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 1번은 서산대사 유물로 전해지는 황금십자가이다.
임진왜란때 쎄스페데스신부로 부터 서산대사에게 전해진 황금십자가이다.
조선역사에서 최초로 십자가를 소장한 분이 서산대사이다.
70년대 도난당했으나 현장법사의 청원으로 대흥사 협찬을 받아 진철문교수가 원형대로 복원하였다.
사진 2번은 1910년 진관사에서 열린 템플스테이 모습이다.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모두 기독교신자들이다.
조선 YMCA 하령회, 여름수련회가 진관사 법당을 빌려 열린 것이다.
조선불교 최초의 템플스테이로 기록되고 기억되어야 할것이다.
사진 3번은 한국 천주교 발상지 천진암이다.
천진암에서는 서학으로 불리던 천주교강학 장소로 사찰을 제공했다가 스님들은 참수당하고 절은 불태워졌다.
불가사의한 인연이다.
조선에서 최초의 십자가를 선물받아 소장한 분은 서산대사이다.
최초의 템플스테이로 기록될 진관사 템플스테이는 조선 기독교 YMCA 임원진과 회원들이었다.
천주교 최초의 발상지는 주어사와 천진암이었다.