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空 한길 종사님의 천부경 강의(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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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배달문화원
작성일 : 2021-04-19 조회 : 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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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한역(易)의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는것인데 태양계 전체가 북극성을 중심으로 해서 한바퀴 돌았을때 129600년이라는 주기가운데 4계절이 있는 거예요. 24계절 가운데 당연히 겨울이 있는것이며 겨울 동안에는 모든 생명들이 움츠러들어 자기 몸을 보호하며 지킬수 있는 방법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거예요. 나무들은 모든 잎들을 떨구어 내고 앙상한 가지들을 지키며 또한 곤충과 동물들은 겨울잠을 자는 거예요. 역시 우리네 인간들도 자기가 살고 있는 환경에 따라서 적응하며 난방시설과 의복을 통해서 조절하고 있잖아요.
그렇다면 태양계의 겨울에는 무슨일이 생겨 날까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기온이 뚝 떨어지겠지요. 3만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동안 말입니다. 섭씨로 영하 몇 도나 떨어지겠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상에서 섭씨 영하 30-40도 정도면 혹독한 겨울 추위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태양계에서 겨울은 영하30-40도가 아니라 영하 섭씨 100도 이하로 떨어지는거예요. 지구에 있는 모든 생명들은 도저히 살아 갈 수가 없겠지요. 더욱이 겨울 가운데 가장 추운 한겨울 1만년동안에는 우리들의 생각으로는 꿈에서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이변들이 생길 수 밖에 없는거예요.
그러나 지구에 있는 모든 생명체들이 다 죽어 없어져 버리는것이 아니라, 땅 속으로 숨어들어 겨우겨우 목숨만 유지하면서 기나긴 겨울 3만년을 버티면서 봄을 기다리는 아주 작은 무리들의 생명체들이 조금씩 남아 후손들을 이어가고 있는거예요.
그렇다면 많은 학자들 생물학,고고학,지질학 모든 분야의 과학자들의 연구 활동으로 밝혀진 내용들을 보면 지구상에는 제1,제2,제3,제4 빙하기의 시대가 거쳐왔었다는 흔적들을 발견 했잖아요. 그것도 어떠한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주기적으로 10만년 마다 한번씩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물론 제5,제6,제7빙하기가 있었는지는 아직 모르겠지요.
그렇다면 여기서 아주 중요한 의문점들이 있어요. 빙하기가 생겨지는 현상의 원인이 도대체 어디에 있느냐 이겁니다. 아직까지 확실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거예요. 그렇게 될 때 어쩔 수 없이 나오는 대답은 “그냥 자연의 현상이야” 이말 말고 없잖아요.
그래서 제가 찾아낸것이 “황극경세서”라는 고서를 통해서 알 수 있었던 것입니다.다른게 아나라 태양계 전체가 순환운행하는 공전의 주기 가운데 1계절인 겨울이 왔었다는 거예요.
그렇게 될 때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지구상에는 화산 폭발과 지진으로 나타나는 갖가지 현상들에 의해서 보여지는 그 모습을 이름하여 지구 종말 이라는 적당한 표현을 할 수 있겠지요. 어떻게 해서 그런 현상들이 생기게 될까요? 우리들의 상상력을 총동원해서 그림을 그려 보자구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내부에는 엄청난 고온으로 인해 용암이 끓고 있어요. 그리고 밖으로 드러나 우리들 눈으로 볼수 있는 활화산들이 지구 곳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바닷속에서도 일어나고 있어요. 똑같은 현상이 말이에요. 바닷속 대륙봉에서도 화산이 폭발하고 지진이 일어나며 육지에서 나오는 온천수도 보다 몇 십배 더 많은 양이 바다밑 땅속에서 솟아 나오고 있지만, 그 모든 것들을 바다를 통해서 막아 버리고 있다는거예요. 그것은 바닷물의 수압과 바닷물이 바닷속 지표의 틈 사이로 스며들게 하여 올라오는 열을 차단시켜 버리는 거예요.
그러나 만약에 바닷물 전체가 꽁꽁 얼어 버린다고 합시다. 바닷물의 수압은 없어지게되고 바닷물이 스며들어 열을 식혀줄수도 없는 일이 벌어졌을때 그동안 참아왔던 바닷속 땅에서 화산폭발,지진으로 생겨진 일들은 우주쇼를 보는것과 같다고 해야 가장 적절한 표현일것 같네요. 여기 저기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화산의 화산재들은 태양빛을 가리어 살아가는게 힘들어 질것이며, 뿜어져나오는 용암과 그 열로 인해 지구 표면에 있는 얼음 바다들을 부분적으로 녹이고 다시 얼어붙고 이렇게 반복하는 거예요.
그러다 태양계의 주기에서 봄이 오게되면 지구표면에 있는 빙하기의 얼음들이 서서히 녹기 시작하는거죠.
물론 지구전체가 화산폭발과 지진 얼음바다 폭발로 완전히 쑥대밭으로 망가지는 것은 아니겠지요. 그 중에서 일부분은 큰 피해없이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채 남아있을 수도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태양계의 4계절이 바뀌는 과정속에서 현생 인류가 살고있는 이 싯점은 태양계의 어느 계절쯤에 와 있을까요.
몇번 이 이야기를 했지만 한단고기에서 인용한 한나라 역사를 살펴 볼 때에 한나라가 끝나는 시기가 태양계의 입춘 때부터 63182년이라고 하였으니 지금 현재는 약 70000만년쯤 되겠네요. 그렇게 되면 결국 앞으로 20000년 정도 지나면 빙하기가 서서히 오기 시작한다는 징조가 아니겠어요.
다른 말로 표현하면 현생 인류의 종말 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렇지만 앞으로 2만년 동안 지구에는 얼마나 많은 변화가 일어날까요.
과학적인 문명과 정신문화의 발전은 지금으로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그런 시대가 만들어지겠지요. 아무래도 당분간은 권력과 돈 그리고 명예욕에 파뭍혀 아둥바둥 살아가야 하는 생존의 전쟁속에서 퍼득임과 육체적 여섯가지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쾌락으로 치닫는 무리들도 결국 한계를 느낄 것이라는 것이예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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