라고 한다오.
設敎之原備詳仙史 實內包含三敎하야 接化群生
(이 종교를 일으킨 연원은 선사- 선가사서-에 상세히 실려 있거니와, 근본적으로 유불선 삼교를 이미 자체내에 지니어 모든 생명을 가까이 하면 저절로 감화한다.)
(해)
이 가르침의 교의 근원은 이미 선사에 상세히 나와있는 것으로, 이미 그 선인들의 역사 (랑의 역사)에서 이 가르침의 근원(뜻, 역사, 시스템)이 상세히 나와 있다. 그러한 책이 있었다. 선가사서 등.
실로, 이 교는 삼교를 함축하여 포함하고 있으니, 풍류교는 빛으로 성통하여 무릇 모든 중생들을 살리는 일이로다. 재세이화(생)하는 것이다.
且如入則孝於家 出則忠於國 魯司寇之旨也
(예를 들어 보면, 집으로 들어가서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밖으로 나가서는 나라에 충성하는 것은 노사구(공자)가 가르쳤던 교지와 같다.)
(해) 어렵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는 안으로는 집에서는 효라고 하고, 나가서는 나라에 충성하는 것을 노사구(베꼇으니, 유교라)의 뜻을 포함하는구나..
중일경이 노사구보다 먼저니, 이 어찌 노사구(도적넘)이 먼저라고 할 수 있으리오..
中一經 (하나를 가운데 두어라 말씀경)
天下大本 在於吾心之中一也
천하의 가장 큰 사람의 본은 나의 마음에 중일(하나를 가운데)두는 것에 있다. 마음에 하나를 중심(가운데)에 두는 것이 천하(땅)에서 사람이 해야할 가장 큰 본이요, 도라.
人失中一卽 事無成就 物實中一卽 體乃傾覆 君心惟危 衆心惟微
사람이 중일(하나를 가운데 두는 것)을 잃으면, 성취되는 일이 없음이요, 물징의 중일을 잃음은 곧 몸통이 비뚤어져 뒤집히는 것이라. 중일(하나의 중심)을 잃으면 군왕의 마음은 위험한 일만을 생각하며, 무릇 백성은 작은 미세한 것만을 탐하게 된다.
全人統均 立中勿失 然後乃定于一也
모든 사람이 균일하게 통솔하여, 우선 가운데 중심을 세우고 잃지 않도록 한 후에, 하나로 정함이 그 다음이라. 가운데를 잡고 맘(하나)를 하나로 잡는 것이 中一로 중을 먼저 잡고, 일(하나)를 정하여 세움하는 것이 중일이다.
惟中惟一之道
가운데를 생각하고 하나를 생각하라는 말씀이 중일이다.
爲父當慈
아비된 자는 당연히 자애함이요. 사람 慈로 이것이 아비의 중일이며,
爲子當孝
자식된 자는 당연히 효이며 효도가 중일의 도이며.
爲君當義
군자의 도는 義(옳음)이, 중일의 도이며,
爲臣當忠
신하의 도는 충성이, 중일의 도이며,
爲夫婦當相敬
부부의 도는 서로 공경함이 중일의 도이며,
爲兄弟當相愛
형제간의 도는 서로 사랑이 중일의 도입니다.
老少當有序
늙음과 젊은 사람간에는 위아래 순서가 있슴이 중일이 도요.
朋友當有信
친구간에는 당연히 신의가 있어야 함이 중일의 도입니다.
處無爲之事 行不言之敎 周柱史之宗也
(매사에 무위로 대하고 말없이 가르침을 실행하는 것은 주주사(노자)의 교지와 같다.)
(해) 무위하는 일로 대처하고, 행하나 말이 없는 교는 주주사(노자의 무위도)의 마루(근본말씀)이라.
무위의 일의 자연의 법칙이라 자연의 양극론에 따라 무위하나, 말은 없고, 도만 닦으라고 하는 것은 꼰대의 주역이나 알라고 하는 주의 기둥역사의 근원이다. 무위와 유위도 알아야 하고 행함도 있고 말씀도 있어야 하거늘, 노자의 도덕경이나, 도교는 주역의 근본이 된다고 하나, 유위도가 없고, 반만, 무위의 일만 말하고 있는 반또막이다. 현묘의 도는 이를 포함한 환역과 도의 개념이 완성되어 있으니, 주의 역사서의 근본이 된다. 그러나 현묘한 도(풍류교)는 포함하나, 노자 도교는 다를 포함하지 못하고 있다.
諸惡莫作 諸善奉行 竺乾太子之化也
(모든 악한 일을 짓지 않고 모든 선한 일을 받들어 실행함은 축건태자(석가)의 교화(敎化)와 같다.)
(해) 모든 악은 짓지 말고, 모든 선은 받들어 행하라고 하니, 이는 천축(마고)의 태자 (석가모니 부처)의 빛화된 사람이 되라 -성불-.
旨宗化로 유교, 도교, 불교를 이름하니, 뜻(말씀, 조화)가 있고, 가르침(마루, 교화)가 있으며, 행하여 성불(다스림, 행함, 치화)이 다 각각이나, 현묘지도, 풍류교는 이를 모두 가지고 있으니, 참으로 현묘한 도요, 풍류, 하늘의 도요 가르침이다. 현묘하고 현묘하니.. 이를 풍류라고 하고 랑이나 백이 되어 신이 되는 신선도 선교인 신선, 신교의 풍류는 현묘하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