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의 이름 탐라는 여러가지 유래가 있다.그중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는 북두칠성의 첫번째 별, 탐랑성군에서 유래 됐다는 설이다.
북두칠성의 탐랑성군이 다스리는 땅이 탐라국이라는 것이다.
탐라국의 성주는 별성.자를 쓰는 탐라성주이며 집집마다 성주신을 모시고 있다.ᆢ제주도에는 칠성신앙과 관련된 많은 유적과 지명.신앙이 전해지고 있다.
조선시대에 제주시의 이름이 칠성대촌이었다
북두칠성 형태의 칠성단에서 순조의 장례식 까지 치뤘는데 일제때 훼손되었다.
관덕정 앞으로 칠성단의 흔적이 있다.시내 중앙에는 칠성통이 있고 칠성동굴.칠성바위등 많은 유적도 있다.
제주 칠성단의 유적을 복원하면 북극성의 자리가 삼성혈이 된다.천불천탑으로 유명한 운주사에도 칠성바위가 있다.칠성바위의 북극성 자리에 와불이 계신다.
제주시의 칠성단이 아랫칠성 이라면
웃 칠성은 영실이다.영실의 중심 일곱 바위를 연결하면 북두칠성이 되고 백록담이 북극성이 되는 것이다.
제주는 우리 한민족의 신화가 살아 숨쉬는 보배로운 곳이다.
제주도는 일만팔천의 신들이 거주하는 신화의 섬이다.
일만팔천의신들이 단체로 휴가가는 기간도 있다.대한 5일후부터 입춘 3일전까지 일주일이다.
그 기간을 제주에서는 신구간이라고 한다.이때 제주의 신들은 하늘의 옥황상제에게 올라가 그 집안 사람들의 선악의 행실을 보고한다.그리고 새로운 임무를 받아 제주섬으로 돌아온다.
신구간 동안에는 이사를 하고 이장을 한다.
신들이 출장간 틈을 이용해서 귀신도 모르게 일을 해치우는 것이다.이삿짐쎈타가 제일 안되는 곳이 제주도이다.신구간 기간에 집중적으로 이사하기 때문이다.
제주는 탐라 신화를 밝게 드러내어 북두칠성의 도시임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한민족은 설날 떡국을 먹고 추석에는 송편을 먹는다.
가래떡을 뽑아 둥글게 자르는 것은 해를 나타낸다.추석때 먹는 반달 모양의 송편은 달을 상징한다.천손민족임을 내세웠던 우리 민족은 명절때 해와 달을 몸에 담아 천지인 합일을 노래하였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 이마위에 상투를 올린다.상투는 원래 상두로 북두칠성이란 뜻이다.
상투를 올릴때는 앞에서 세번틀고 뒤로 네번 틀어서 올린다.우리들이 떠나온 별자리 북두칠성을 항상 머리에 이고 살았다.사람이 죽으면 칠성판을 지고 다시 칠성별로 돌아가신다고 하였다.
집나간 자식들을 위해서 장독대에 정화수를 떠놓고 빌었다.밤 12시가 되면 북두칠성의 정기가 정화수에 깃들어 자식에게 전해진다고 여겼다.
북두칠성의 국자모양을 우물정자로 표현한다.제주의 월정사.법정사도 모두 우물정자를 사용한다.고려 기황후는 제주 불탑사에서 칠성전에 기도하고 왕세자를 출산하였다ᆢ
한민족과 관련된 칠성신앙을 연구하면 우리나라의 민속과 건축문화.정신문화의 비밀이 한가지씩 풀어 질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연구하고 조명해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야 된다. 그러나 우리의 자랑스런 보물섬 제주의 전통과 신화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가고 있다.
경관 좋은 토지는 중국인들에게 팔려 나가고 카지노만 번창하여 도박섬으로 변해가는 모습이 안타깝다.
사진 1번 북두칠성의 이름과 역할이다.
1번 별은 자손들에게 만덕을 베풀어 준다.
2번 별은 액운과 재난을 없애준다.
3번 별은 업장을 정화하고 업보의 기록을 소멸시켜준다.
4번 별은 구하는 바를 모두 얻게 해준다.
5번 별은 백가지 장애를 없애 준다.
6번 별은 복덕을 두루 갖추게 해준다.
7번 별 은 육신을 건강하게 하고 수명을 오래 연장시켜준다.지구별에서 조금 더 머물수 있는 비자연장 혜택을 준다.
사진 2번은 제주시에서 칠성단의 흔적을 표기한 모습이다.현재는 표지석만 세워져 있다.
사진 3번은 제주시내에 표기된 칠성단 표지석이다.
사진 4번은 1926년 매일신보의 기사이다.순종임금의 승하시에 제주도민이 상복을 입고 칠성단에 모여 애도하는 모습이다.
<출처 : 석현장님의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yunjang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